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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은 남편 통금시간(?)을 언제로 정하고 계시나요??
밤 12시를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있어요. 제 마음속으로 말이죠.
즉 신랑이 나 오늘 저녁 먹어. 회식해 이러는 날이면 그 이후 전화 한통 없어도 걱정 안하는
시간이 밤 12시까지에요. 대체적으로 12시 전에는 들어와야 하는 거구요.
만약 12시가 넘어간다 싶으면 전화를 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합의(?)를 봤지요.
그런데 어제는 전화 한통 없이 또 그 시간까지 전화도 안받고 새벽 2시에 들어왔더군요.
솔직히 제가 한 소심하는 성격이라
전화 없이 늦게 오면 오만가지 걱정이 다 듭니다.
술먹고 쓰러졌나.. 오다가 사고가 났나..
혹시.. 이상한 곳 갔나..?
이러다 보면 어우.. 정말 천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 잠을 못 잡니다.
더구나.. 전화를 안 받을때면 더 안절부절하지요.
12시. 너무 이른 시간인가요?
신랑 퇴근 5시 반. 그 때 부터 저녁 먹고 시작하니 그다지 타이트한 시간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님들은 어떠세요?
1. 음..
'09.4.3 10:43 AM (61.77.xxx.57)5시반 그러니 6시부터 시작하면 12시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집에 12시까지오려면 11시반에 일어나야하는데 상황에 따라 11시에도.근데 고시간이 늘..문제에요 피크죠..놀이에선..
그래서 저같은경우는 남편에게 대략 언제올거냐 물어보고 남편이 1시라고말하면 한시간더주고
거의2시까지는 귀가하라고합니다.
나름관대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2. -
'09.4.3 10:45 AM (221.251.xxx.170)저는 자리옮길때 꼭 저나달라고 했어요; 1->2까지가면 보통 10시는 넘거든요..
보통은 10시까지 집에오는 스탈이라.. 그 이후에 오면 걱정되니까 또 중간에 저나받기 힘드니까 자리옮기면서 저나달라고 합니당.
전 10시넘어서 연락 한번도 안오면 문자 한개 보내공
답변 엄음 저나 들어갑니당!! 띠띠띠=
글고 통금시간은 12시입니당...;;3. 퇴근7-8시..
'09.4.3 10:49 AM (121.88.xxx.228)회식은 일차만..
12시 넘으면 안됩니다.. 다음날이니까..4. ...
'09.4.3 10:50 AM (222.109.xxx.109)들어오면 퇴근시간 이네요..
5. ㅋㅋㅋ
'09.4.3 10:50 AM (211.182.xxx.1)윗님...
너무 So Cool 하세요~~ ㅋㅋ
저두 굳이 시간을 안 정해요..
제 곗날에 놀때 시비 못 붙게...
ㅋㅋㅋ6. 저두
'09.4.3 10:51 AM (123.254.xxx.113)12시..
12시 넘으면 외박으로 칩니다..
물론 넘는날이 있긴 하지만..그래도 외박은 외박이다 하면..
다음엔 좀 일찍 오려고 노력?? 하기도 합니다..7. 교육상
'09.4.3 10:51 AM (125.182.xxx.9)대학생 딸들이 있다보니
아빠가 늦게 다니면서...애들한테는 일찍 댕겨라 그럴수는 없지않느냐..
아빠가 모범을 보여야 된다..그랬더니 말귀 금방 알아듣고^^*
12시까지는 들어 오려고 하더라고요..8. 12시
'09.4.3 10:51 AM (211.58.xxx.33)넘으면 외박입니다^^
9. ..
'09.4.3 10:52 AM (59.10.xxx.219)저도 일단은 12시로 정해놓구 특별한 회식같은 경우는 2시까지 봐줍니다..
대신 자리 옮길때마다 전화하기로 하구요..
많이 취하지 않으면 크게 걱정을 안하는데
이인간이 요즘은 술이 약해져서 툭하면 해롱거리는데 저만 걱정되서 죽습니다..10. .
'09.4.3 10:54 AM (121.135.xxx.137)저흰 그런거 없어요. 제가 직장생활 해봐도 그렇고 귀가시간을 자기 맘대로 정할 수 없어요..
제 남편은 야근하다가 새벽 3,4시에 오는 일도 많고요.11. .
'09.4.3 10:57 AM (125.246.xxx.130)저도 정해놓은 통금시간 없어요.
