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팝콘 + 눈온날 배달피자.. ^^;; - >')))><-

| 조회수 : 11,224 | 추천수 : 50
작성일 : 2011-02-16 11:01:35




전에 눈이 많이온날 배달시켜먹은 피자입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할인코드를 써서
- Topping 두개를 포함한 Medium 파이 한판에 $6.99씩 (약8천원) - 을시켰는데
세금+ 배달비 + 팁해서 결국 두판에 이만원정도 한듯...



   
한판은 소고기 (윗쪽)하고 양송이버섯 (아래) 토핑을하고







다른한판은 쏘세지와 페퍼로니를 시켰어요.



미디엄 한장에 만원이면 싼거죠? ^^




할라페뇨가 달려왔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츄릅...
미친듯이 매운것도 아니고 적절하게 딱 좋게 매운게 요새먹은 할라페뇨중 제일 맛있었네요. ^^





한상자에 8봉지가 들어있어요. $2.99
한국돈으로 3,600원쯤? = 한봉지에 450원정도.






애들은 봉지에들은 (튀겨진) 인스턴트팝콘은 사먹어보긴했는데 집에서 직접튀겨먹는건 처음이네요. 



전자렌지에서 퍼벙~펑펑하고 튀니까 재미있어하더군요. ㅎㅎ
중딩때던가 남대문 미제시장에서 사온 팝콘용 옥수수로 
냄비에 기름두르고 가스불에 튀겨먹던생각이 납니다. ^^ 




고소~한냄새가 집안에 가득하네요.








냐곰.






오물오물






안먹은척. ㅋㅋ






"어른은 MAX 6개, 어린이는 3개 룰" 을 안지키는 어린이.







손은 사월이 손입니다. ㅋㅋ






< 부록 >

집사람은 뾰족하게 잘하는건 없는데 요거하나는 잘한다능... ^^;;



학생때는 한팩 (12개)까지 했다네요.


간장병 뚜껑은 윗면이 살짝 동그랗고요,



날계란입니다.

이거찍고 2초후 쟤가 식탁을 움직이는 바람에 떨어져서 깨짐...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요
    '11.2.16 11:13 AM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아닌가 의심해보세요.
    기운 없고 피곤하고, 심장 뛰는 것이 느껴지고,,목이 이상하고..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거든요.

  • 2. 디자이노이드
    '11.2.16 11:23 AM

    혹시.........아내는 마법사?ㅎㅎ

  • 3. hyun
    '11.2.16 11:25 AM

    앗 ~~순위권 댓글..
    애들이 참 잘 크네요. 평소에 부관훼리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4. 삼만리
    '11.2.16 11:57 AM

    하나 궁금...
    찐빵이는 아직 여친 집에 안 갔다 왔나요? 전에 초대 받은 거요...
    그리고 달걀은 훼이크 아니고 진짜에요?ㅎㅎ

  • 5. 부관훼리
    '11.2.16 12:04 PM

    아직 안갔어요. 요즘 유치원에 감기가 하도 난리라서 다들 조심하는중인듯... ^^
    달걀 진짜입니다.

  • 6. 삼만리
    '11.2.16 12:04 PM

    아, 참.. 추천하기를 못 찾아서ㅡㅡ;; 그동안 추천을 못 했네요.
    왜 제 눈엔 그게 안 보였을까요.

  • 7. 겨울
    '11.2.16 12:22 PM

    난 찐빵이가 좋더라~
    사월아, 오빠 괴롭히지 마라.. (고 전해 주세요~ ^^)

  • 8. 마리s
    '11.2.16 12:33 PM

    어제부터 피자 먹고싶은거 꾸욱~ 참고 있는데..
    부관훼리님이 제게 불을 지르시는군녀 ㅡㅡ;;;
    사월양 팝콘먹고 안먹은척 하는거, 왤케 이뻐요~~*****

  • 9. 서현맘
    '11.2.16 1:23 PM

    @__@
    머에요? 계란이 진짜 선건가요?
    진짜에요?

  • 10. 엘리
    '11.2.16 1:43 PM

    한국에서도 파파존스 피자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나마 치즈 듬뿍 얹어준다는 한국 파파존스도
    역시 미국 파파존스는 못 따라가네요 ㅠㅠ
    군침만 흘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 보고 빵 터졌네요
    진짜 신비한 능력입니다!!!!!!!!

