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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프런코2 보세요? 얘기나눠요 ^^

.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0-03-10 18:18:57
열혈애청자랍니다.
가끔씩 이해안가는 판정들이 있긴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보는 눈과 제가 보는 눈,
그리고 현장에서 보는 옷이랑 TV 로 보는 옷이 달라서 그런가보다 하기도 해요.

최창숙씨 옷이 괜찮은 게 많은데,, taste 가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아주 잘 만들더라구요.
사실 최창숙씨 옷인지 모르고 익명으로 옷들만 좍 늘어놨을 때도 그런 평가가 나올까 싶기도 하거든요.
(최창숙씨 자기 입으로 왜 자꾸 감각은 없지만 손은 빠르다고 얘기하는지도 모르겠고.. 감각없어도 있는척해얄판에..)
루이비통 구두에 맞춘 옷 진짜진짜 멋졌는데 말이에요. 그게 taste 가 없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옷이 아니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현업에 있다가 온 분이라 욕심이 있고 그걸 세련되게 감추지를 않아서,
다른 사람들과 마찰이 있는거같아요.

정고운씨는 (눈 가린 헤어스타일 웬지 무섭긴한데;;;)
와,, 타고난 감각이 있는듯해요. 이번주 블랙원피스도 top 감은 아니지만
앞부분의 심플하고 독특한 드레이핑, 보자마자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 사람은 중간에 옷 만들다가 왜 자꾸 자요.. 체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에 약한가...
하늘색 구두에 맞춘 옷은 진짜 너무 별로였는데 왜 지적이 안나왔는지 모르겠어요.
bottom 에 들 줄 알았는데............

최형욱씨가 결과물이 제일 고르고 괜찮은거같아요.
그 점프수트 정말 쵝오쵝오.
사실 그 전주, 구두에 맞춘 겨자색 드레스는 우승감까진 아니었을 거같은데,, 우승하데요..

떨어진 윤세나씨는,, 그 이혜영 미션때 만든 노란색 옷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경악 그자체였구요.
(사실 이혜영이 입은게 상상이 안가는 옷은 방지은씨의 살구색 원피스가 아니라 그 옷이었어요.)
정가영씨도, 방지은씨도 만드는 옷들을 보니 얼마 안남았다 싶었는데 떨어지네요.

정미영씨도 깔끔하게 잘 만드는 듯하구요.
윤춘호씨는 잘 모르겠고.. 사투리 외에 딱히 기억에 남는 멋진옷은 없네요.
IP : 221.148.xxx.1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0 6:24 PM (121.157.xxx.164)

    윤춘호씨는 성비를 맞추기 위하여 아직 안 떨어뜨리는 듯 해요. 3주 내리 Bottom3 였죠?
    저도 최형욱, 최창숙, 정고운 세 명의 의상이 좀 나아 보이네요.
    김지혜씨도 그렇고 정고운씨도 그렇고 체력은 매우 저질~ 인 듯 하다는 데 공감합니다.

  • 2. 저도 팬
    '10.3.10 6:28 PM (59.19.xxx.223)

    저도 프런코 1, 2 다 본방사수하는 열혈팬이예요. ^^
    저는 개인적으로 최형욱씨 응원하고 있어요. 그냥 사람이 진중해보이고 선해보인달까 그렇더라구요. 겸손하고...
    정고운씨도 톡톡 튀면서 옷들이 다 감각적이긴 하지요. 중간에 자는 모습 보면서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감각있고 천재적인 재능 가진 사람들이 다들 괴짜 성향 같은 게 있는데 정고운씨는 늘 마음에 여유도 있는 거 같고 본인 감각을 정확히 잘 아는 거 같아요.
    정미영씨는 저는 지난 번 최창숙씨 비난 사건 때 옆에서 제 3자로 거드는 말투보고 좀 정 떨어졌구요, 김지혜씨도 차분하니 분위기도 있고 나름 자기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최창숙씨는 조금 운이 없는 거 같아요. 1등 한번 할 법도 한데 꼭 그 때 마다 더 멋진 작품들이 있으니 2위로 밀려나고... 그런 적이 한 2-3번 있었죠?
    테크닉으로는 최창숙씨가 경력이 많아서 그런지 제일 베테랑인 거 같고...
    윤춘호씨는 그냥 웃겨요. 프런코1의 그 유학파 남자애(무슨 재민인가 했던) 처럼 4차원 스럽기도 하면서 귀엽더군요. 옷은 별로지만... ^^;
    안송은씨는 어려서 그런지 너무 자신만만하고 남의 옷을 우습게 봐서 한번 호되게 당할 거 같더니 지난 주에 바텀 2였죠? 곧 떨어질 듯;;

    암튼 저는 정고운 최형욱 김지혜씨가 탑 3에 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네요.
    우승은 정고운씨가 될 확률이 높을 거 같은데 최형욱씨도 잘 되면 좋겠어요. ㅎㅎ.

