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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머즈님의 닭안심구이따라하기^^

| 조회수 : 3,83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3-24 18:20:31
17개월짜리 딸내미가 쉬지않고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빱빠" 맘마"를  외치는지라
아침부터 군침흐르게했던 요것을 재료도 있고해서리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컴 화면에 소머즈님의 사진을 띄워놓고
냉장고에서 닭꺼내어 칼질하고
뭐 정확한 계량이 없었기때문에 ㅎㅎ
그냥 시즈닝솔트 조금
청주가 없어서 청하 조금
간장 후추 요리당
애기랑 먹을거라서 고춧가루빼고 파프리카가루 좀 넣어주고~~~~~~~~

정말 간단하고 거기에 비해서는 정말 너무나 맛난 요리였습니다.
샐러드에 넣어도 좋을 것 같았구요.

소머즈님
딸내미랑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가 있으면 밥을 안먹는 관계로 밥도 머스타드에 찍어주니 잘 먹더라구요.ㅠㅠ


아~
글하나 올리기 정말 힘듭니다.
좀 먹었다고 물달라하지...
또 몇줄 적고 있으니 콤콤한 냄새가 나서 화장실갔지..
씼었다고 화장품 들고 와서"하품 하품"
휴~ 좀 찍어주고
거울보면서 바르라고 했더니
이젠 모자를 가져와서 씌워달라고...

지금은 의자위로 올라와서 안겨있습니다.
이것 저것 만지면서........

저한테는 정말 긴~ 글이었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맘
    '05.3.24 6:51 PM

    글 써 놓은거 안 날라간거에 감사해야지요...ㅋㅋ

    저도 매번 겪는일입니당....

    닭요리를 워낙 좋아하는지라....먹고싶네요...

  • 2. fish
    '05.3.24 7:01 PM

    ^^ 콤콤한 냄새라는 표현.. 넘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울 조카 키울때 동생이 하던 말이였는데... 상상이 막 되면서 넘 귀엽네요.

  • 3. 단순짱
    '05.3.24 7:37 PM

    사진이 정말 예술이네요..닭안심이라면 나도...

  • 4. 분홍고양이
    '05.3.24 7:41 PM

    앗~ 벌써 따라하셨네용?ㅋㅋㅋ

  • 5. 수미
    '05.3.25 9:03 AM

    와 맛있겠다..

    글을 참 재밌게 쓰셔요. 하하하

  • 6. 슈~
    '05.3.25 9:09 AM

    박하맘님~ 정말 간단하면서 맛있어요.한번 드셔 보세요~
    fish님~ 정말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 제자식이라 귀엽네요.ㅎㅎ
    단순짱님~ 오늘 아침에 애기아빠도 잘 먹네요.
    사진은 저도 너무 안나와서 속상한데..감사합니다.
    분홍고양이님~ 마침 재료가 다 있어서요.
    ㅎㅎ 닭안심만 있으면 되니까..^^

  • 7. 슈~
    '05.3.25 9:12 AM

    수미님~ 저 글재주 정말 없는데...부끄러워요..

    지금도 책상위에서 우찌나 사브작 거리는지......웁니다.

  • 8. 소머즈
    '05.3.25 10:29 AM

    오마나 저보다 훨씬 더 멋지게 잘하셨네요~ ^^*
    계량은 어찌어찌 하다보면 그냥 툴툴 흔들어 넣는 바람에 ~ ㅠ.ㅠ
    ㅎㅎㅎ
    저도 슈~님것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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