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혜경샘님 ...난자완스 드시고 싶으시다고요?
굽고 찌는 과정을 거치는 건데요...기름은 구울때 약간만 들어가지요..
표고버섯을 다져서 넣어 버섯 안 먹는 로미도 모르고 먹었지요.ㅎㅎㅎ
여러가지 재료가 필요없고 간단히 쇠고기,돼지고기,표고버섯만 들어가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것저것 재료 들어가는 것보다는
한 두가지 재료로 하는 음식이 좋아서요....준비도 쉽고요.
최경숙 선생님 레서피를 보면서 하기는 내 편한대로 합니다.
<고기준비>
1 고기 300g..좋아하는대로..
밑간...굴소스1.생강가루1.술2.설탕1/2.소금후추약간.달걀1개.표고 말린것 불려서 다짐3장.녹말2물2
넣고 치대어 모양을 잡아놓는다.
팬에 기름두르고 겉이 구운색이 나도록 구워준다...완전히 안익혀도 됩니다.
2.스프...작은 냄비에 물2컵.치킨스탁1/2.술2.설탕1/2.간장2 넣고 끓여 둔다.
3. 깊은 그릇에 고기,, 버섯 불린것 10장 정도., 생강 대파잎 스프 넣고 찜기에 20분 가량 찐다
4. 찐 고기 와 버섯은 건져내어 접시에 담고
5.스프에 물녹말 3, 굴소스1/2넣고 한번 끓여 접시에 붓는다.
찐다는 것만 빼고 쉽지요?
연말 연시 식구들에게 한번 해주셔요.
폼나요.
버섯향이 끝내줍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대단한 아짐들 22 2005-01-10
- [줌인줌아웃] 우리의 명품. 25 2004-05-24
- [줌인줌아웃] 행운을 드려요... 24 2004-05-19
- [줌인줌아웃] 소쇄원 19 2004-05-16
1. 김혜경
'03.12.22 11:00 PM뭡니까? 한밤중에 웬 테러이십니까?? ㅠ.ㅠ
2. 꾸득꾸득
'03.12.22 11:01 PM정말,,,이거하시느라고 오늘 왠종일 안보이셨나요?
남편분 보내시는 슬픈 마음으로...3. 꽃게
'03.12.22 11:03 PM아! 요것은 해봐야겠어요.
중국집에서 맛없는 난자완스에 실망해서 안먹은지 오래되었거든요.4. 기쁨이네
'03.12.22 11:03 PM히히, 한 밤중 아니구요 지금 오후 한 나절인데ㅋㅋㅋ
아 먹고싶어라. 헌데 하긴 싫으니 걍 치즈님꺼 한 접시 얻어먹고 갑니다 ㅎㅎㅎ5. 치즈
'03.12.22 11:04 PM한 번만 봐주셔요...
꺼미가 일주일 만에 집에 왔다가 또 가거든요....
집에 뛰어 들어 오게 하려니 어쩔 수 없네요...강아쥐도 없고...6. 꾸득꾸득
'03.12.22 11:04 PMㅎㅎㅎㅎ
7. 깜찌기 펭
'03.12.22 11:18 PM맛나겠따..
통통족에 경보울리네요..8. 최난경
'03.12.23 12:09 AM치즈님 정말 잡지사진 같아요...사진이 예술의 경지입니다..
아...나의 조잡한 사진이여....흑흑...
사실은 사진이 예술이 아니라 요리가 예술이겠지요..9. orange
'03.12.23 3:52 AM난자완스를 찌기도 하는 거군요..... 첨 알았다는.... -_-;;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맨날 기름에 지져서만 해봤는데..... 더 담백하겠어요....10. 솜사탕
'03.12.23 6:25 AM치즈님 사진이 이제는 예술이네요. 색감이며.. 구도며..
혹시 조명 쓰시나요?11. 김새봄
'03.12.23 7:13 AM이구....30일이 제부 생일이라 동생집에 가기로 했는데..
어머니 전화 하셨습니다.난자완스 먹고 싶다는데 어떻게 만드냐 불러봐라..
대충 불러 드리다가 걍 두세요.애 방학하니까 아침먹고 얼렁가 만들께요..
근데 치즈님~ 떡 올려 주시니..딴날도 아니고 제부 생일..
처형으로서 맘 먹고 찌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제대로 함 만들어 주고 올랍니다.
치즈님~ 정말 못하시는게 뭡니까??12. 홍차새댁
'03.12.23 8:44 AM이럴쑤가!!!!!!!!!!!!!!!!!!!!
고기를 찌는군요.....치즈님 미워!!!!!!!!!!!!!! 미워!!!!!!!!!!!!!!!!!! 미워!!!!!!!!!!!!!!!!!!!!
새댁이 난자완스 만들기전에...미리 가르쳐주시지!!!!!!!!!!!!!!!!
ㅎㅎㅎ
안그래도..이번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친구들이 집들이 온다고 하는데...
치즈님의 난자완스 아이디어를 도용~ 해야겠습니다.
아무리봐도....치즈님의 완자빚는 솜씨는 새댁의 삐뚤삐뚤한 솜씨와는 완연히 다르네요...
언제쯤..저 경지에 ... 흠흠흠...매일밤마다...동글동글 완자 빚는 연습을 해야겠네요~13. 치즈
'03.12.23 9:50 AM새댁님들...
