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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를 샀는데...
양파 잎이 마치 대파잎처럼 무성하고 싱싱하더군요.
사가지고 오긴했는데
양파잎을 활용하는 음식이 있나 궁금해졌어요.
파는 아저씨 말로는 살짝 데쳐서 무쳐먹는다고 하는데
장사하시는 분이시니 그저 줏어들은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느낌이고 아저씨가 어찌 알까 싶어서
요리하는 방법이 혹시 있나해서
82쿡으로 달려왔어요.
양파가 잎 채 달려있는 건 처음 산거라 활용방법을 모르겠어요.
몇일 그냥 베란다에 두었더니 잎이 시들어가길래 어제 양파 뿌리는 잘라서 널어두고(살짝 말리려고)
잎파리들을 잘 다듬어서 씻어두었는데
어찌해야할 지... 쓸모없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경험있으신 분께서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
(요리물음표에 올렸는데 아무래도 이곳이 검색하시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아 이곳에 올립니다.)
1. ..
'09.4.3 10:11 AM (210.94.xxx.89)울동네 시장 아저씨는 파 줄기 잘라서 버려주시던데 ㅋ
2. .
'09.4.3 10:12 AM (211.58.xxx.171)양파잎 활용하는법은 잘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근데 햇양파가 이제 나오나보네요
저도 슬슬 농산물가서 장봐다가 양파장아찌 넉넉히 만들어놔야겠네요^^3. 진진이네
'09.4.3 10:12 AM (116.36.xxx.23)@@;; 그럼 못먹는 걸 열심히 다듬고 씻었나보네요???
4. ..
'09.4.3 10:12 AM (121.172.xxx.131)전요 그냥 파처럼 먹어요.
국/찌게/라면에 썰어서 넣어 먹구요.
아저씨 말씀대로 살짝 데쳐서 고추장 양념해서 먹구요~
맛있어요~^^5. 양파
'09.4.3 10:15 AM (121.176.xxx.164)양파 줄기 싱싱한 것 부침개 해먹으면 맛있답니다.
양파는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6. ..
'09.4.3 10:15 AM (121.172.xxx.131)맞아요. 부침개도 해먹고...
버리지 마세요~7. 도와주세요.^^
'09.4.3 10:17 AM (116.41.xxx.46)얼마전에 어느 귀농싸이트에 갔다가 양파를 아예 줄기째 파는 곳을 봤는데 거기에선 정말 그냥 위의 점두개님 처럼 파처럼 쓰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시들기 쉬우니까 먼저 잘라서 파처럼 모든 곳에 쓰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 맛있게 드세요. 저도 아직 햇양파 못 봤는데 나오기 시작했나봐요..^^
8. 저도
'09.4.3 10:18 AM (211.204.xxx.39)그거 너무 싱싱하고 아까워서 씻어서 냉장고에 뒀어요..파 대용으로 몇번썼는데 괴안네요..
9. 진진이네
'09.4.3 10:25 AM (116.36.xxx.23)앗,,, 댓글 고마워요~
파처럼 쓰일 수도 있군요. 그것도 모르고 어제 또 대파 한단을 사서 열심히 다듬어서 씻어서
보관들어갔는데... 미리 물어볼 것 그랬네요.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무쳐먹는 방법과 부침개 해먹는 방법 두가지 응용 들어갑니당
역시 82쿡이예요.
저의 든든한 요리선생님들~~~ ^^10. 시골아낙님
'09.4.3 12:31 PM (119.71.xxx.28)글에 보니 쪽파김치처럼 김치도 하시던데요.
것도 파의 일종이니 파김치하면 맛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