  • 3. .
    '10.3.10 6:33 PM (221.148.xxx.118)

    원글] 아.. 성비를 맞추기위해.. 그럴수도 있겠네요. 일리있네요.
    프런코1의 남**씨 (이름이 갑작 기억안남;;) 은 실력이라도 있었는데..
    안송은씨, 정현주씨,, 프로그램 볼때는 존재감이 없는건 아닌데 TV 끄고나서 생각나는 옷들은 사실 뚜렷한게 없네요 ^^;;

    김지혜씨도 체력이 강해보이는 사람은 아니고 좀 착하고 조용조용하면서 자기 고집 있는 스타일인듯..
    안송은씨도 얼마 안남은거같아요 사실.. 음음.. '알맹이없이 그냥 좀 발랄한 여대생일뿐'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지난주에 기어이 쓴맛을 보더라구요 ^^;;

    저는 정고운 최형욱은 top3 안에 들거같구요, 나머지 멤버가 최창숙씨가 될지 김지혜씨가 될지 정미영씨가 될지..
    보여지는 성격을 떠나서 실력으로요..
    최형욱씨가 우승하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실력도 있고 사람 인간성도 괜찮아보여서
    저 개인적으론 이 사람이 제일 호감가요. 외모 빼고 ㅋㅋㅋㅋㅋ

  • 4. ..
    '10.3.10 6:42 PM (211.106.xxx.101)

    이런 프로는 주위에 보는 사람이 없어
    이 자리가 반갑네요.

    저도 윤춘호씨는 성비 맞추느라 그냥 두는것 같아요.
    최형욱씨 혼자 유일한 남자로 마지막까지 가기엔
    프로그램이 단순해질까봐서요.

    최창숙씨 보면 직장이나 교회, 모임에 꼭 하나씩 있는
    고참들이 생각나요.
    능력도 있고 악한것도 아닌데
    말 한마디 세련되게 잘못해서
    나머지 다 깎아먹는 사람이요.
    1등 할법도 한데 아깝게 2등 몇번 했었죠?

    최형욱씨는 헤어스타일만 빼곤 사람도 선하고
    말투도 진지하고 실력도 있는것같아 호감가네요.
    정말 헤어스타일은 어디 변두리 미용실 총각같아요.
    헤어스타일 좀 쌈빡하게 바꿨으면 좋겠어요.

    정고은씨는 제가 생각하기에 90% 우승할것 같구요,
    헤어가 심상치않아 전 처음엔
    '저 여자가 쌍꺼플 수술한지 얼마 안됐나보다.' 했어요.
    제일 개성적이고 감각있어 보여요. 프로그램 취지에 젤 부합하는듯해요.

  • 5. 저도 팬
    '10.3.10 6:47 PM (59.19.xxx.223)

    저는 출연자들 프리젠테이션 할 때 옷차림도 꽤 흥미롭더라구요.
    매주 컨셉이랑 맞춰서 나오는 거 같은데 특히 최형욱씨는 옷차림이 참 독특하면서도 재밌어요.
    시즌 1때 남용섭씨랑 정재웅씨 팬이었는데(그냥 국내파이면서도 개성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요. ㅎㅎ) 이번엔 최형욱씨 나올 때 마다 유심히 보네요.
    프런코 때문에 회사 사표까지 내고 도전한 거라던데... 잘 되면 좋겠어요.
    참, 정현주씨는 정말 비호감이예요. 실력도 없으면서 유학파라고 자존심만 강한... --;

  • 6.
    '10.3.10 6:47 PM (125.181.xxx.215)

    정고운,최형욱, 김지혜
    1회때부터 이렇게 3명 찍었는데 이3명 말고는 맘에 드는 사람이 도통 없어요.
    정고운씨 옷은 항상 고급스럽고요.
    반면에 최창숙.. 정말 안목이 쌍팔년도에서 멈춘 사람같아요.
    하지만 최창숙씨 성격은 시원시원하니 할말하면서 뒤끝없고 괜찮은것 같아요.
    최창숙이랑 한팀되어 울고짜고 꽁하니 우승관심없다는둥 내숭떠는 여자가 딱 질색이었어요.
    우승관심없으면 참가를 말던가 꺼지던가.. 선의의 경쟁을 하려면 열심히 해야죠.
    최창숙씨는 다만 안목이 영.. 아니예요. 최종에 가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운이 좋아 최종가더라도 최후1인에는 당연히 뽑히지 못할거예요.
    정고운 최형욱 2사람은 최종으로 거의 이견없이 굳어가는 분위기고
    김지혜씨가 최종갔으면 좋겠네요.

