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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인데 아직 혼자 서지도 못해요..

질문녀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0-03-10 18:30:48
근데 히한한게요.야가 7개월에 잡고 일어서고요.
뒤집기도 뒤집기한 다음날 바로 되집었어요..근데 히한하게 앉기를 9개월쯤에 앉고
네발로 긴것은 거의 11개월 다되서 했거든요.
말도 먹어.가자.맘마.뽀(뽀로로).빼 (배꼽)등등 부어야..(붕어야)등등발음이 시원찮아서글치
꽤 하고요. 문도열고 티비키고 핸드폰으로 문자도 보내요.친구한테도 전화바랍니다)(간편문자) 보냈고
아빠한테도 숫자0을 찍어보냈어요.
근데 아직혼자서지도 않고요.
손잡으면 몇발짝걷다가 주저앉아요.
그런데 정말 슬쩍 손하나 걸치고 서있을때는 한참 서있거든요.
근데 그 살짝걸친 손만떼면 바로 주저앉아요.
언제쯤 걸을라나요.? 다른애들은 뛰어다니던데 혼자 서있지도못하니 ..
IP : 118.216.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하지마시라고
    '10.3.10 6:36 PM (220.120.xxx.193)

    일부러 로긴했어요..전 남자아이만 둘인데..첫애는 돌쯤 걸어서.. 와 생각보다 빨리 걷네 했구요(여자애들보다 남자애들이 보통 다 늦더라구요)...둘째는 기질 않고 서려고 하길래 얘는 기는단게 건너고 걷겠구나 했는데..왠걸..돌지나서 기기 시작했어요.ㅎㅎ 남들 다 걷을때..열씨미 기어댕겼죠.ㅋㅋ 그리고 15개월 지나서 발띠기 시작했어요. 그제서야 걸어서 얼마니 신통방통하던지.ㅋㅋㅋ 넘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 2. ..
    '10.3.10 6:49 PM (58.226.xxx.103)

    어느 날 신기하게도 바로 그 전날과는 딴판이 되더라는..ㅎ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3. ..
    '10.3.10 6:55 PM (211.209.xxx.23)

    울딸들이 기록이네요..첫째는 18개월,둘째는 16개월에 걸었어요..시어머님께서 시누이들도

    18개월쯤에 걷긴했다고 근데 맘에 걸리면 대학병원가서 사진한번 찍어보라 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기다렸는데 어느날 벌떡 일어나 새벽까지 아이도 신기한지 막 걸어다니고 박수까지

    치라해서 박수치고 웃고 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네요..울 시누들 지금 모두 교수세요..

    늦게걷는거만이 아니라 머리까지 닮았으면 하는 큰바램이 있네요..^^

  • 4.
    '10.3.10 6:56 PM (210.221.xxx.171)

    큰애가 16개월이 되도록 일어설 생각도 안했어요..
    연년생 가져서 동생 낳으러 가려고 준비하는데 혼자 서더라구요..
    저 대기실에 있는 동안 친정엄마가 데리고 걸음마 연습 시켰는데..
    사흘 후에 가보니 완전 우다다다~~~~~
    말도 엄청 느렸는데 지금은 수다쟁이에 어른들이랑 토론해도 하나도 안 밀리는..
    말빨 엄청 쎈 놈이 되었습니다.....

  • 5. 노고소
    '10.3.10 7:05 PM (218.153.xxx.119)

    우리 딸 15개월때 걸었어요. 아기가 조심성이 있고 겁이 좀 있어서 그러니 걱정 하지 마세요.
    늦게 걸으면 더 단단히 걷고 넘어지지도 않더라구요

  • 6. ...
    '10.3.10 7:10 PM (121.190.xxx.104)

    우리 큰애도 15개월에 걸었어요~ㅎㅎ
    다른 발달이 정상이라면 걱정마셔요~

  • 7. ㅎㅎㅎ
    '10.3.10 7:42 PM (58.233.xxx.212)

    조심성 많아서 그렇습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나 조심하시더니 15개월 딱 되는날
    몇발짝 걷더니 바로 뛰어다니더라구요. ^^

    그러나!!!
    너무 오래 기다리진 마세요.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빨리 병원가시는게 좋습니다.
    글로봐선 금방 뛰어다녀서 집안 살림 남아나는것 없을것 같습니다만요.. ㅎㅎㅎ

  • 8. 아마
    '10.3.10 8:05 PM (210.105.xxx.217)

    조심성이 많거나 (겁이 많거나) 덩치가 또래보다
    크거나한 남자아이들이 좀 늦게 걷곤 합니다.
    문자를 보낼 정도면 똘똘한 녀석이라 신중을 기하는 듯...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정 맘에 걸리시면 소아과 가실 때
    상담해 보시구요.

