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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국사람이라면 좋아하는 막장

| 조회수 : 11,126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9-01-07 10:46:02
강원도쪽에는 막장을 고추장 담듯이 막장을 만드다는데..
경상도에는 그렇게까지는 하지않고 그때 그때 만들어 먹는다.

그러잖아도 토속음식을 잘 먹는 아이들인데
기숙사생활을 하니 더욱 더 먹고 싶은가 보다.

<엄마! 삼겹살 먹고 싶어요>
딸내미가 멀리 떨어져있으니 이렇게 뭐가 먹고 싶다고
말만하면 즉각 대령이다.

삼겹살에는 막장이 있어야하니 일단 막장을 만들었다.

막장 만들기..
<재료..된장큰숟갈5, 고추장1,양파효소큰숟갈5, 청양초5, 삭힌청양7개, 마늘외 양념>

된장에 고추장 한 숟갈과 양파효소를 넣어 버무린다.
잘 버무리진 막장에 청양고추와 삭힌청양고추(촌장이 매운걸 좋아하여 그냥 고추도 됨)를
썰어 넣어서 마늘과 깨소금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필요할때 언제나 먹을 수있는 막장이 된다.






청양과 삭힌청양의 아삭함이 고기 먹을때마다 느껴진다.
청양고추가 삼겹살의 느끼함까지 가시게 한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하기 나름
    '09.1.7 11:11 AM

    우와..맛있겠어요..
    저 막창에 단배추 데쳐서 싸먹어도 최고일듯.ㅠㅠ
    아..배고파용..;ㅠ

  • 2. kara
    '09.1.7 11:43 AM

    요즘같이 입맛 없을땐 막장에 밥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아..우리 어무이 막장이 먹고 싶네요.

  • 3. uzziel
    '09.1.7 11:45 AM

    진짜 막장 맛나보이네요.
    저희집에 속 노란~ 배추가 있는데...
    시골아낙님 막장만 있으면 딱~일거 같은데...^^*

  • 4. 꿀아가
    '09.1.7 12:45 PM

    전 막장..이라 그러시길래 막창의 오타를 쓰신건가? 하고 들어왔는데
    사진 보고 아하 이 막장! 그랬네요..ㅋㅋ
    전 막장보다 쌈장을 좋아하는데 우리 신랑은 이 막장에 순대
    찍어먹는걸 제일 좋아해요.
    아 맛나보여요..엄마의 맛..^^

  • 5. 미주
    '09.1.7 2:29 PM

    쌈을 무지 좋아라 하는 아줌입니다.
    꿀꺽~~~~ 흐미 정말 맛나겠습니다.

  • 6. 시골아낙
    '09.1.7 4:19 PM

    생각하기나름님..
    정말 막장 하나만 이렇게
    준비하여 두면 쌈은 언제나 OK!!

    karas님
    아마 어무이표 막장이 이것이 아닌가하는
    설레발을 쳐 봅니다.

    uzziel님
    진짜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오늘밥 노란배추에 싸 먹을려고하는데
    날씨가 추워 밖에 둔 배추가 얼었지싶습니다.

    꿀아가님..
    아이들도 마트에서 판매하는 쌈장을 잘 먹었는데
    이젠 그건 엄마가 해 주는 막장보다 못하다고
    항상 엄마표만 찾네요.
    이게 저의 아이들의 입맛을 세뇌시키는 방법..
    그래야 지들도 나중에 아이들 사 먹이지않고
    집에서 해 먹이지요.

    미주님..
    쌈을 좋아하시다면 막장 이렇게 해 두고
    드시면 언제든지 좋습니다.

  • 7. 미시
    '09.1.7 5:35 PM

    시골아낙님,,,,삭힌힌고추는 어떻게 만드나요?
    한수 가르쳐주세요.

  • 8. 애플
    '09.1.7 5:53 PM

    상추에 하얀밥만 얹어 싸먹어도 너무 맛있겠어요.
    밥 위에 얹어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겠고...

