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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남자가 맬 같은 시간에 전화를 하는데 의무감으로 하는거 인가요?

유진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0-03-21 21:27:34
주위에 연인들 보면 서로 전화하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지않은경우가 많던데
저는 수시로 ,,,,,시간정해놓지않고 ,,,, 목소리 듣고싶을때 남자한테 전화를하는데
제가 만나는 남자는 꼭 전화를 한다면,,,,
했다하면 저녁 8시30분에 전화를 맬 하는데
이건 받을때마다 의무감으로 저에게 전화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전화를 받으면서도 억지로 의무감으로 저한테 전화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남자는 그렇게 바쁘지않게 생활하는 남자입니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를 당췌하는건지 의무감으로 하는건지
어쩌다 몇일 저 시간에 하는것이 아니라 저에게 전화를 하면 항상 저 시간입니다;;;

IP : 218.144.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대단
    '10.3.21 9:32 PM (221.151.xxx.194)

    대단하네요. 매일 같은 시간에 하기도 정말 어려운데 ㅋㅋ
    한번 물어보세요. 시간이 그 때 밖에 안 나냐고.
    일부러 그 시간에 하는거면 그럴 필요 없으니 그냥 편할 때 하라고.

  • 2. ...
    '10.3.21 9:34 PM (121.150.xxx.212)

    의무감이면 어때요?
    원글님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거잖아요.
    바쁜 일상을 마치고 퇴근 후 편안한 마음으로 원글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것 아닐까요.
    상대방의 노력을 예쁘게 보셔요.^^

  • 3. 음..
    '10.3.21 9:41 PM (58.121.xxx.55)

    목소리나 어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아님.. 매일 일정한 시간이라는 것 때문에 그러세요?

    저희 남편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시어머니에게 전화드리고.. 두어시간 지나서 또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해서 언제 들어올 건지 말해줘요.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사는 사람이라서.. 제일 편한 시간에 전화한다는 게 그래요.
    지금 결혼하고 11년째인데 그러니까.. 그 시간에 전화하지 않으면 되려 시어머니가 저에게 전화하셔셔 걱정하신다능.. ^^;;;;

    별 이유없이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 있어요. 사실 성격은 굉장히 루스한 스타일인데도.. 전화하는 것만 그렇더라구요. ^^

  • 4. ;;;
    '10.3.21 9:42 PM (220.68.xxx.86)

    제 첫 남친이 그랬어요
    늘 퇴근할 시간 9시 반에 꼬박 꼬박 1시간씩 매일매일.
    심지어 주말에 일이 없는데도 그 시각에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헤어질때 자기는 그렇게 노력했었는데 어쩌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미친듯이 생각나서 수시로 목소리 듣고 싶을만큼 저를 좋아하는 건 아니었던 것 같고요
    그치만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싶은 사이였고,
    연애를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은 알지만 잘은 몰랐던 사람 같았어요

  • 5. ..
    '10.3.21 9:52 PM (58.120.xxx.200)

    그냥 불규칙한게 싫고
    어느정도 시간을 나눠서 정리하는게 좋은 스타일 아닐까요??
    물론 밤이나 낮이나 생각나면 아무때나 불쑥불쑥하겟지만
    그정돈 아니고 지속적인 연락의 필요성은 느끼고
    그러니 자기가 맘편히 통화할 시간 생각해두곤 그때 마다 연락하는것 같네요
    저도 안바쁜 사람이지만 규칙적인걸 좋아하고
    언제 전화할까 이런걸 늘 생각하기도 귀찮고
    시간을 정해두면 편하긴 하거든요
    근데 약간 사무적인 느낌을 지울순 없죠
    감정적으로 정신없이 빠진건 아니고 노력은 하고 있다 ..

  • 6. ..
    '10.3.21 10:02 PM (122.43.xxx.61)

    기다리게 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늘 같은 시간에 해서 그 시간에 안하면 궁금하게 만들려고..
    어린왕자에서처럼 그런 의미 아닐까요?

  • 7. ..
    '10.3.21 10:11 PM (115.40.xxx.139)

    전 글읽으면서 뜨는 생각이 딱 원글님은 8시30분 여자 9시30분 여자, 10시 30분 여자가 있을꺼 같은 생각이 ^^;;;

  • 8.
    '10.3.21 10:33 PM (110.11.xxx.47)

    남친 만나면 슬쩍 핸폰에 알람시간이 매일 8시 30분에 맞추어져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난 후에 곰곰히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을듯...
    사실 정확한 시간에 매일매일 전화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9. 음...2
    '10.3.21 10:54 PM (114.206.xxx.213)

    좀 별로네요...

  • 10. ..
    '10.3.21 11:06 PM (211.199.xxx.76)

    전화를 한번 받아보지 말아보세요...--

  • 11. 연애!
    '10.3.22 9:40 AM (96.52.xxx.89)

    저도 연애 해봤다면 좀 했는데 지금 남친이 예전에 그랬어요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라 전화 좀 하라고 했더니 핸폰에 알람 맞춰놓고 매일 그 시간에 전화하더라구요
    황당했지만 좀 놔뒀더니 이젠 제대로 전화해요 ㅋㅋ
    연애 안해봐서 그래요...시간을 좀 줘보세요.

  • 12.
    '10.3.22 10:04 AM (222.108.xxx.130)

    많이 별로네요 -_-;;전화를 받아보지 말아보세요 22
    진심은 아닌듯

  • 13.
    '10.3.22 10:37 AM (118.176.xxx.220)

    그런것만은 아닐거에요
    평소 어떻게 대해주시는지 모르고
    1분 차이도 안나게 그 시간에만 전화를 하는건지 글 내용만으로는 어떤지 모르지만
    그 시간대가 편하게 전화할만한 시간대일수도 있어요
    언제나 예측가능한걸 좋아하는 사람 성향도 제법 있답니다.
    이런분들은 자신들의 스케쥴에 불쑥 끼어드는거 정말 힘들어하는 타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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