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전업주부님들 점심 혼자 드시나요?

| 조회수 : 5,65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3-16 12:26:38

제가 전업주부인데 혼자 점심먹기가 참 싫으네요.

조금 전에 욕실 좀 손 볼게 있어 관리사무실에 들렀더니 돼지고기 볶음 냄새에 직원들이 상추를 들고 잇네요.

부럽더군요. 냄새도 맛있고 여럿이 식사하는게 소화도 잘 될것 같아요.

혼자 계신 분들 점심 보통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사랑
    '12.3.16 12:27 PM

    자게 쓴다는게 정신이 없어서...

  • 알랍소마치
    '12.3.16 12:42 PM

    전 오늘은 짜짜짜짜 짜파응응.. 먹으려고요.

  • 2. 그리피스
    '12.3.16 1:47 PM

    혼자도 너무 잘먹어요..살이 좀 빠질려면 밥맛이 없어야하는데

  • 3. 쁘띠로즈
    '12.3.16 1:50 PM

    전 프렌치토스트 한장 먹었는데..라면하나 먹을까봐요;

  • 4. 둥이모친
    '12.3.16 2:17 PM

    전 벌써 ..시키 하나 묵었네요.
    혼자 잘 먹겠다고 남은 콩나물대가리도 몇개 넣고
    마늘도 몇개 넣었다고 혼자 대견해하면서 먹었답니다.
    아고 배불러&&

  • 5. 냥~냥~=^.^=
    '12.3.16 2:29 PM

    신랑이 아침을 안먹어서 전날 먹고남은 찌개나 반찬에 대충먹네요....라면 먹을때도 있고.....

  • 6. 제주도날씨
    '12.3.16 3:03 PM

    밥그릇하나에 반찬몇개얹어 컴하면서 먹거나

    주방보조식탁에서 서서 먹거나

    토스트,라면 등 간단한걸로 그까지거 뭐 대충~

    이렇게 쓰고 보니까 내 모습이 너무슬프네요. 그래서 엄마들이

    점심약속에 목숨거나봐요.

  • 7. 오지의마법사
    '12.3.16 4:00 PM

    전 오늘 샌드위치 했어요. 이걸로 며칠 버티려구요.

  • 8. 初心
    '12.3.16 5:48 PM

    그냥 대충....그러네요 ㅜㅜ

  • 9. 독수리오남매
    '12.3.16 5:53 PM

    거의 굶어요. 혼자 먹는게 너무 싫어서 ...

  • 10. 예쁜솔
    '12.3.17 12:36 AM

    국에 말거나 찌개에 비벼서
    김치 나물도 챙기고
    매일 한 그릇씩 두둑히 먹고 있어요...ㅠㅠ
    그러니 살이 빠지냐...

  • 11. 엔젤
    '12.3.17 2:24 PM

    김치국수하거나.. 나가서 잔치국수 사 먹을 때도 있고..
    나이가 드니 국수가 웨케 맛있는지.. 다른 거는 별 먹고싶지도 않고
    주구장창 잔치국수생각만 납니다..

  • 12. with me
    '12.3.19 2:07 PM

    아침에 남은 국이랑... 뭐~ 대충~...
    거의 잔반처리 수준입니다.
    그래도 굶지는 않습니다. ㅡ.ㅡ;;

  • 13. 수선화
    '12.3.19 5:04 PM

    절대 굶지는 않고 잔반처리도 하면서

    비가 오는날이면 부침개같은걸 해먹고

    반찬은 많으나 다 꺼내기 귀챦은탓에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몇가지 쟁반에 받쳐서 티비보며 후딱 먹습니다

  • 14. 따개비루
    '12.3.20 12:54 AM

    친정에 가면 혼자사시는 엄마는 김치에 물부은 밥을 쟁반에 놓고 드시길래
    혼자서도 차려드시라고 화를 냈는데 어느새 나도 김치하나 딸랑 놓고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저도 혼자먹기 싫어요...

  • 15. 아기별
    '12.3.20 7:36 PM

    외식하면 음식 남기는거 아까와서
    많이 먹게 되니
    혼자 간단하게 먹는거 좋아요.^^

  • 16. 시골할매
    '12.3.20 9:30 PM

    입맛 없고 혼자 먹기가 정말 싫으면 뭘 먹으면 다시 입맛이 돌아 올까, 궁리 합니다.
    아니면 좋은 그릇에 반찬 담아서 혼자 거창하게 먹어 보기도 하지요.
    이정도 못하고 살 것 뭐있나 함서요.

    혼자서 폼 한번 잡아 봅니다.
    스스로 긴장하게요.ㅋㅋㅋ

  • 17. 레몽
    '12.3.22 5:00 PM

    요새 입맛이 돌아 다 맛있네요 살 빼야하는데...
    점심에 혼자 달래장 만들어 놓은 거에
    나물 넣어 비벼 먹는데 어찌나 맛있던지...ㅋㅋ
    달래장 만들어보세요~
    진간장+참기름+참깨+달래+청량고추
    청량고추 넣었더니 넘 맛있어요.

    혼자 먹으면서 감탄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6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1.30 99 0
35315 영어원서 함께읽어요(24년 책목록추가) 큐라 2023.11.29 211 0
35314 부동산 고수님 단독주택지 좀 봐주세요 5 Augusta 2023.11.28 636 0
35313 냥 포스 어떤가요? 7 유리병 2023.11.14 697 0
35312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436 0
35311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6 라리타 2023.11.08 730 0
35310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2 dainnkim 2023.10.23 865 0
35309 샷시업체, 벽지업체 둘중 한곳 방문 깨뜨림 없어져라 2023.10.12 778 0
35308 프랑스 구매대행 필요한데 아시는 있을까요? californiadreaming 2023.09.24 931 0
35307 이 과자좀 구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5 권모자 2023.09.20 3,811 0
35306 이북 리더기 추천해주세요. 진짜자몽 2023.09.17 881 0
35305 아파트 거실 천장 불투명한 돔 2 환상적인e目9B 2023.09.15 946 0
35304 건강식품추천해주세요~ 1 맘이 2023.08.31 942 0
35303 앤틱 화병(도자기) 구매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서울) 2 깔리바우트 2023.08.27 1,106 0
35302 유산균 먹으면 좋은가요? 2 나약꼬리 2023.08.24 1,947 0
35301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의 진실 1 야옹냐옹 2023.08.23 1,858 0
35300 무슨 벌레일까요? (사진주의하세요ㅠ) 2 82 2023.08.21 2,653 0
35299 등이 시려서 힘들어요. 5 나무 2023.08.15 1,722 0
35298 건조기 추천해주세요 아잉 2023.07.31 1,081 0
35297 층간소음매트-서이추 1 맘키매트 2023.06.10 1,920 0
35296 대추토마토 1kg… 안 씻고 다 먹었어요… 5 아시아의별 2023.05.12 5,963 0
35295 [천안함] 함미 승조원들이 몰살당한 까닭 2 아뒤 2023.04.13 4,860 0
35294 지난주 신청한 독립운동가 후손 돕는 책갈피가 왔어요. sartre 2023.03.31 2,106 1
35293 회사동료 축의금 얼마나 하세요?? 3 루삐피삐 2023.03.23 5,219 0
35292 여러분이 먹어본 인스턴트 라면 가운데 가장 맛있었던 라면은 무엇.. 14 깨몽™ 2023.03.09 7,34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