  • 9. ^^
    '10.3.10 8:31 PM (113.10.xxx.26)

    6개월에 잡고섰는데도 14개월에 걸음뗀아이 여기도 있어요.
    우리 큰애인데요, 애둘이 똑같이 6개월에 잡고섰는데 둘째는 10개월부터 손떼고 뛰어다녔거든요.
    둘을 가만비교해보면, 일단 성격이달라요. 큰애는 조심스럽고, 둘째는 넘어져도 일단뛰자!
    그리고 큰애가 일찍잡고선건 순전히 팔에 의존한거더라구요. 팔힘으로 잡고 옆으로걷기.
    둘째는 8개월부터 이미 손은 아주 살짝 대고 다리힘으로 걷더라구요. 손은 그냥 균형잡기?

    원글님 아기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성격에 한표에요.

  • 10. 아참,
    '10.3.10 8:31 PM (113.10.xxx.26)

    큰애보니까 한번 손떼기 걷기시작한이후로 절대 넘어지진않더라구요.^^

  • 11. 짱아엄마
    '10.3.11 12:33 AM (112.151.xxx.145)

    우리딸 15개월 1일째 처음으로 걸었는데 11걸음 성큼성큼 걷더라구요...

    늦으면 진도 빨라요...걱정마세요...ㅋㅋ

    울큰놈은 5살때 말늦어 각종진단 다받고 이상없대도

    언어치료 다니며 극성떨었는데 지금 말많아 너무 시끄러워요^^

    말리던 사람들 얘기듣고 그돈으로 여행이나 다녀올껄 싶네요~~

  • 12. 괜찮아요
    '10.3.11 1:15 AM (119.194.xxx.64)

    아이를 한달 일찍낳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11개월에 잡고 서고 만 15개월에 일어섰고요. 담날 바로 한발짝. 그담엔 다섯발짝.. 진도 빠르게 가고 있어요. 뒤집기도 마지노선(?)에서 바로 뒤집기 되집기 했고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겁도 좀 많아서 그러나 싶고. 제가 운동신경이 꽝이거든요. 저닮아서 그러려니 해요 ^^:;

  • 13. 만 14개월 보름
    '10.3.11 6:31 AM (218.209.xxx.187)

    에 스스로 몇 번 일어나다가 손바닥으로 바닥 짚고 다시 앉기를 반복하더니 한 두 발자국 바로 떼던데요. 그러더니 1시간 동안 열심히 아장 아장 걸어다니다가 주저 앉고 넘어지고 연습하더라구요. 정말 혼자 일어서기만 해도 감격하려고 했는데, 바로 그 날 걷더니 매일 매일 걸어다녀요. 아장아장..자기도 신기한지 막 소리 지르면서 만세를 부르면서 엄마에게 다다다다 옵니다.

  • 14. 희안
    '10.3.11 7:41 AM (121.165.xxx.143)

    히한... 아니고 희한하다... 입니다.

  • 15. 긴머리무수리
    '10.3.11 9:22 AM (218.54.xxx.228)

    님..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
    울 딸이(대학생) 15개월때까지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했어요..
    병원에 데리고 가고 난리를 쳤었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 이 아이는 잠재적으로 걸을 수 있는데 겁이 많아서 못하고 있을 뿐이다..
    어느날 숨넘어 갈 정도로 깜짝 놀래키며 걸을꺼라고...하시더라고요..

    정말,, 어느날 애가 한발짝 한발짝 떼고 걷는데..
    저 몰랐잖아요.,.,, 애가 걷고 있다는걸요..
    전 제가 놀라서 주저앉았어요..ㅎㅎㅎㅎ
    그 뒤로는 뛰어다닙디다....님 걱정마세요..다 잘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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