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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딸래미 장래직업이 경찰이라는데..

경찰~!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9-03-12 09:04:40
중1학년인데 장래직업으로 경찰을 하고 싶다 하네요..

공부는 중간정도인데.. 듣기로는 서울대 가는거랑 비슷비슷한 실력이라고 하는데...ㅋㅋ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어떤식으로 공부방향을 잡으면 될까요???
(내신준비, 운동, 기타등등)
IP : 61.85.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아이가
    '09.3.12 9:18 AM (125.177.xxx.201)

    어른이 되면 지금보다는 괜찮은 사회가 되기를 바래요.

    공부, 운동도 열심히 시키시고
    의식공부도 좋은 경찰이 될 수 있기를....
    (원하시는 답글이 아니어서 죄숑합니다만.)

  • 2. ??
    '09.3.12 9:28 AM (220.71.xxx.144)

    서울대 가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경찰대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참 어렵습니다.
    1차 합격하는게 정말 어렵다고 보아야겠지요.
    쉽게 생각해서 전국 각 고등학교 1등부터 대략 한 5등정도까지의 애들 다 모아놓고
    (대략 남자는 40대일 여자는 거즘100대일) 거기서 남자는 300면 정도 뽑고 여학생은 36명 정도뽑으니 시험장에 들어가면 그 교실에서 한명 합격한다고 보시면 얼마나 어려운지 감이 오지요.
    그 어려운 1차에 합격하면 수능에서 1% 내외의 성적 얻고 면접 큰실수없이 본다면 들어가겠지요.
    중1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목표를 꼭 이루실거라 생각됩니다.
    제 아들놈도 중1때는 전교에서 150등에서 놀았어요.
    그런데 1차시험에 턱걸이 했드랍니다.
    ^ ^

  • 3. 아고라베스트
    '09.3.12 9:31 AM (119.148.xxx.222)

    요즘 아이가 경찰이 되고싶어한다는 글이 가끔씩 올라오네요
    우리아이는 견찰(경찰이 아니고 견찰)이라면 치를 떨던데....
    시국관련한 일도 있지만,

    엊그제 아이하고 친구가 동네에서 길을 가다가, 공사끝나고 방치해둔 콘크리트인지 ..어떤
    방치물이 아이친구 발등위로 떨어지는 바람에...
    아이친구 발가락이 네개가 부서졌습니다.
    그아이 부모님이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공사장책임자가 불려왔죠
    어이없는 경찰이 오히려 , 증인으로 간 우리아이를 협박하더랩니다.
    니네들이 잘못한거 아니냐고....ㅠㅠ

    우리아이가 그럽디다,
    그 견찰을 신고하고 싶다구요.."우리가 그럼 가만히 길 가다가 세워진 방치물로 자기 발등을
    일부러 찍어서 발가락을 네개 부러뜨렸겠냐구요" "우리가 무슨 청소년 자해공갈단인줄 아시냐고"하더군요
    저도 열받아서 경찰서로 뛰어갈까 하다가...현재 현장증거사진을 애들이 폰카로 찍어서 저장한게 있어서 제출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경찰이 되려면, 민중의 지팡이가 되겠다는 당연한 마음의 자세부터 필요한 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 4. 다라이
    '09.3.12 9:34 AM (222.120.xxx.186)

    자녀분이.. 지금 경찰의 안좋은 모습을 보고 [내가 정의를 바로잡겠다] 할수도 있죠
    미래에 대한 꿈이 있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꿈은 언제나 바뀔수 있잖아요. 우선 격려해주시고
    내신 준비 시키시되... 운동도 적당이 시키세요. 운동은..모 유산소 위주도 좋습니다.

    어짜피 공부할려면 체력 있어야 돼잖아요. 전 그나이때 꿈이없어서(이

  • 5. 벌써부터
    '09.3.12 10:00 AM (118.47.xxx.63)

    꿈이 정해진 아이, 공부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현재 성적이 중간 정도라 하셨으니^^
    저는 우리 딸래미가 경찰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딸래미는 그런 쪽으로는 관심이 없던차에 원글님 글 읽고
    원글님 원하시는 답은 모르지만 화이팅 해 드릴려고 글 씁니다~

    아고라베스트님 쓰신 저런 견찰도 물론 있겠지만
    대다수는 다 그렇지 않은 경찰 이겠지요?

  • 6. 경찰대
    '09.3.12 10:06 AM (59.5.xxx.126)

    듣기로는 경찰대가 없어진다고 해요. 너무 파벌화가 심해서요.
    동국대에 경찰학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디나 다 그렇지만 경찰대 입학 성적만 가지고 보면 나라의 미래가 밝아보이지만
    현실에 들어가 보니 꿈과 의지가 발 붙일곳이 없어져서 견찰소리나 듣겠지만
    저는 그것때문에 어린 아이의 희망과 참 경찰상에 대해 조소 던질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나라와 국민에 봉사하고 자기 좋아하고 절도있고 멋있지요.
    가족은 힘들다네요.
    경찰대에서는 유학도 많이 보내고 좋았대요.

    태권도나 자기 호신할만한 운동 하나 달인의 경지까지 시키고요.
    csi드라마 보시고 거기 대원들 보면서 특기 관련 공부 하면 되겠죠.
    저는 총기 다루는 여자대원이 참 멋져보여요.
    또 컴에 능통한 사람두 멋지고
    어디에 나오는 뼈검사하는 의사?도 멋져보이고요.
    화학전공자도 좋아보이대요

    희망이 확실해서 너무 부러워요.

  • 7. ^^
    '09.3.12 10:45 AM (35.11.xxx.147)

    경찰이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지금 생각하는 경찰대도 있고,
    경찰대와 같은 직급에서 출발하는 간부후보생 시험도 있고,
    고시 합격해서 경찰에 입문하는 방법도 있으며,
    순경공채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죠..

    경찰대가 목표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상위1%안쪽이어야 되지만,
    다양한 방법이 있고,

    아이가 뭐든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하는건 좋은거니까
    열심히 격려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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