  • 11. 쎄뇨라팍
    '11.2.16 2:08 PM

    ^^

    같은 파파존스인데..더 군침이 댕기는 이유는???
    아마도 사진탓!!!ㅋㅋ
    재주가 많은 울 부관훼리님이예욧 ㅎㅎ
    계란은 대체 뭔 듯!!! 설마........
    아빠의 모든 것을 닮은 듯 하네요
    사월의 맑은 눈망울 추천!!!ㅋㅋ

  • 12. 화이트
    '11.2.16 3:29 PM

    피자헛에서 세트메뉴로 한판에 3만원정도 하는 거 먹고 왔는데..
    두 판에 2만원 소리에 울컥....우띠...
    제가 먹었던 피자보다 더 맛나게 생겼네요.. 전......페파로니 피자를 몹시 애정해요 ㅋ


    사월이의 미모가 점점 물오르는 것 같네요.. 미모 돋네요 ^^...
    컴퓨터 보면서 진짜 이쁘다 하고 독백하고 있는데 옆에서 한기가 ......
    보니까....
    울 딸이네...ㅠ.ㅠ참....나도 딸이 있었지..
    그래 그래 너도 이뻐 아... 울딸은 질투의화신 ㅠ.ㅠ.
    ...
    미쿡계란은 흰색이군요.
    마트에서 최근에 흰 계란은 못 적이 없어서리.....
    사월이 엄마는 진정한 능력자..^^b

  • 13. 308동
    '11.2.16 3:51 PM

    컬럼부스가 거기있네요.. 찐빵이 눈밑 애교살 귀여워라 시월은 시치미여왕^^

  • 14. 김정희
    '11.2.16 6:15 PM

    저도 눈오는날 파파좐 핏자 시켰는데!!
    ㅎㅎ
    부관훼리님이 요새먹근 할라페뇨중 맛있다고해서, 달려온 저건 페피론치니에요.
    주문할때 엑스트라로 달라고하면 많이 주더라구요..
    마트가도 피클병에 들어있어요.^^

    그러게요...사월이가 미모 돋네요..
    그래도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죠?^^

  • 15. lake louise
    '11.2.17 12:20 AM

    아, 사월이 넘 귀여워요,새침떼기 같고!!!!

  • 16. 아네스
    '11.2.17 3:28 AM

    부관페리님은 별 거 아닌 것도 이야기로 풀어 내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주문피자 먹는 일은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82쿡에 글로 올리는 건 아무나 못할 걸요..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나저나 뉴욕물가보다 한국물가가 더 높은 거 같아요..ㅜㅜ..
    물론 아이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특히 먹는 거 요즘 서울은 장난 아닙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르기만 하고..그 이유가 해제되어도 다시 환원되는 일은 결코 없어요..

    피자 한조각 먹고 싶네요..

  • 17. tods
    '11.2.17 9:38 AM

    저희 동네는 파파존스가 없대요 ㅠㅠㅠㅠ
    미국와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여기는 포트리입니당

  • 18. 폴라베어
    '11.2.17 1:31 PM

    세금+배달비+팁까정 다 쳐줘도 한국의 반값도 안되네요. 으아아~~
    와이프님께서는 남푠님께 주방 맡기시고 마술 배우러 다니시나요??
    저는 정말 그래픽이나 착시현상 쯤 되는 건 줄 알았어요... ^오^;;;;

  • 19. 코알라^&^
    '11.2.19 12:12 AM

    마직막 계란 깨짐에 완전 빵~터졌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는 1인입니다^^

  • 20. Laeticia's mom
    '11.3.5 4:08 AM

    요새 도미노 피자 행사중이라 라지토핑 두개 해서 5.99(근데 이거 아직 하나요?) 인터넷으로 주문할때 시나몬 스틱 무료 쿠폰 코드 쓰시면 후식까지 커버돼요. 전 토핑 베이컨+할라피뇨 요렇게 해요. 완전 맛있어요~ 근데 테ㅇㅣㅋ 아웃 온리라서.. 배달은 안된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3 솔이엄마 2025.11.14 903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344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45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1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49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6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6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35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7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96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36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9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60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3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68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3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9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8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44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