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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 먹는 점심은 이렇습니다^^;

| 조회수 : 11,685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8-11-29 02:48:44

낮에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고로 늘 간단하게 대강대강 해먹어요.
식구들이 모여서 같이 밥 먹는 시간이 아침 밖에 없다 보니 저희집은 항상 아침시간이 제일 풍성합니다.
아침엔 바빠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고 혼자 먹는 밥 모아모아 찍어 봤어요^^;



어느 날인가 해 먹은 오징어 떡볶이.
칼집내기 귀찮아서 대강대강 파채칼로 긁었더니 저 모양이에요.



이번엔 제대로 칼집내서! 보기만 해도 매콤한 오징어 덮밥입니다.
역쉬 오징어 덮밥엔 달걀 후라이가 올라가줘야 맛있어요~.



밥하기 귀찮아 찬밥 데워 만들었던 새우 주먹밥~.
어쩌다 보니 마요네즈에 돈까스 소스, 파래김과 가다랭이 포까지...짝퉁 타코야키 맛이 나던 주먹밥입니다^^;



빨간 장떡이 정말 너무 먹고 싶었던 날에 김치 썰어 넣고 고추장 풀어 후딱 만들어서 한 입~.
당연히 사진 찍고 한 장 더 먹었어요^^



뭔가 맛없어 보이는 새우 파인애플 볶음밥이에요.
파인애플을 다져서 넣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아하하.


아래로는 보너스 출연 과자들입니다~.
게을러서 사진 찍어둔 게 이것 밖에 없어요;ㅁ;



아마도 아몬드 비스코티랑 기본 초코칩 쿠키~.
엄마랑 동생은 바삭바삭한 초코칩 쿠키를 더 좋아했더랬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허니 케이크~.
휙휙 섞어서 굽기만 하면 됩니다-_-b



한꺼번에 세가지 쿠키를 굽느라 사진도 대강 찍어 둔 아망디오 쇼콜라입니다=_=;
이렇게 구워주면 동생이 딱 한마디 합니다.
"누나, 까만 건 굽지마.  달다 못 해 쓰다!"
이 녀석이 배가 불렀습니다...-_-


82쿡에 가입한지는 오래 된 거 같은데 제가 키친토크에 사진을 올린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늘 고수님들의 사진만 줄창 보다 보니 지레 겁 먹었습니다^^;
오늘은 새벽까지 잠도 안오고 첫인사 드려요.
이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orz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덧.
주말에는 혼자 먹는 점심 탈피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귀찮기도 한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긋하게
    '08.11.29 2:59 AM

    올려놓으신 사진을 보다가 장떡을 보니 저거야! 싶은데 흑~~ 늘어진 뱃살때문에 고민되네요.
    이대로는 잠이 안 올것 같아요. 배고파서.......

  • 2. 천하
    '08.11.29 7:54 AM

    침만 가득 고이네요^^

  • 3. 진도아줌마
    '08.11.29 8:34 AM

    아침 아직 못먹었는데 허니케익에 차 한잔 먹었음 좋겠네요~
    파인애플 넣은 새우 볶음밥도 땡기고...ㅠㅠ ^*^

  • 4. 한번쯤
    '08.11.29 8:42 AM

    맛나게 혼자 즐기시네요 ^^

  • 5. dudu
    '08.11.29 8:57 AM

    혼자 먹는 점심인데도 정성스럽게 잘 차리셨네요..
    결혼16년 경력이 부끄럽구만요..ㅋㅋ

  • 6. 왕년에
    '08.11.29 10:13 AM

    음 혼자 먹는다.
    ...........

    나 혼자 먹는 밥 올려볼까
    ...........
    아 혼자먹는 때가 없구나
    부럽고 애들한테 미안하고...
    요즘 일 시작하고 애들한테 대충먹자 엄마 힘들어서 그래
    이 소리를 넘 자주 한것같다.
    아......우울하네 맛난 음식앞에서

    자신을 아끼고 가꾸시는 분 같군요.

  • 7. 화양연화
    '08.11.29 10:17 AM

    다아~~맛있게만 생겼는데요..!!
    특히! 새우파인애플볶음밥,장떡,오징어볶음,아몬드비스코티(저 좍좍 갈라진 크랙..ㅠ.ㅠ) 허니케이크에 쓰러집니다..

  • 8. 민영맘
    '08.11.29 10:37 AM

    부지런하시네요.. 전 굶고있느데.. 배고파여..

  • 9. 콩다방
    '08.11.29 11:08 AM

    저..저건 제가 신랑이랑 먹을 때 생색 엄청 내며 차려내는 것보다 훨씬 근사한 요리인데요?

  • 10. 안개
    '08.11.29 12:16 PM

    손이 좀 가네요,,,귀찬니우즘...

  • 11. 행복한모모
    '08.11.30 11:23 AM

    저도 좀 주세요. 먹고 싶어요

  • 12. 아딸맘
    '08.12.1 12:23 AM

    혼자먹는점심 ...늘 대충 라면으로.....

  • 13. nayona
    '08.12.1 1:22 AM

    우와....
    저도 혼자 먹는 건 떡볶이가 가장 간단해서....
    그런데 오징어까정?
    쿠키 넘 먹고 싶네요!!

  • 14. 보리피리
    '08.12.2 9:05 PM

    장떡 맛있어보이네요.
    느긋하게님, 뱃살빼는데는 빨리걷기가 최고예요.

  • 15. 아들셋
    '08.12.3 10:54 AM

    파인애플 볶음밥~^^ 반갑네요..
    저도 샐러드 드레싱 만들고 남은 파인애플 다져서 볶음밥 하는데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 16. 꼬마네
    '08.12.8 8:54 PM

    혼자 먹는 점심...
    전 그냥 밑반찬이 통째로 나오고
    물에 말은 밥이 대부분인데..
    저렇게 예쁘게 챙겨드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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