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1월05일 저녁식단~

| 조회수 : 4,29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11-05 22:26:08
오늘 낮에 일본드라마 [런치의 여왕]이라는 걸 다운 받아 보았어요..

흐미..카레라이스 해시라이스 함박스테이크 비후까스 오무라이스 돈까스..마구마구 나오는데 미치겠더군여..

재료도 별루 없고.. 저중에 뭔가 하나는 먹어줘야 할거 같구..



그래서 선택한것이 카레라이스에여..^^



저번에 지미원에 가서 배운것중 하나가 바로 양파는 푹 익도록 볶아주어야 제맛이 난다..랍니다.

그래서 평소라면 걍 양파 당근 감자 모두 한팬에 대충 볶다가 물을 부어주었을것을

오늘은 당근과 감자는 같이 볶고 양파는 다른 팬에 충분히 노릇하게 볶아주었지요.

이 세가지를 섞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끓이다가 바몬드카레 매운맛이랑 s&b 카레랑 섞어서 넣어주고

새송이 버섯 깍둑 썰어서 넣어주고..

전에 강화도 다녀오던 길에 사온 새우 6마리를(대하라고 사긴 했는데 좀 작아여..)

꺼내 소금물에 넣어 해동시켜주고 수염만 가위로 다듬어서 통째로 넣어서 끓여 주었어여..

그리고 사과 반개 갈아 넣어주구요..(정말 카레에 사과는 꼭 넣어주세여..맛이 달라져요)



그리고 밥은 쌀과 현미찹쌀과 흑미찹쌀과 완두콩을 섞어서 밥을 짓고



일본된장국에 유부를 조금 넣어서 끓여주고 먹기 직전에 쪽파 다진걸 뿌려주고..



오이소박이 잘 익은것과 깍두기~



그리고 양상추를 먹기 좋게 썰어서 마요네즈 소스를 얹어 주었지요..

(마요네즈 소스는 전에 레스토랑 알바할때 배운거.. 마요네즈에 레몬즙과 설탕을 넣어주고 핫소스를 넣어서 잘 섞어주는거에여.. 새콤달콤하면서도 핫소스의 약간의 매콤함이 느끼하지 않고 맛이 괜찮아여..^^)



어찌나 맛나게 냠냠 먹었던지.. 흐뭇한 저녁이었네여..^^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1.5 10:32 PM

    침넘어 갑니다. 아, 정말 야밤에 이런 그림 보는건 고문입니다.~~~
    컵라면이라도 하나 먹어야겠네용!

  • 2. 레아맘
    '03.11.5 10:34 PM

    오~우 제가 느무 좋아하는 카레라이쓰~으~ 맛나겠네요.
    그룻도 이쁘고..음식도 이쁘고..렙천님의 허니를 위하야 준비하시는 마음도 이쁘고...
    모두모두 이뻐요^^

  • 3. 트루
    '03.11.5 10:36 PM

    유부 좋아하는데..
    저도 양파 채썰어서 버터 약간 넣고 약한불에 갈색 날때까지 심하게 오래 볶습니다 그리고 냉동해서 덮밥류에 이용합니다 카레먹고 싶었는데..고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물카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4. 부천댁
    '03.11.5 10:37 PM

    그대로 우리 식탁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얍!! 잘 먹겠습니다.........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넘 맛있겠고(꼴깍)
    멋쪄유~

  • 5. 왕팬
    '03.11.5 11:57 PM

    이 사이트에서 가장 맘에 드는 상차림..
    러브체인님 밥상.

    소박한 가운데 화려한...

    늘 기다립니다.

  • 6. 나나
    '03.11.6 1:58 AM

    밥숟가락 들고 사진에 헛 숟가락질이라도 해야 겠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7. 복사꽃
    '03.11.6 6:58 AM

    카레라이스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와~ 먹고싶어라~~~

  • 8. 민영
    '03.11.6 9:03 AM

    너무나 예쁜 상차림. 러브체인님은 너무나 예쁜
    주부세요. 상차림만 봐도 너무나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 것 같아요.

  • 9. 경빈마마
    '03.11.6 9:06 AM

    음 카레에 새우도 놀러오고....

    새우야~~~냄새 괜찮나???

  • 10. 훈이민이
    '03.11.6 9:24 AM

    카레 서빙하는 그릇
    저도 저번에 이마트가서 샀는데...
    아직 한번도 못 써먹었는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네요.
    저도 윗분글처럼 러브체인님의 밥상 가장 기다려집니다.
    왜냐~~~ 소박하고요
    그러면서도 너무너무 먹음직스럽고
    가장 중요한건 정말 보기만해도 정성이 가득 담겨있어요.
    난 주부 9년차인데 직장다님다는 핑게로
    냄비채 반찬통째 주는때가 많거든요....(에구 창피해라)
    요기 오면서 많이 고쳤어요... 끼끼....