근데 2시정도 넘어가면 걱정도 되고 기분도 나쁘긴 하죠.
그래도 일단 늦는단 연락을 받았으면 크게 문제삼지 않고
기다리지도 않고 먼저 잡니다.ㅋ12. 함께
'09.4.3 11:07 AM (222.106.xxx.36)남편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있어봤어요.
새벽3시 금방되더라구요.남편 친구들은 모이면 술내기 당구를 쳐요.진 사람이 사야하니까 더 마시게 되고 시간은 금방 가겠더라구요.
그렇게 되니까 좀 더 있다가 새벽해장하고 가자고 친구 한분이 부추겨서 아침 6시에 집에 들어갔어요. 누구와 함께 그 시간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초등동창,고등동창,비지니스,골프동료....대상에 따라 시간예측이 달라요.
비지니스는 12시전에 헤어지더라구요.13. ...
'09.4.3 11:21 AM (211.215.xxx.236)음.. 지 들어오고 싶을 때..ㅋㅋㅋ
14. 원글
'09.4.3 11:26 AM (121.156.xxx.157)아. 댓글들 감사합니다.
12시는 통금이고 그 이후가 되면 전화하면 뭐라 하지도 않는데 왜 전화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는지..
저는 회식을 하면 12시 넘어까지 한 일이 없어서 ^^;
제가 약간 보수적편 인가보네요...
감사합니다~15. *2*2
'09.4.3 11:26 AM (218.239.xxx.122)저는 제가 잘 시간 되면 그냥 애들이랑 불 끄고 잡니다
자다 보면 언제 왔는지 옆에서 자고 있습니다
자는 사람 안 깨울려고 살금살금 다니느라 애썼다 싶어 저도 다시 잡니다
아침에도 어제 몇 시에 들어 왔는지 안 물어 봅니다
1시나
2시나
3시나
늦은 건 매 일반 이고 어디 안 다치고 집에만 오면 되니까요
물론 제일 좋은 건 저녁 먹고 적당히 한 잔 마시고 10시 쯤 비닐봉지 하나 들고 들어 와서 넷이서 그거 나눠 먹으면 제일 좋습니다16. ....
'09.4.3 11:27 AM (58.143.xxx.79)저는 아침해 뜨기 전까지요.
17. 저도 해뜨기 전
'09.4.3 11:28 AM (211.110.xxx.2)전화는 일단 11시까지는 한번은 통화해야 하구요. 걍 고날 안에만...(제가 잠들어서 눈뜨기 전까지만) 들어오면 상관안하는데 신랑은 보통은 1시면 들어오네요.
18. ..
'09.4.3 12:01 PM (219.248.xxx.157)많아봐야 한달에 한두번 정도 술자리 하는것 같은데 딱히 정해놓은 통금 시간은 없어요.
일단 늦을거라고 연락오면 제가 다시 전화하지도 않고요.19. ...
'09.4.3 12:29 PM (59.25.xxx.93)저도 딱히 신경안써요. 그리도 제가 모임나갈때도 똑같이 신경끄라고 합니다. 그래도 양쪽 다 평균 12시는 지켜지더라구요.
20. .
'09.4.3 12:45 PM (114.30.xxx.40)저도 신경 안써요.
제가 남편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편이여서 술 마시는 동선도 알고
새벽1시면 어디 술집에 있다는 것도 아는 편이여서 (남편이 생중계하는 편이라) 그냥 놔둬요.
예전에 그 친구들과 (부부 혹은 연인해서 10명정도) 새벽 6시까지 술 마시다 해뜨는거 보고 파장하면서
다들 진저리를 치며 헤어졌구요. ^^;;;
친구들이 룸이나 노래방보다 pc방에서 스타하는 걸 더 좋아해서 별 걱정안하는 편이기도 하고
언제 들어오던 사고없이 집에 잘 찾아오길 바랄 뿐이죠. ^^21. ..
'09.4.3 1:14 PM (121.162.xxx.143)전화는 필수구요. 30분이든 4시간이든요.
밥해 놓고 기다릴 사람 생각은 해줘야지요..
12시가 데드 라인이지만..넘겨도 응징을 심하게 하진 않아요. 전화를 잘 해주니까요...22. 없어요.
'09.4.3 2:45 PM (211.210.xxx.30)늦어질것 같으면 서로간에 전화하고
일정한 통금시간은 없어요.
회식때는 그날을 넘길것 같으면 어디인지 서로 보고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