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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한달 반동안 떨어져지내게되었어요...

흑흑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0-04-09 11:46:13
아직 3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보고싶어서 어떻게요? 흑...
<-이게 아니고... 혼자 신날 생각하면... 아우 얄미워...

저는 아기때문에 못따라가구요. 혼자 해외연수 가는데... 왜이렇게 부럽나요?
누구는 애랑 하루종일 씨름하고 한달반을 나혼자 다... 진짜...

요즘 계속 태클걸고있어요.

저희신랑 신난거 안신난척하느라 애쓰고있죠.
정말 부러워요~ 에잇!


어떻게 복수하나요? (소심한 복수 조언해주세요~)
IP : 112.152.xxx.2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11:48 AM (115.126.xxx.48)

    저도 부럽네요 에궁~그냥 같이 가면 안되나요?...

  • 2.
    '10.4.9 11:53 AM (61.32.xxx.50)

    전 님이 부러운데요.
    제가 해외 출장간거 빼고, 떨어져 본적이 없어요.
    아.. 피곤해요. 싱글의 자유를 달라!!!

  • 3. ...
    '10.4.9 11:56 AM (220.92.xxx.167)

    나같으면 입이 귀뒤에 붙겠구만,
    귀찮게하는 신랑없으니 얼마나 좋을까~

  • 4. 에궁
    '10.4.9 11:58 AM (59.28.xxx.150)

    저도 부럽슴다
    1년 365일 붙어 있는 졔게 꿈입니다
    아이 델구라도 혼자 즐길수 있는 계획을 잡아보심이 어떨런지요

  • 5. 아...
    '10.4.9 11:58 AM (119.66.xxx.67)

    부럽다...

  • 6. ..
    '10.4.9 11:59 AM (211.205.xxx.157)

    전 기회는 이땔세...하며 아기델고 따라갔는데요??

    단체로 가는 연수도 아니었고 개별적으로 레지던스에 묶고 있어서 가능했던거긴 하지만
    오히려 재미있었는데요.
    잘 알아보고 따라가보심이....

  • 7. 그냥
    '10.4.9 11:59 AM (125.246.xxx.130)

    기분좋게 다녀오게 해주세요. 어차피 가야하는 건데요..^^

  • 8. 좋겠다...
    '10.4.9 12:00 PM (180.227.xxx.39)

    와~~~~부럽다
    나도 한달반 아니라 열흘만이라도 떨어져있어봤으면...
    이, 빵쿠똥꼬는 마누라 없으면 큰일나는줄아는 마눌보이~~~

  • 9. 흑흑
    '10.4.9 12:04 PM (112.152.xxx.240)

    혼자있으면 너무너무 좋아서 뒤로 넘어갔겠죠...
    근데 까칠한 우리 23개월 딸랑구는 어찌한단말입니까?

    주말이면 그래도 아빠한테 껌딱지처럼 딱 붙어서... 저에게 자유를 줬는데...
    그리고 아침 7시에 정확히 기상하셔서~ 남편이 8시 반까지 놀아주거든요. 전 그때 좀 더 자구요... (쓰고나니 우리 남편 차암~ 착하네요...)

    혹달고있으니... 암껏도 못하고, 또 우리딸이 원체 별나서... 자기하는것만 보고있어야 한답니다. 혼자인데 남편 간다면 '올레!!!!'죠...

    그리고 저는 우리딸이랑 다시는 비행기 안탄다고 하늘에 맹세했어요. -.-

  • 10. ...
    '10.4.9 12:17 PM (121.135.xxx.123)

    음 비행기 안탄다고 맹세한 문제가 있으셨군요.. 음음.. 다시 탄다면 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열받고 얄밉고 겁나고 마음이 복합적으로 차암.. 그러실듯 ^^;;;;;

  • 11. 우리
    '10.4.9 12:58 PM (116.121.xxx.202)

    남편은 어디 안가나
    허구헌날 삼식이 (삼시세때 집에서 밥먹는 남자)
    우리남편이 간다면 경사났네 하고 춤을 출텐데요

  • 12. 경험자
    '10.4.9 6:06 PM (59.19.xxx.203)

    전 5개월 떨어져있어 봤는데요 저는 아예 기간이 기니 아이 데리고 더 못가겠어서 그냥 한국에 남아서 아이랑 생활했어요.
    처음 1주일 정도는 너무 허전하고 5달 언제 보내나 걱정도 되었는데 1주일 지나니까 완벽 적응 되서 나중에 남편 올 때 되니 자유부인 생활 끝난다 싶어 더 심난한 거 있죠. ㅋㅋㅋㅋ.
    저는 다섯 달도 금방 가던데 원글님 한 달 반이면 정말 금방 갈 거예요. 오히려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
    다녀오심 힘들었다고 과장해서 말씀하시고 나 고생했으니 가방 같은 거 하나 사줘~ 하세요. ^^;;;
    저희 남편은 제가 자유부인 생활을 만끽하고 오히려 더 즐거웠단 사실 모릅니다. 그저 아이랑 둘만 두고 갔다고 아직도 미안해하네요. ㅋㅋ.

  • 13. 우리
    '10.4.10 7:39 PM (116.33.xxx.156)

    남편도 좀 달고 가셔요...
    주말이면 애들처럼 아이팟 게임 삼매경에 운동도 안하고 꼴배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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