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전국 52개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대한늬우스4대 강 살리기’ 광고가 이명박 대통령의 아이디어라고 중앙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렸던 경험을 떠올리며 ”4대 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참모들을 독려했다는 것.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꼭지였던 ‘대화가 필요해’를 패러디한 1분 30초짜리 ‘대한늬우스’ 두 편을 제작했다.
신문은 또 제작 과정에서 일부 참모가 현재 야당이나 누리꾼들이 지적하는 ‘일방적 홍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를 내세워 주저하자 이 대통령이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그만큼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큰 애착을 갖고 있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한늬우스’에 대한 여론은 정부의 기대만큼 호의적이지 않다. 영화관에서 ‘대한늬우스’를 강제로 보게 하는 것에 대해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상영영화관 불매운동을 벌일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김대희, 장동민, 양희성씨 등 ‘대한늬우스’에 출연한 개그맨들도 비난여론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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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뉘우스 극장 상영은 이대통령 아이디어 ???????????
생각없는이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09-06-30 16:58:13
IP : 116.41.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유키
'09.6.30 5:28 PM (125.184.xxx.192)욕할려면 임영박을 욕해라 이건가..
2. 참신한~
'09.6.30 5:29 PM (121.170.xxx.167)이젠머 놀랍지도 않아요 하도 많아서 ....
3. 얘들은
'09.6.30 5:54 PM (221.140.xxx.147)늘 과거를 그리워하며 사는군.
우린 민주주의가 좋다는데
독재시대 방식을 고집하는걸 보니.4. ..
'09.6.30 11:36 PM (115.140.xxx.18)그럴줄알았다.넌 박정희혼령이라도 뒤집어 쓰고싶은가보구나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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