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축의금)

앙쥬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9-08-12 14:19:07
전 외동딸이고요.
신랑은 장남이고 남동생 2명에 여동생 1명
저희 결혼할때 막내동생은 학생이였고.. 다른 동생들은 사회초년병들이라
무슨 선물이나 축의금 같은건 못받았어요.
어제 신랑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바로 아래 동생이 결혼할경우 축의금으로 200은 줘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왠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시댁이 정말 못살면 저희가 좀 무리해서라도 도와드리는 의미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시댁이 못사는건 아니예요. 예전 중산층이 아니고 요즘 중산층정도.. 집도 두채나 되시고
시부모님 두분다 자기 사업 하시고.. 부동산도 꽤 있으시고..
무리해서 200까진 안줘도 될거 같은데..

첫 동생을 그리 주면 나머지 동생들도 거기에 맞춰서 줘야 할텐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더라구요. 저흰 받은것도 없는데.. ㅠㅠ
그렇다고 신랑이 돈 잘버는것도 아니예요. 월급 300 좀 안되게 받는데...

저와 같은 상황이신분들 축의금 어느정도 하셨어요?
IP : 119.7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2 2:20 PM (114.129.xxx.5)

    그 정도 월급이라면 100만원 정도가 맞을듯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말씀처럼 밑으로 내려가면 더 해줘야지, 덜해줘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 2. 11
    '09.8.12 2:37 PM (58.79.xxx.65)

    백만원정도 하셔도 될듯한데
    잘 해주고싶은맘이야 누군들 없겠냐고요....
    하지만 형제지간에도 형편것 해야 나중에 무리가 없다고 봐요
    내가 못받은건 상황이 할 수 없었다해도
    지금은 며느리가 원글님 혼자지만 나중에 동서들도 생기고 그러면 말이 많아져요
    동생들한테도 여유가되면 더 잘해서 보내고 싶지만 우리 형편에 맞게하는게
    원글님도 덜 불만스러울꺼 같은데요

  • 3. ^^
    '09.8.12 3:05 PM (218.37.xxx.128)

    윗분들말씀 새겨들으시구요
    맞벌이아니고 남편분 월급이 그정도면 나중에 애낳아서 교육시키기도 힘들어요
    지금부터 남편분 단도리 잘하시고 정신좀 차리게하셔요
    그월급에 100만원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 4. 앙쥬
    '09.8.12 3:15 PM (119.71.xxx.93)

    200은 정말 과한거죠? 제가 일을 좀 하다가 지금 집에서 쉬고 있어서 그런가.. 신랑이 아직도 집에 돈이 펑펑 있는줄 알더라구요. 저도 궁상스럽게 살고 싶진 않지만.. 요즘은 절약을 하느라 머리도 아픈데.. 알아듣게 잘 말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5. 100만원...
    '09.8.12 5:11 PM (119.67.xxx.228)

    정도면 될꺼같아요...
    저두 저희 신랑이 시댁에 돈을 어찌나 쓸려고 하던지...
    적금을 무리하게 넣구...
    시댁에 얼마 주자 그러면...돈없어...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170 채썰기가 너무 어려워요... 3 2009/08/12 677
481169 요즘 전세가 왜이렇게 없나요?? 4 반짝반짝 2009/08/12 1,265
481168 누가 이것좀 검색해서 알려주세요(컴 에러) 2 ㅠㅠ 2009/08/12 1,273
481167 [단독] 국토해양부,4대강 살리려 서민 예산 대폭 줄여 1 세우실 2009/08/12 151
481166 버스안에서.. 기가차서 10 별별사람 2009/08/12 1,593
481165 박소현 귀여워요~~ 13 골미다 2009/08/12 2,365
481164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3 희망 2009/08/12 540
481163 이런 경우...(축의금) 5 앙쥬 2009/08/12 410
481162 작은 오피스텔 사서 월세 받는 것..괜찮나요? 5 2009/08/12 989
481161 딸년 욕 좀 하려구요... 58 2009/08/12 13,046
481160 살빼기 위한 즐거운 운동~슬슬 효과가 나오고 있어요..ㅋㅋ 10 즐거워~ 2009/08/12 2,336
481159 해운대 2 Q 2009/08/12 241
481158 파주 근처에 장어구이집 9 장어 2009/08/12 972
481157 이사 시 주의해야 할점 뭐가있을까요...~ 5 꽃빵 2009/08/12 523
481156 그저 쾌차하시기만... 1 ... 2009/08/12 200
481155 30대 중반... 아이크림 좀 추천해주셔요... 6 ee 2009/08/12 1,750
481154 [사설]‘고소영’ 논란에서 교훈 얻지 못한 검찰 인사 1 세우실 2009/08/12 190
481153 재생잉크를 샀는데 불량인가봐요... 1 뭐 이래 2009/08/12 197
481152 탤런트 이서진씨를 보면서... 72 2009/08/12 12,936
481151 많이 먹는 한국인들 ??? 다 옛날 얘기~ -.- 6 흐흐 2009/08/12 1,141
481150 옥수수 사고 싶은데 6 ^^ 2009/08/12 542
481149 요아래 미드 아침식사 글보고 드는 생각인데 왜 적게 먹는데도 뚱뚱할까요? 25 .. 2009/08/12 1,715
481148 관리자님---82에도 다음처럼 자기쓴글 확인기능 있었슴 좋겠어요 2 ... 2009/08/12 202
481147 가죽침대 쓰기어떤가요 2 ... 2009/08/12 384
481146 동네 알게된 아기엄마가 친구하자는데 1 부담스러워 2009/08/12 872
481145 간식정보 공유해요~ 2 방학아이간식.. 2009/08/12 272
481144 맥주 다이어트 한번 해볼까요? 14 쌩뚱 2009/08/12 1,169
481143 아름다운 가게에 물건 기증해보신 분? 11 정리녀 2009/08/12 959
481142 작년 무청,배추시래기 지금도 먹고 계신분 계신가요? 4 요리 2009/08/12 451
481141 조심스럽게.. 도박하면 왜 구속될까요?; 18 궁금 2009/08/1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