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베란다를 어떻게 할지 고민되네요.
아이가 있어서 베란다 확장을 안 하고 덩치 큰 장난감을 두고 쓸려고 하는데 데코타일로 붙이자니 나중에 처치곤란이라 하고 그냥 놀이매트를 깔자니 보기에 좀 그렇고....
조립식 마루(조각을 끼워맞춰서 시공하는 것)가 괜찮은 것 같은데 써보신 분들 어떠세요?
설명에는 물청소하면 밑으로 물이 빠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조립식 마루도 편백나무로 된 게 있고 플라스틱으로 된 게 있던데 어떤게 나은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 조립식마루 어떤가요
베란다 조회수 : 488
작성일 : 2009-06-30 16:15:32
IP : 118.223.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족
'09.6.30 4:20 PM (122.153.xxx.130)아주 작은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조립식 마루 만족해요.
타일이 깔려 있을때는 신발벗고 드나들기 좀 귀찮았는데 마루 깔아놓으니 방이나 다름없어요
공간이 협소하니까 요샌 거의 베란다 문 열어두고 있는데 확장된 느낌이랄까 그래요.
저희는 특이하게 베란다에 수도시설이 없어서 그냥 깔아두고 청소기로 청소하고 물걸레로 닦아요. 한번씩 대청소할때 마루 들어내고 청소해줄때도 있구요. 편백나무로 할까 하다가 비싸서 플라스틱으로 했는데 편백나무가 더 느낌이 좋긴 하겠죠. 플라스틱도 나쁘진 않아요.
같은아파트 친구가 보고 가서는 같은거 깔았어요. 우선 신발 안신는게 편하다더군요.2. 저는
'09.6.30 4:21 PM (123.109.xxx.127)이사할 때 한 200 정도 들여서 깔았는데 만족합니다.
식구가 많은 편이라 그것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장난감, 아이 책 다 그곳에 나가 있어요.3. ..
'09.6.30 4:56 PM (125.138.xxx.220)청소하기 수월하고 잘 쓰고 있어요.그런데 그것도 날카로운것에 긁히면 스크레치가 나긴해도 빨래 널때 편하게 신발 벗고 왔다갔다 잘해요.저는 괜찮더라구요..
4. .
'09.6.30 8:03 PM (211.243.xxx.231)저는 전에 살던 아파트 마루무늬 장판 깔았었어요.
단지내 있는 장판집에 알아보니 인건비가 너무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옥션에서 장판 파는데 뒤져서 사이즈대로 사다가 남편이 깔았네요.
그냥 실내처럼 맨발로 왔다갔다 하면서 썼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