  • 7. .
    '10.3.10 6:56 PM (221.148.xxx.118)

    원글] 저도 댓글들 보니 어찌나 반가운지요 흐흐
    아,, 정말, 생각해보니 정고운, 최형욱, 김지혜, 이렇게 3인이 최종에 드는게 제일 재미가 있을거같네요~
    (저는 재미를 찾는 시청자라..)

    최창숙씨 그 조각보 디테일 넣었던 옷은 사실 촌스러웠죠. 그런데 다른 옷은 정말 멋진것들이 있었는데요..
    최형욱씨 헤어스타일 변두리 미용실 총각 ㅋㅋ 사람이 실력도 인품도 다 괜찮아뵈는데요, 머리가 쪼오옴..
    정현주씨는 저도 좀 별로에요.. 유학파에요? 프로필 다 봤는데 기억하는 것만 하고 자꾸 잊어요 프로필들을..

  • 8.
    '10.3.10 7:02 PM (125.181.xxx.215)

    최창숙씨 성격은 맘에 드는데요. 최창숙씨 옷보고 경악했던 게.. 보통 촌스러운게 아니예요. 최창숙씨 옷중에서 호감갔던 옷이 하나도 없어요.

    프런코1회때 최종3인 남자-남용섭-이분도 옷은 잘 만드는지 몰라도 안목이 영 아니었어요. 이분 말고 검은옷 주로 만들던 차분한 유부녀.. 그분이 됏었어야했는데.. 어쨌거나 최종1인은 옷을 만드는 테크닉보다는 디자이너로서의 안목을 보고 뽑는것 같아요.

  • 9. .
    '10.3.10 7:08 PM (221.148.xxx.118)

    원글] 아.. 이승희씨.. 그분이 옷 정말 잘 만들었죠.
    마지막 검은옷에서 떨어질 때 그 원피스가 떨어질 만한 옷이 아닌거같았는데..
    프레젠테이션에서 밀렸는지,, 뭔지,, 참 아쉬웠어요.
    남용섭씨 마지막 컬렉션, 저도 개인적으로 별로다 싶은 옷이 많았어요. 핸드페인팅을 싫어해서 그런가..
    저는 최창숙씨 옷이 가끔은 기대되는데요 ^^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니까요~

  • 10. ㅁㅁ
    '10.3.10 7:15 PM (121.164.xxx.141)

    와 원글님 저랑 완전 생각이 너무 똑같아요
    지난번 최형욱씨 겨자색 옷보다 최창숙씨옷 응원했었는데 최형욱씨 우승
    그 전주에 오페라의 유령옷도 우승한 그 분홍색 드레스보다 최창숙씨 옷이 제 눈엔 더 완성도도 있고 멋있었고요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 느껴져요 배제되는듯한 ......
    윤춘호씨는 말하는게 좀 별로 너무 가볍고 싸가지없게 느껴질때도 있어서 싫고요
    정고운씨는 감각이 남다른듯 싶고 디자이너로서의 느낌이 팍팍 나요 ㅎㅎ
    그리고 최형욱씨는 사람이 착해보여요 저는 약간 고 김광석씨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우울해보이기도 하고 .....
    정고운씨나 최형욱씨 둘 중 한분이 최종우승 하지 않을까 싶어요
    두분 응원합니다

  • 11. dma
    '10.3.10 7:29 PM (218.55.xxx.207)

    최창숙씨 옷은 뭐랄까 너무 촌스러워요.
    옷의 완성도는 훌륭한데 뭐랄까....시대흐름을 잘 못읽는거 같아요.

    저도 정고운씨나 최형욱씨가 젤 나은거 같더라구요.

  • 12.
    '10.3.10 8:07 PM (125.186.xxx.11)

    정고운씨가 최종 우승자가 될 것 같아요.
    만드는 옷이 늘 기대에 부응하는 듯. 항상 상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구요.
    감각적이고...멋지다 싶은 디자인을 잘 해내죠.

    최창숙씨는...전 별로. 스타일도 별로고, 사람도 별로 정이 안가네요.

