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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혹 가시면 진주냉면 한번 드셔보세요.

| 조회수 : 4,349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7-07-06 17:30:46
진주에 서부시장 안에 있는 진주냉면집 한번 가보세요

2시넘어 갔는데도 손님이 꽉차 있더라구요
예전에 국물맛 비법으로 뉴스에도 나왔었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고명이 고기뿐아니라 전도 올라가 면말고도 입안가득 먹을것이 있더라구요

지나가시면 함 들러보세요

서부시장 입구에 유로주차장이 그 냉면집주차장이더라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이네
    '07.7.7 12:52 AM

    개인적인 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이 갔던 사람들 다 별로라고 했어요.
    가격도 서울보다 더 비쌌어요.
    냉면위의 전도 냉면과 궁합이 안맞고,,,,,ㅠㅠ

  • 2. 콩콩
    '07.7.7 8:58 AM

    ^^ 그게 어린 시절부터 죽 먹어 온 사람에겐 추억의 맛으로 다가오겠지요. ^^
    처음 먹어 본 사람에겐 생소한 맛일수도 있을 겁니다.
    전 오장동 냉면을 처음 먹어 봤을 때, 밍밍하고 별 거 없는 것 같은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몇번 먹으니, 깔끔하고 시원하고, 그 나름의 깊은 맛이 느껴지면서...자꾸 생각나더군요.

    전 중앙시장 안 먹자골목에 국물 흥건한 잡채가 생각 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조미료 맛이었던 건지도 모르겠지만...
    보통의 무친 잡채와는 또 다른 맛이었는데, 지금은 먹자골목 자체가 없어졌나요?

    특별한 맛집이라기 보단 수중전골집, 수복빵집...다 그리움의 맛집이지요.
    어릴 땐 갑을갈비가 천상의 맛집인 줄 알았어요. ^^

  • 3. 해피
    '07.7.8 11:20 AM

    저 개인적인 입맛이니.....
    고기육수만 쓴것보다 시원하고 국물 끝맛이 개운했어요.
    냉면 가격은 5천원이였는데 기본 가격아닌가요?
    원래 경상도 사람이다보니... 어릴때 해물육수에 친숙하다보니... 콩콩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학교는 진주에서 나와 그 먹자골목 저도 많이 갔었는데.... 정말 있을까요 아직....

  • 4. 樂슈미
    '07.7.10 4:49 PM

    앗 반가워라..전 시댁이 진주인데요.. 사천 냉면은 맛있게 먹었는데 진주냉면집도 가봐야겠어요~~

  • 5. 제제의 비밀수첩
    '07.7.13 2:00 PM

    어.... 저도 고등학교때 야자 빼먹고 중앙시장 먹자골목서 맛난 대우 김밥이랑 순대랑 떡볶이 이런거 먹었던거 생각납니다. 아 그립다. 그집 김밥이랑 순대 정말 맛있었는데..... 근데 서울 순대는 막장을 안주고 소금만 줘서 별루예요. 으흑......

  • 6. troy
    '07.7.16 8:39 AM

    순대는 역시 막장,풋고추,양파랑 먹어야 제 맛.
    원없이 순대,안뽕,새우젖 넣은 순대국밥도 먹어 봤으면.....
    맨날 냉동된 순대 먹어야 하는 처지가 슬퍼서,,,,갑자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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