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구에게줄 양갱
벼르고 벼르다 내일 친한 일본인 친구가 오랜만에 놀러온다하여
마음을 잡고 무지 무서워하며(재료가 바다건너온거라 부들부들 떨면서) 만들었습니다만,
결과는대성공!
양갱틀은 미니머핀틀을 썼습니다.
제주변에는 양갱의 참맛을 알고 도 감사히 먹을만한 인종들이 드물기에
양갱을 실습 분석 공부하는데에는 아주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밤이 없기에 냉동실에 쟁여준 잣을 넣고 호도도 넣었습니다.
여기서는 제대로 된 양갱 두손가락 합한것만한 쪼그만 것이 2불가까이
되기에 절대 안사먹었지요.^^
참 살다보니 제가 이제는 양갱을 다 만드는군요.하하
저희 친할머님 살아계셧음 굉장히 기뻐하셧을텐데...
언제나 배울수 있는 삶 얼마나 고마운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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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05.2.24 4:55 PM하하..
드디어 양갱의 참맛을 아는 인종을 만나시는군요!
선물상자가 참! 예쁘네요.2. 낮잠
'05.2.24 5:01 PM저도 기회만 되면 정말 참맛을 열심히 연구해 볼 자신 있는데요^^~
그나저나 정말 예쁘고도 맛있어 보이네요^^3. Tina
'05.2.24 6:27 PM개인적으론 양갱 안조아하는데 tazo님이 해놓으니깐 넘 맛나고 근사해 보여요^^
4. jacqueline
'05.2.24 6:29 PM정말 받는분이 행복하실것같아요.
저희 남편도 양갱좋아하는데...저와 아이들은 안먹어요..
그 핑계로 안하고 있었는데.. 따조님 글을 읽다보니 ..만들어야겠다는 결론입니다..^^*5. 이론의 여왕
'05.2.24 7:47 PM그런 인종 없는 게 다행이군요.
난 양갱 먹을 줄 아는데... 뱅기타고 가까요?6. 피글렛
'05.2.24 10:45 PM핫 아키코님이 얼마나 기뻤을까...
7. 기쁨이네
'05.2.24 10:55 PM언제나 배울 수 있는 삶 정말 참 고맙지요... ....
헌데 전 썩 제 맘에 들게 안됐었어요...
드신 분들은 좋아라 했지만 팥앙금을 어찌 하셨나요?
아무래도 저의 실패 원인은 팥앙금일 것 같아서^^8. 봄나물
'05.2.24 11:08 PM양갱도 양갱이지만
"언제나 배울수 있는 삶 얼마나 고마운지요."
이 문구가 마음에 찌릿 와닿았어요,. ^^9. champlain
'05.2.25 1:05 AM맞아요..한천은 젤라틴으로 한다고 하고 앙금은 어찌 하셨나요?
전 팥배기는 잘 만드는데 앙금은 아직 안 해봤거든요..
알려 주셔요~~10. 미스마플
'05.2.25 7:57 AM참 이쁘네요... 미루도 참 좋아했을거 같아요.
저희 딸들도 양갱 참 잘 먹거든요.11. tazo
'05.2.25 11:36 AMchamplain님 양갱은 꼭 한천으로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는 통조림 팥으로 했어요. 통조림팥은 물기가 좀 있으니
물의 양을 애초부터 좀 줄이고 설탕의 양도 줄이고 시작했지요
450그램자리 2개 썼어요. 미니머핀틀 24개하고 작은 락애락통의 한통
갑자기 양갱풍년입니다.^^오늘 제친구는 거의 넘어가더군여.
좋은오후 보냈습니다.12. 레아맘
'05.2.26 1:16 AM한입 쏙~ 양갱 너무 맛나보이네요..꼭 한천이 있어야 되는군요...받으신 친구분 감동 받으셨겠어요^^
13. 달이
'05.2.26 3:50 AM양갱 너무 귀여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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