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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지~인짜...밥하는거 싫어요..ㅠㅠ

밥해야 하는데..ㅠㅠ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09-08-09 19:13:59
혹시 저같은 분 계세요?...
82 들어오면..다들..살림 도 잘하시고..요리도..수준급...
그리구..왤케..살림 도구들을 좋아하시는지...ㅠㅠ

저요?...이세상에서..음식 만드는게 젤 싫어요..ㅠㅠ
장보는 것도 고역이고..(안돌아가는머리에..가계부..머릿속에 계산해가면서 장보려니..장보고 나면 머리가 지끈 지끈..ㅠㅠ)
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그저 아이 잘먹여야 키 크니..열심히 하긴 하는데...후~`
지금도 아이는 학원가고..남편은 일하러 갔다가 돌아올텐데..빨리 저녁 준비는 안하고..82에서 놀고 있네요..
저녁은 뭘해줘야 하는지...
저빼고는 다 열심히 자기일 하는데...주부가 이렇게 노작거리고 있네요..ㅠㅠ
저 나쁜 주부예요..ㅠㅠ
아후...근데..밥하는거 진짜 싫으네요..ㅠㅠ
IP : 123.212.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해야 하는데..ㅠㅠ
    '09.8.9 7:16 PM (123.212.xxx.2)

    저요..제손에 뭐 묻히는거 진짜 싫어해서..전..쌀씻을때도 전용 고무 장갑 끼고 하구요..
    남의 집 놀러 가서도..고무 장갑 없으면..딴일 도와주구요..
    일도 못하면서...옷에 뭐 묻는거 싫어해서...꼭 앞치마 부터 찾구요..ㅠㅠ

  • 2. 도우미
    '09.8.9 7:17 PM (220.126.xxx.186)

    청소 도우미 말고 음식 도우미 쓰세요~~

  • 3. 밥해야 하는데..ㅠㅠ
    '09.8.9 7:19 PM (123.212.xxx.2)

    헉...그런것도 있어요?...@@
    근데..아마 까칠한 식구들이..잘 안먹을것 같아요..ㅠㅠ
    제가 한것 맛도 없는데..
    왜 있잖아요..엄마가 한것만 찾는 애들..ㅠㅠ

  • 4. 싫다 싫다
    '09.8.9 7:41 PM (210.222.xxx.41)

    노래 하다보면 더 하기 싫지요.ㅋ
    언능 밥 하셔욧.........^^

  • 5. ㅎㅎ
    '09.8.9 8:06 PM (116.124.xxx.27)

    맞아요.
    요리글 보시고 얼른 따라 해보세요.
    저도 실은 밥하기가 젤로 싫은 사람이예요.ㅎㅎㅎㅎ

  • 6. 나두요
    '09.8.9 8:28 PM (210.106.xxx.19)

    밥하는거 구찮아요..
    살림 똑부러지게 잘하는 사람 부럽구요,
    남편한텐 너무 미안해요

  • 7. ㅠㅠ
    '09.8.9 8:30 PM (121.131.xxx.56)

    싫어도 밥안하면 다들 배고프다 난리고
    나만 바라보는 가족들을 위해서 오늘도 힘내서 저녁했어요
    식구들 맛있게 먹는거 보면 그래도 위안을 삼아요 ㅎㅎ

  • 8. ^^;;
    '09.8.9 8:49 PM (110.15.xxx.29)

    제목만으로도 위안얻어가는 주부1인입니다.. 저도 느무 밥하기 싫을때 많아요..ㅠ.ㅠ

  • 9. 움..
    '09.8.9 9:07 PM (222.239.xxx.45)

    자두-햄버거-빵-풀무원물냉면-시리얼-후루룩국수(ㅠ.ㅠ)-방울토마토와 옥수수-감자튀김,양파,버섯 오븐구이, 중간중간 모찌크림@.@

    요새 밥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먹고 살아요.
    불량주부..ㅠ.ㅠ

  • 10. .....
    '09.8.9 9:12 PM (123.254.xxx.143)

    전 하기 싫어서 남편시켰어요..
    저도 밥 하는거 싫어요..
    남편도 싫어하긴 하는데 제가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서..
    애들이 이모따라 1박2일 놀러갔거든요..
    밥 안한다고 선언한터라..ㅋㅋ

    그래도 내일이 오면..ㅠ.ㅠ

  • 11. 밥이야
    '09.8.9 9:48 PM (211.205.xxx.184)

    저는 그냥 밥만 있으면 어찌어찌 넘어가는데
    애들은 또 안그러잖아요
    방학이라 간식까지 네끼니를 먹는데 늘 머리아파요.
    하루 날잡아서 볶음밥을 왕창 했어요
    고걸 적당히 식혀 한끼 필요한 양만큼 냉동실에 넣었다가
    어느정도 얼면 봉지 안터지게 살살 두들겨서 밥알이 따로 놀게 만들어
    차곡차곡 넣어두었지요
    고걸 이틀에 한번씩 꺼내어 한끼니씩 주니
    이틀에 한번씩 먹는데도 엄청 맛있다네요. 암튼 거의 먹어가요
    카레나 하이라이스소스 만들어서 두세번에 나눠주고
    중간중간 스파게티나 덮밥소스 만들어 덮밥 먹이고
    반찬없는 날은 주먹밥이나 햄말이밥같은 간단메뉴도 해주고...
    여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뭐... 라면도 한번씩 먹고 말 잘들은날은 큰소리치며 자장면도 쏘고...

    남편은 그냥저냥 넘어가도 되는데
    애드링 더 무서워요 ^^

  • 12. 밥하기 싫은 증상
    '09.8.9 10:03 PM (119.196.xxx.239)

    치료하려면 무엇보다 밑반찬을 먹던 안먹던 구비해 두면 그 증상이 좀 치유가 됩니다.
    저도 애들이 밑반찬 잘 안 먹는다구 안해 놓을때는 한번 밥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한끼에 적어도 5~6가지 요리를 해야하니 기진맥진하게 돼죠.
    요즘은 오이지.물김치.멸치볶음,포기김치,가지볶음등 기본반찬 구비해두고
    찌개나 생선,(혹은 육류) 나물 3가지 정도 하니 좀 수월해요....

  • 13. 호호
    '09.8.9 10:51 PM (125.186.xxx.183)

    밥하기 싫은거 너무너무 이해가요
    요리를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모를까.
    정말 취미없는데 단지 여자로 태어나서 평생 요리를 해야한다는거 정말 피곤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작년여름에 보름정도 계속 매식을 한적이 있어요.
    남편이 너 정말 너무한거 아니냐.. 그래서
    그럼 당신이 해.. 라고 했어요.
    아... 요리는 증말 싫어요. 요즘은 김치포함 반찬 3개놓고 먹고있내요.

  • 14. 저는
    '09.8.9 11:26 PM (112.153.xxx.92)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있는데 음식하는거 너무 싫어해요..
    불 앞에 서있는 자체가 싫어요.

  • 15. ~~
    '09.8.10 10:56 AM (118.222.xxx.24)

    전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더운건 질색이라 전기렌지 장만했어요.
    가스렌지에서 나는 열기 반의 반도 안되서 좋죠..
    여름에 요리가 괴로운 분들... 고려해보세요~~
    사먹는게 얼마나 몸에 나쁜데요... (최고급 레스토랑이 아닌이상... )

  • 16. 제가
    '09.8.10 2:28 PM (222.237.xxx.88)

    다욧중이니 밥하기 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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