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이 출장자한테 짐 부탁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올렸다가 삭제된 글을 보면서
출장자들도 해외로 출장와서 주재원을 봉으로 삼아서 먹고 마시는 것도 좀 자제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해외 살 때 출장오는 출장자들 주머니 절대로 안열고 가던데요
자기네 출장비 나오는 건 다 챙겨오면서 정작 현지에서는 주재원들이 사주는 밥먹고, 사주는 술마시고..
공항으로 마중나가.. 편의란 편의는 다 봐줘...
회삿돈이 아니고 개인 돈을 쓰는데
서로 쓰는 것도 아니면서 현지에서 출장자를 손님 대접하듯이 다 해주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도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출장자 많이 오면 가정 경제가 휘청 할 때도 있었어요
가만보니 울 남편 지갑만 열려서 저도 나중에는 택배로 짐 부쳐서 가져오란 적 있네요
부탁하게 되면 아무래도 집에서 밥 한끼 더 맛있게 해서 주게 되구요
그 정도도 못해주면서 대접은 있는대로 받고가는 사람은 싫어요
출장이.. 정말 업무상이 아니고 보상적 성격을 띄고 있는 경우 더 지갑을 안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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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시...주재원이 봉이냐?
해외도 힘들어 조회수 : 314
작성일 : 2009-12-07 13:09:00
IP : 110.10.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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