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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가 불렀나 봅니다. 애기가 남긴 밥 놔뒀다 그냥 버립니다.
내 사전에 음식 남기는거 싫어하는데
두돌 애기 국에다 밥 말았다가 먹기 싫다고 안 먹은거
내지는 먹다 남은거 이제는 안 먹고 식탁에 뚜껑 씌웠놨다가
제가 먹을 시간 놓쳐서 그냥 버리네요.
배가 불렀나 봅니다. ㅠ.ㅠ
1. 그걸
'09.7.16 1:44 AM (121.186.xxx.140)꼭 먹어야하나요
그냥 먹고 싶음 먹고 아님 마는거죠
아깝다고 다 먹어버리면 나중에 다이어트 할람 죽어요..ㅠㅠ
첫애때 5키로 그대로 남아있어 둘째땐 걍 버리는 한이 있어도 배불르면 안먹습니다2. ...
'09.7.16 3:01 AM (125.187.xxx.122)저도 아이 남긴것 먹어본적 없어요.
더구나 국에 말았던 것을 나중에 어떻게 먹을까요..
친정 엄마도 제가 어려서 남긴거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남긴 음식 먹는게 애정의 척도도 아니고 그저 비위의 차이 아닐까요..?
우리 친정 엄마 저 무지 사랑하시거든요..^^3. ss
'09.7.16 4:02 AM (123.214.xxx.235)저도 아이 남긴거 잘 먹어요~ 아주 잘~
근데 요즘은 더워서 그런지 아님 원글님처럼 배가 부른건지 잘 안먹게 되네요.
전 비위도 약해서 옆에서 토하면 같이 토하는 경우인데
아이 남긴 음식은 잘 먹는 편이네요~ ^^4. 저는
'09.7.16 4:05 AM (218.38.xxx.219)아이 남기거 거의 못먹어요...
유난히 남긴밥은 먹다 남긴밥도 나중에 먹으려면 아주 아주 깨끗하게 먹은거 아니면 못먹겠어요.......= = 그냥 뭐 어쩔수 없는거죠.5. 무경험
'09.7.16 8:52 AM (211.195.xxx.209)어휴.. 생각해 보니 전 우리 아이가 밥을 거의 한 번도 남긴 적이 없어서
'아이가 남긴 밥'이란걸 먹어본 적이 없네요..
사춘기인 아들, 지금은 비만에 단신...
하루는 '엄마, 사람들이 입맛없다, 입맛없다 하는데 도대체 입맛없다라는게
어떤 느낌이예요?'라고 하네요... ㅠㅠ6. 저요
'09.7.16 9:27 AM (211.253.xxx.18)애셋 남김밥 한번도 안먹었요..못 먹겠더라구요
근데 울 시동생은 조카, 울 애들이 남긴밥 까지 잘 먹어요7. 전
'09.7.16 11:27 AM (210.123.xxx.199)아기가 입이 짧아서 늘 남기는데
저도 입이 짧아서 그냥 버립니다...;;;8. 세레나
'09.7.16 12:12 PM (121.179.xxx.100)전 아이라고 남긴 밥은 안먹어요..ㅎㅎ
대신 남편줘요..근데 남편도 잘 안먹네요..9. 아~갑자기
'09.7.17 12:16 PM (222.98.xxx.197)남친 집에 인사가서 조카먹던밥 대접받은 그 처자는 어떻게 됬을까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