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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서 집얻는거

궁금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9-07-16 02:19:28

결혼하면서 집얻거나 구입할때, 남자쪽 여자쪽 반반 부담하면 좋은거같은데, 안그런 케이스가 더 많지요?

왜 안그러는지가 궁금해서요.

어짜피 우리나라 사회는 시댁중심이라 돈은 똑같이 들이고도 평생 나만 손해다, 라는 생각에서일까요?


제가 결혼하면서 집 반반해서 구입하고 공동명의하고, 혼수도 반반 이렇게 준비해서 결혼했는데, 그냥 좋은거같거든요.
시댁 물론 어렵지만 눈치보일 일 없고 그냥 맘속으로 당당하구요^^;;
시부모님 성품이 좋으셔서 그런거같기도 하지만, 전혀 간섭 없으시거든요. 근데 제가 생각할땐 결혼준비때부터 반반 평등하게 했기때문에 그 영향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또 모든일에 양가 똑같이 하는게 처음부터 너무 당연하게 세팅되었고..
(명절에 시댁에 먼저가긴 합니다^^; 이건 그냥 저도 친정도 불만없기 때문에 패스;;)

물론 남자한테 이미 집이 있거나 남자가 집을 해오고도 당당하고 평등하게,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시고, 그런 가정들도 많겠지만요..


여자가 남자보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인 경우 말고는 똑같이 하면 서로 좋을거같은데 그게 평균적인 일은 아닌거같아서 그냥 문득 그 이유가 어떤걸까 궁금해져서 글올려봅니다;;

IP : 59.12.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9.7.16 2:30 AM (59.12.xxx.216)

    (원글) 그렇군요! 전 아직 그게 보통인 케이스인지 몰랐어요^^; 제친구들은 혼수만 한다길래요.

  • 2. 여긴..
    '09.7.16 3:13 AM (121.186.xxx.140)

    지방이라...분위기가 남자가 자그마한 아파트 전세 얻는건 당연지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짓는 아파트야뭐...시댁의 재력에 따라...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경사도 쪽은 예전엔 남자집에서 여자혼수도 다 해줬다는 풍습땜에...
    더 심한듯 싶네요...

  • 3.
    '09.7.16 7:38 AM (121.151.xxx.149)

    저는 고향이 강원도인데 강원도에서도 아직까지 집은 남자가하는것으로 생각해요
    그게 일반화인듯합니다
    지금 경상도에 사는데경상도에서도 그렇구요
    전라도에 시집간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네도 그렇게 이야기했구요
    집값이 비싼 동네가 서울권이 아닌이상 집을 남자가 마련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보는것이 일반화아닌가싶어요
    그러니 파혼처자이야기 너는 동감되는부분도 많더군요

  • 4.
    '09.7.16 9:45 AM (61.32.xxx.55)

    부잣집은 아들만 있고 가난한 집은 딸만 있나요?
    부잣집 딸이 가난한 남자 만나면 집 해갑니다.
    서울이구요. 제 주위보면 대부분 같이 하거나, 아니면 좀 더 여유있는 집에서 집 마련합니다.
    지방이면 집값이 많이 다르니까 비교대상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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