  • 11. ky26
    '03.11.6 9:37 AM

    카레라이스 할때 사과 넣으면 맛있다길래
    사과 깍뚝썰기 해서 넣었는데
    갈아서 넣으면 더 맛있겠네요
    오늘 또 하나 배워 갑니다

  • 12. 치즈
    '03.11.6 10:53 AM

    울 허니~,울 허니~할 때 딱 알아봤다니까용*^^*
    허니 출장가도 허전해하고...
    러브(?) 없으면 저런 상차림 안나오죠......
    러브체인러브스허니ㅎㅎㅎ

  • 13. 룰루랄라
    '03.11.6 12:24 PM

    그 일본드라마 " 런치의여왕"은 어디서 다운받을수 있나요?
    한번 보고싶네용~!
    살뺄려고 아침도 안먹고 있었는데 으~~괴롭당~!ㅠㅠ

  • 14. 러브체인
    '03.11.6 1:05 PM

    아하아하..^^;;;;;;러브리~ 러브리~

    음 룰루랄라님.. 일본드라마는 전 피디박스에서 다운받아여..물론 유료..ㅠ.ㅠ
    거기서 검색하면 일본드라마들이 우르르 쏟아지거든여..
    제가 일본어에 관심만 많은지라 잼나게 보고 있져..
    울 허니왈..넌 어째 드라마도 꼭 요리관련된거 그런것만 좋아하냐? 하더이다..쩝
    런치의 여왕 보기전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드라마로 봤는데 이것도 제가 미치면서 봤거든여..ㅋㅋ
    암튼 잼나여.. 다른 문화도 엿보이고

  • 15. nowings
    '03.11.6 9:10 PM

    서양골동과자점이 드라마로 나왔나요?
    몰랐군....
    하나하나 배우는 것이 많아집니다.

  • 16. 러브체인
    '03.11.6 9:19 PM

    NOWING님 나왔어여...꽤 된거 같던걸여...
    얼마나 잼나던지여...저 잠도 안자고 보았답니다..^^
    컴이랑 티비랑 연결해서 보는데 느무느무 잼나더라구여..
    주인공들도 느무 멋지구여.. 만화랑 내용은 좀 달라여...만화는 사실 조금 야한부분이 있는지라..
    그런데 드라마도 나름대로 감동적이고 좋더라구여..기회되면 꼭 보세여~

  • 17. ggomi
    '03.11.7 12:21 AM

    럽첸님 저는 럽첸님의 팬입니다~~~~늘 밥과 한가지만 먹는 우리 신랑이 넘 불쌍해요..저두 엡첸님처럼 화이링~~~계란탕과 샹그리아(?) 너무 감사했어여..우리 신랑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뉴메뉴라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39 술한잔이 생각날때 ~ 대합구이 50 러브체인 2003.11.05 2,670 8
1738 11월05일 저녁식단~ 50 러브체인 2003.11.05 4,299 4
1737 표고랑 고구마랑~~~ 50 복사꽃 2003.11.05 2,176 9
1736 은행까기는 밤가위로 50 초코초코 2003.11.05 2,913 38
1735 방충망에 무우 말리기 50 꾸득꾸득 2003.11.05 3,324 15
1734 옹심이에 생강즙 50 친정이모 2003.11.05 2,964 168
1733 불고기스테이크와 간편 마카로니그라탱 50 레아맘 2003.11.05 3,545 7
1732 흑설기라고 아시나요? 50 복사꽃 2003.11.05 5,399 218
1731 시어터진 오이소박이(오이 무침) 해결법 50 자유를 꿈꾸며 2003.11.04 2,668 15
1730 대장금 레시피 1 - 맥적, 어선경연 만두들... 50 jasmine 2003.11.04 5,916 14
1729 우리집 베란다에 널려있는 이것들! 50 참나무 2003.11.04 2,843 11
1728 내맘대로 해물잡채^^ 50 꾸득꾸득 2003.11.04 2,992 12
1727 이유식 정리-또 펌 50 밥순이 2003.11.04 2,879 15
1726 콜럼버스 대발견표고구마 그라탕 50 주노미 2003.11.04 2,718 14
1725 여러가지 소스 모음-펌 50 밥순이 2003.11.04 6,713 15
1724 버섯덮밥 50 홍차새댁 2003.11.04 2,809 12
1723 [re] 버섯덮밥 50 강금희 2003.11.04 1,860 62
1722 아침식사..이쁜가요? 50 카푸치노 2003.11.03 3,823 13
1721 새우액젓 편합니다. 50 김새봄 2003.11.03 3,824 18
1720 찹쌀옹심이 50 강금희 2003.11.03 3,547 11
1719 삽겹살과 새송이, 된장찌게에 바지락,, 50 푸우 2003.11.03 2,645 15
1718 까르보나라를 만들었는데요...ㅠ.ㅠ 50 사랑화 2003.11.03 3,269 13
1717 내 멋대로 고구마 타트 ^^ 50 sca 2003.11.03 2,734 12
1716 어제 떡국을 끓여봤는데요.....^^ 50 sook! 2003.11.03 2,565 14
1715 [re] 된장국 이렇게 끓여 보세요. *^^* 50 하수현 2004.03.20 2,063 219
1714 된장국 이렇게 끓여 보세요. *^^* 50 멋진머슴 2003.11.03 2,958 9
1713 맛탕 실패기...(갈비탕성공기) 50 건이맘 2003.11.03 3,772 6
1712 키친토크 이상징후.....그 처방전. 50 jasmine 2003.11.02 5,36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