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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이사갈까요

.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0-04-09 17:53:51
여기 지역에서만 쭉 10년넘게 살았는데,  사는 생활권은 좋은데,

동네가 조금 엄마들이 드세요. 애들도 덩달아.

지방인데, 초등 엄마들 대부분이 ..촌지 당연 하고, 선생님 몰려 오시고 전 선생님 90프로가

50대 후반 60대 대부분 여기서 정년을 하시고,

엄마들은 학원을 어찌나 애들을 돌리던지, 초등 1학년부터 세개는 기본이죠.

문제는 큰아이가 아이들과 잘 못어울려요. 느리고 행동도 빠릇하지 않고,

그래서 상처를 많이 받구요. 공부도 성적이 않좋으니, 애들에게 상처

애들 반평균은 다들 그러는지 모르지만 5학년 85점 이었데요... 대부분 90-95점

문제는 여기 중학교는 더 심해요.

근데 애들은 중학교가면 다들 방황하는 아이가 굉장히 많아요. 남녀가 짝지어 아파트 정자에서 뒹굴고.

아는 엄마가 이사를 갔는데, 자기 사는곳은 여기와 틀리더라, 정말 아이가 달라졌다고,

은근 무시당하고, 그랬는데, 자신감 있어하고, 근데 거기 신설학교이고 4학급..

엄마들도 애들도 ..여유.. 이사가고 싶은데, 아일 위해서도 좋을까요?

IP : 121.148.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4.9 6:53 PM (121.148.xxx.91)

    주변은 온통 공부 공부 하고, 아이들 모두 다 잘났다고 하고, 우리 아인 계속 뒤쳐지고,
    환경이 이러면 좋다고들 하는데, 저희에게 안맞는거 같아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좀 있다 글 내려야 될거 같아요.]
    감사 꾸벅

  • 2. 저흰
    '10.4.10 2:36 AM (58.237.xxx.87)

    중소 도시인데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좀 시내 중심가 학교는 정서적으로 환경적으로
    차이를 많이 보이고 있네요.
    선생님들께서도 약간 외곽인 저희 아이 학교 아이들이 순박하다고 해요.
    환경, 무시 못하겠죠.
    그런 이유에서 약간 거리가 있어도 다른 학교 보내는 엄마들도 있는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들이 상태가 훨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이사,고려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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