완자 빚으실 땐 좀 납작하다 싶게 빚으셔요.
굽다보면 위로 봉긋하게 올라오거든요.
손바닥에 놓고 납작하다 싶게.....이거이 뽀인뜨 입니다용.^^
김새봄님...갑자기 우리제부 한테 미안해지네요.좋은 처형이십니다.^^14. 에스카플로네
'03.12.23 11:30 AM허억...턱이 빠져버렸다 ..넘 놀래서 -_-;;;
저 멋있는 그릇과 훌륭한 음식을 보라...짝짝짝짝...
근데 저 그릇 어디서 사셨어요????? 가격은??????15. 시리
'03.12.23 11:36 AM근데여...다른재료는 살수 있을거 같은데....치킨스탁?????/ 뭐예여....
이번주 토욜 시댁식구들 집들이에 해볼려구 하는데.....갈켜주세여...16. 치즈
'03.12.23 12:08 PM비프스톡..치킨스톡은 고기 국물 대신 사용하는 겁니다.
굳이 없으시다면 넣지않아도 크게 맛이 달라지는건 아니구요.
요즘은 대형수퍼에서도 판매합니다.
재료가 없으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 둘 정도 생략하시고 간략하게 시도 해보셔요.
맛있게 해서 드셔요.
아~! 그릇은 쯔비벨무스터입니다.요즘은 얼마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17. 솜사탕
'03.12.23 1:40 PM우잉~~ 치즈님~~~ 저 미워하지 마시구 제 질문에도 답해주시와요.. -_-;;
사진 찍을때 조명 쓰셨어요?18. 치즈
'03.12.23 1:53 PM오매...깜빡했시유...
조명을 어찌 쓰겠어요?
밥숟가락 들고 기달려주는 것 만 해도 황감할 마당에 조명까지 들고 설치면 저...소박맞아요.ㅎㅎㅎ
저 사진은 식탁에서 찍었어요.
화이트발란스를 식탁등에 맞추어서 백열등 모드로 바꾸구요.
전에 사진들은 부엌에서 형광등보드로 찍고요.
답글 쓰면서도 부끄럽사옵니다.
소니p72 가지고 찍으면서...사진에 대해서 암 것도 모르면서 이렇게 답해도되나요?ㅎㅎㅎ
오답을 갈켜주는 것 같아요.부끄...19. 솜사탕
'03.12.23 2:07 PM감사 감사.. *^^*
오... 역시 조명에 따라 확실히 질감이 틀려지는 군요. 치즈님 사진이 나날이 너무 예뻐져 가요. 그래서 저를 쫌 슬프게 만들때도 있지만..ㅋㅋㅋ 이 사진은 괜찮습니다. ㅋㅋㅋ
제가 토종 한식을 봤을때(것두 얼큰한거)나 해산물을 볼때만 향수병이 도지걸랑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59 |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1 | Alison | 2025.08.02 | 493 | 1 |
41058 | 7월 여름 19 | 메이그린 | 2025.07.30 | 3,452 | 2 |
41057 |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8 | 챌시 | 2025.07.28 | 6,650 | 3 |
41056 |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 진현 | 2025.07.26 | 8,559 | 2 |
41055 |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 소년공원 | 2025.07.26 | 5,300 | 3 |
41054 |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 Alison | 2025.07.21 | 10,936 | 3 |
41053 |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 챌시 | 2025.07.20 | 8,235 | 3 |
41052 |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 진현 | 2025.07.20 | 8,441 | 7 |
41051 |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 솔이엄마 | 2025.07.10 | 15,059 | 5 |
41050 | 텃밭 자랑 14 | 미달이 | 2025.07.09 | 11,073 | 3 |
41049 |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 소년공원 | 2025.07.09 | 10,001 | 5 |
41048 |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 행복나눔미소 | 2025.07.07 | 3,340 | 4 |
41047 |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 쑥과마눌 | 2025.07.07 | 7,595 | 12 |
41046 | 오랜만에... 16 | juju | 2025.07.06 | 4,808 | 3 |
41045 |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 늦바람 | 2025.07.06 | 4,336 | 2 |
41044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 진현 | 2025.07.06 | 5,376 | 5 |
41043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 진현 | 2025.07.02 | 8,977 | 4 |
41042 | 이열치열 저녁상 10 | 모모러브 | 2025.07.01 | 7,655 | 3 |
41041 |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 요보야 | 2025.06.30 | 6,873 | 3 |
41040 |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 진현 | 2025.06.30 | 6,039 | 4 |
41039 |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 챌시 | 2025.06.27 | 6,770 | 3 |
41038 |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 andyqueen | 2025.06.26 | 9,704 | 3 |
41037 |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 요보야 | 2025.06.26 | 6,292 | 3 |
41036 | 냉장고정리중 7 | 둘리 | 2025.06.26 | 6,028 | 5 |
41035 |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 소년공원 | 2025.06.25 | 6,260 | 5 |
41034 |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 진현 | 2025.06.23 | 8,088 | 6 |
41033 | 별일 없이 산다. 14 | 진현 | 2025.06.17 | 10,489 | 4 |
41032 | 새참은 비빔국수 17 | 스테파네트67 | 2025.06.14 | 11,657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