  • 13. .
    '10.3.10 8:26 PM (221.148.xxx.118)

    원글] 아 그런데 전 참가자들보다도 심사위원 신유진씨,, 그분 심사평이 항상 좀 맹탕같아서 짜증나요.
    남들더러 개성없다고 비평할 처지가 안되는거같아요. 자기가 개성이 없는걸요.
    맨날 김석원씨 의견이랑 거의 비슷.. 내용도 두리뭉실, 전문적인 느낌 없이 그냥 아무나 할 수 있는 말만 하는듯해요.
    그래도 김석원씨는 디자이너 경력이 있어서인지 (부인보다 못하다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ㅎㅎ) 냉철하기라도 하지
    신유진씨는............. 프런코3를 한다면 좀 더 똑똑하고 분석적이고 개성있는 사람으로 좀 바꿨으면 좋겠다는..

    참, 프런코 2 최초미션에 오스틴스칼렛이 심사위원으로 나왔을 때 전 참 재밌더라구요. ^^
    사실 참가자들의 작품에 사람들의 의견이 갈릴 때도 있어야죠..
    그런데 심사위원들이 다 단점을 콕콕 집던 옷을 보고, 오스틴스칼렛이 혼자 웃으면서 쏴뤼~ 하면서
    자긴 저 옷이 좋아보인다고 딱 다른 의견 냈잖아요 ^^ 제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한국문화에선 그런일을 잘 용납치 않아서인지, 심사위원들 의견이 항상 맨숭맨숭하고 심심하게 일치해서
    요샌 오히려 참가자들의 결과물보다 심사위원들이 더 재미없어요 췟췟췟

  • 14. 깍뚜기
    '10.3.10 8:26 PM (122.46.xxx.130)

    저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최형욱씨 크게 기복이 없고, 사람도 진중한 것 같고 맘에 들어요. 지난 번 상상력 아이템에서 점프 수트와 회중 시계 굳!
    정고운씨의 개성도 맘에 들고요.
    김지혜씨의 경우 튀진 않아도 옷을 보면 저 사람의 옷이다 느껴질 만큼 자기 스타일은 확고한 것 같아서 그 점은 맘에 들구요.

    top3는 최형욱, 정고운, 정미영 씨일 듯 ㅋㅋㅋ

  • 15. 광팬..
    '10.3.10 8:41 PM (58.127.xxx.166)

    남편이랑 한편도 안빼고 본방 사수하고 있어요^^
    한가지 불만은 과정들을 많이 편집해 버려서 맥이 좀 끊기는 느낌이 있어요..
    과정들도 시간을 늘여서 좀 많이 보여주었음 하는 바램..~
    정고운씨가 최고 인듯...
    그리고 전 최형욱씨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답니다.
    계속 의견 나누었음 좋겠어요..

  • 16. .
    '10.3.10 8:45 PM (221.148.xxx.118)

    원글] 와, 남편분도 이걸 보세요?
    제 남편은 제가 이거에 넋빼놓고 있으면 지루해서 옆에서 아주 주리를 틀던데요 ㅎㅎㅎㅎ
    너무 몸을 꽈대서 꽈배기가 될듯..
    뭐 어차피 거의 그 시간전에 잠에 곯아떨어지긴 하지만요..
    저같은 아줌마는 토요일 밤 12시에 어디 나갈데도 없고, 열심히 본답니다 ^^

  • 17. ....
    '10.3.10 8:51 PM (221.139.xxx.247)

    근데 저 정말 감각하나 완전 제로인 사람인데..
    최창숙씨의 경우..
    솔직히 저번주는 그나마..완전 감각 제로인 제가 봐도 음..괜찮네...이랬지만..
    그 전주 까지만 해도....음...
    진짜 감각이 너무 뒤떨어진다는 느낌 너무 많이 받았어요...
    본인 스스로의 꾸밈도 너무 감각 없구요.....
    저도 솔직히 최창숙씨 보면서..
    회사에서..꼭 한명씩은 있는..그런 고참 같은 분위기여서...딱히..정은 안가는 캐릭터 같아요..

    저는 탑 3가 정미영, 최형욱, 정고운 이정도가 탑 3에 최종 아닐까 싶은데..
    최형욱, 정고운 이정도는 거의 확실한것 같은데...
    정미영, 김지혜 이두분 중에 한분이 될것 같지..
    최창숙씨는...
    글쎄요..

    그냥 지금 에피에서는 좀 트러블 메이커 역활을 하니 그냥 그 역활 정도로 머무는것 아닐까 싶어요...

