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귀찮은 질문에 대답을 하면
할인카드와 중복해서 쓸 수 있는 5000원짜리 쿠폰이 나옵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쿠폰은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터 한달인지라,
왠지 오천원이 아까워서 몇만원이 들 걸 알면서도 또 아웃백에 가게 됩니다 =_=;;
어쨌든 그래서 또 간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중에 하나를 시켰고, 맨 처음 샐러드가 나오네요.
스프와 사이에서 고민할 새도 없이 '샐러드요'
하지만 소스는 허니 머스타드로 할걸 -_-;
매일 오렌지에이드만 먹다가 왠지 변화를 줘 보고 싶은날, 딸기에이드...
...변화를 괜히 줬나 ㅡ _-;;
너무 익어서 발효될라카는 딸기맛 ㅋ
항상 골드코스트 코코넛 쉬림프때문에 아웃백에 오는 건데,
오늘은 과감하게 오지치즈 후라이를 시켜봤습니다, 저번에 맥주랑 먹을때 맥주가 술술 넘어가던게 생각나서...
....아~~ 짜구나~~
이래서 맥주가 술술 넘어간거였구나~~~~ OTL
남은거 집에 포장해 왔는데도 너무 짜서 얼마 못 먹고 눈물을 머금고 버렸... 흑흑흑 ;ㅅ;
메인은 카카두 갈비 스테잌...우리나라 갈비맛입니다 +_=
근데 굽기 정도를 안 물어봐요, 소고기는 살짝 빨개도 먹는 거라서 원래 안 물어본대요.
덕분에 속에 불그죽죽한 살이 2/3이상이라... 고기가 갈비대에서 안 빠져요 흑흑
갈비 뜯는 맛이 없던 갈비...OTL
찍다가 배터리가 나가서 한입샷 그른거 없ㅋ엉ㅋ
이걸로 여름 한정메뉴 셋 다 먹어봤는데 셋 다 가격에 비해 그냥 그랬다능... =_=
역시 아웃백은 코코넛쉬림프만 믿고 가는 겁니다~
저렇게 먹고 부가세 포한 오만원 좀 넘게 나왔는데
제휴할인 15%, 결제카드 청구할인 10%, 그리고 쿠폰 할인 5천원에 아웃백 카드에 3%적립....
모두 해서 3만5천원에 먹었네요
...저때 나온 영수증때문에 오천원짜리 쿠폰이 또 생겼는데 또 가서 몇만원어치 먹어야할까요...??;;
이것은 아웃백의 무한 낚시 떡밥인 듯...;;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안녕하세요~ 처음 와봐.. 20 2010-06-30
- [식당에가보니] 아웃백의 오지라게 짠 .. 2 2010-06-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ules
'10.7.1 4:50 PM오지게 짜서 오지치즈라고 불렀었는데ㅋㅋ 몇년만에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아웃백 다녀온 날은 저녁에 물 1리터 들이키게되는....
2. ylang
'10.7.2 6:20 PM전직이었는데요.....
주문할때..감자튀김에 시즈닝하지말아달라고 미리얘기하세요....
그럼 짜지않게 먹을수있어요....
여기저기..유명한 피자체인이나 패.레 근무했는데.....
앗백재료가 제일......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매장마다...관리상태마다...다르겠지만요....
오지치즈...정말 맛나는데.....먹다 식으면 다시 멜팅해달래서먹고.....
익힌정도는 다시 얘기하면 더 익혀줍니다...
갈비대만 다시 익혀달라는 사람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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