  • 9. 시골아낙
    '09.1.7 6:23 PM

    미시님..
    저 위의 삭힌고추는 끝물이 되어갈때의
    작년 청양입니다,
    고추를 삭히는용은 약이 오를대로 오른 그런 고추로 삭히면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하우스 부드러운 고추는 삭히면 아삭한 맛이 아니라
    흐물흐물 될것입니다.

    대게 삭히는 고추는 가을 끝물 고추로 삭히게 됩니다.
    고추를 씻어서 소금물에 푹 박아 두면 됩니다.
    위에는 고추가 떠 오르지 못하게 돌 하나 꾹 눌러 주시구요.
    (소금물은 조금 짭짤하면 됩니다. 싱거우면 안됨)

    애플님..
    요즘은 상추보다 노란가을배추 남은것으로 싸 먹으면 더 맛나요.

  • 10. 데이지
    '09.1.7 7:06 PM

    시골아낙님 쌈장은 따로 쌈장용으로 담은 막장으로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그냥 끓여먹는 된장으로
    만드신건가요?
    정말 맛있어보여요~

  • 11. Highope
    '09.1.7 7:22 PM

    아낙님 근처에 살면 삭힌 고추좀 얻어다 먹을텐데.....
    청량고추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쌈장 정말 맛있겠어요.

  • 12. 시골아낙
    '09.1.7 8:29 PM

    데이지님..
    그냥 된장과 고추장 한숟갈과 양파효소듬뿍 넣으면 단단한 된장이
    효소가 가미되면서 조금 질게 됩니다.
    된장이 조금 짠데 양파효소액이(없으면 물엿)들어가면 짠맛이 줄어들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요. 울집 딸내미 여기에 작년 김장배추 둔것 찍어먹으면서
    맛나다네요.


    Highope님
    그러게요.
    작년에 청양고추 끝물 딴것인데
    이리저리 사용하고는 이제 남은것이
    저게 모두네요.
    내년에는 조금 많이 삭혀야겠습니다.
    그때 함 부탁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해 드시면..

  • 13. 시골풍경
    '09.1.7 11:04 PM

    아낙님 양파효소는 또 몬가요??

  • 14. 고구마아지매
    '09.1.7 11:52 PM

    정말 맛갈나는 막장이네요...저도 요렇게 맹글어 먹는답니다..ㅎ
    양파 효소가 없으면...양파를 곱게 다져 넣어도 좋아요,....
    힘들고 귀찮아도...직접 만들어 먹이는게...안전하고...영양가 높고...우선은 방부제가 안들어 있어...안심되죠...애들이 먹어두요... 바쁜 세상일 수록,....엄마들이 부지런해져서...직접 담근 음식들 먹여야 해요,.... 저도 시골이라 뭐든지 만들어 먹어요...껫잎. 고추 삭힌거..들기름 참기름..김치...참깨 ..메주...청국장...등등.. 필요하신 분...전화 주세요...www.goguamamall.com (T: 010 -8812 1796 )

  • 15. Terry
    '09.1.8 8:52 PM

    막장이 곧 쌈장인가요?
    서울 촌것이 막장을 못 먹어봐서리...

  • 16. 시골아낙
    '09.1.8 10:28 PM

    시골풍경님..
    양파효소는 양파와 설탕을 1:1로 발효시킨것입니다.

    테리님..
    네..시중에 쌈장이라고 판매하는것..
    저희는 막장이라고 만들어 먹습니다.

  • 17. 녹차잎
    '09.7.4 8:55 AM

    장아찌는 매력있는 음식인것 같아요. 색깔도 나름 멋있구요. 저장성도 뛰어나고 맛도 훌륭하고.
    양파효소는 양파와 설탕을 1:1로 발효시킨거군요. 남들은 귀찮아서 사서 먹는게 좋다는데 나는 맨날 동동거리면서 해먹는것에 어떨땐 싫증이 날때도 있어요. 그래고 돈이 없으니 직접 해먹는 수 밖에요. 미원든 음식을 나름 싫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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