  • 18.
    '10.3.10 9:05 PM (125.181.xxx.215)

    저는 신유진씨는 괜찮은거 같은데.. 김석원씨가 오히려 신유진보다 못한거 같아요.
    미국에서는 마이클 코어스가 고정으로 나오는데, 김석원이 마이클 코어스 급은 아니지 않나요?
    앤디앤뎁 옷 물론 히트친옷도 있지만 컬렉션 사진봤는데 별로던데..
    부부끼리 나온것도 좀 그렇고 심사위원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어요.
    그렇다고 김석원 대신에 딱히 누가 좋겠다 생각나는 디자이너가 있는것은 아니예요.

  • 19. .
    '10.3.10 9:12 PM (221.148.xxx.118)

    원글] 진짜 부부끼리 왜 나왔을까요 궁금..
    차라리 확 다른 스타일의 디자이너를 넣던지.. 윤원정씨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개인적으론 앤디앤뎁 옷들 아쥬~ 좋아해요 ㅎㅎ)

  • 20. 애청자
    '10.3.10 9:15 PM (118.221.xxx.170)

    1회 우승장 이유경씨 있자나요. 그 안경 동그랗고 귀여운 분.. 그 분이 JYP소속사에 스타일 디렉터로 들어가서 만든옷이 이번 2PM의 하트비트 좀비 의상이라네요.
    저는 그분만의 브랜드를 런칭한다거나 해외에서 활동 할줄 알았는데 의외 였네요~

  • 21. .
    '10.3.10 10:46 PM (221.148.xxx.118)

    원글] 아 맞다,, 우영미씨,, 그분 참 괜찮았어요.
    엇, 모델들 몸매 좀 아니다 싶을때 솔직히 몇몇 있었지만요,
    제가 누구 몸매 탓할지경이 아닌지라 꾹참고 있었는데 차마 못한말을 대신 해주셔서 감사 ㅋㅋ

  • 22. ^^
    '10.3.11 8:19 AM (118.32.xxx.251)

    아, 반가워라.. 저도 프런코 열혈 애청자인데..
    전 최형욱, 정고운, 정미영씨 밀고 있어요..ㅋㅋ 나머지는 좀...

    안송은이랑 정현주 .. 정말 실력 없고, 말도 함부로 하고..
    -두사람 다 팀미션할때 인격을 드러내더라구요.. 안송은, 최형욱이랑 팀이었죠? 우승이라면 팀원인 자신이 해야하고, 탈락은 팀장이니 최형욱이 해야하고 어쩌구 할때 아주 인격 드러내더만요. 정현주씨도 그렇구요.. 둘다 실력도 없고.

    최창숙 아줌마는 정말.. 좀 촌스러워요.-루이비통 미션옷도 멋지다지만, 유키스 무대의상 같은..
    거기다 간교수님 조언을 막 비난으로 받아들이면서 화낼땐,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

    김지혜씨도 괜찮긴 한데, 좀 아슬아슬.. 너무 특이한 사고를 하는 사람인지라, 잘못하면 탈락할수도 있겠다는..

    추노씨, 정말 성비 맞추려고 남겨둔듯 해요..ㅋㅋ

    그리고 1등 결정은 피디의 의견도 들어간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죠.
    -작업과정에서 인간성 별로인 사람은 점수 많이 깎이는듯..^^

    너무 재밌어요. 저같은 분이 계시니, 아침부터 긴댓글을..

  • 23. phua
    '10.3.11 2:46 PM (218.52.xxx.118)

    저는 1회 우승자로 이유경씨가 된 것을 지금까지도 맘에 안든답니다.
    붕어입의 모델들도 낯이 설구...
    남용섭씨의 옷들이 훨~~좋턴데..

  • 24. 루루
    '10.3.16 12:45 AM (118.36.xxx.79)

    저도 공감해요. 최창숙씨는 외모나 옷차림이 별로라서 그걸보고 사람들이 더 안좋은 생각을 가지는거 같아요. 처음에 만든 퀼트같은 느낌드는 옷도 좋았고, 두번째 세번째 옷들이 아쉽긴했지만 , 네번째 다섯번째 옷은 우승해도 무방할정도로 대박이었죠. 개성이 있고 완성도도 매번 높아서 관심이 갑니다. 전 1시즌 남용섭씨 이승희씨 처럼 개성이 있으면서도 완성도 높고 진부하지 않은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이 항상 맘에 들어요. 이번 시즌에는 정고운, 최창숙씨 두분이 제일 맘에 듭니다. 나머지는 세련미는 다들 있으신거 같지만 해외컬렉션이나 고급 부띠끄에서 많이 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구요. 디자이너라면 상업성도 상업성이지만,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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