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바뀐 수내동국수집 가봤어요^^

[강물처럼]

수내동 국수집 주인이 바뀌어서 한동안 안갔는데
콩국수 생각나서 함 가봤어요.

느낌때문인지...어쩐건지..
전에가 더 맛있다..하는 생각도 쬐끔은 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일반 국수집 보다는 훨씬 맛있었어요.
같이 먹으러 간사람은 비빔국수 먹었는데 맛있다고 엄지 들어주네요^^

하얗게 콩물만 국수 말아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약간은 뻑뻑하고 텁텁한 국물 별로일거 같구

저처럼 깨도 갈아넣고 고소한 콩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입맛에 맞을거 같아요.

<

[예은 맘]

주인이 바뀐거였군요~~

전 이제 가게 안한다는 줄 알고 있었는데,

비오는 날 한번 가봐야겠다....

동동주에, 부추전^^

[jeniffer]

위치가 궁금해요.

[뽀롱이]

저도 위치좀 설명해주세요
꼭 가보고 싶어요~

[태평로]

저는 다른곳 추천해볼께요 ..분당당 오리역에 천경희잔치국수 라고 있어요 가격은 수내보다 약간저렴하네요..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자주 가는곳입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고요..비빔국수 콩국수가 맛있어요..

[에버블루]

태평로님, 추천한집 저도 가보고 싶네요.
오리역 어디쯤 일까요? 혹 하나로 마트 주변 인지요?
제가 하나로 마트 가끔 가는지라 근처면 찾아 가보고 싶어요

[강물처럼]

수내동 국수집은 연정교회 근처에 보면 주택가로 들어가는 길 있는데요.
주신인테리어인가?? 하는 분홍색 간판 인테리어집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쪼금만 올라가면 있어요.
수내동 주택가 115번 마을 버스 올라가는 길이에요
글로 설명하려니 잘 안되네요.^^

[지니]

잔치국수 먹고 왔습니다.^^
글쎄 제입에는 맛도 평범하고 양도 작았어요.ㅠㅠ
제 옆에는 드시던 분들 김치 부친개를 다 못먹고 가는데 맛이 있었다는 표정은 아니네요.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할거 같은데요.

[메루치]

언제부턴가 국수집이 많이 생겨나는데 저희 동네도 몇군데 되네요
근데 잔치국수다운 국수는 아니었어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
국수는 그냥 장터에서 멸치국물에 호박 듬성 썰어 넣고 말아주는게 제맛인데
게다가 가격도 2500원을 넘지 않죠
요즘은 국수가격도 4천 ~ 5천원이니 집에서 그냥 해먹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고
공릉동에 멸치국수가 먹을만 하다는데 넘 멀어서 아직 못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