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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 장터에서 완전 대박~

리아나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09-02-26 22:56:21

수중에 돈이 별로 없어서 저렴한 물건 올라오기만 기다리다가
돈 만 원짜리 하나 일등으로 답글 달아서 당첨 되었거든요.

입금했다고 알려 드리고 주소 드리고 그러면서
이렇게 저렇게 쪽지 주고 받는데

올리신 물건만 보내기 미안하시다고 (전혀 미안하지 않으실만한 품목들인데!)
시골 시댁에서 농사 지으신 마늘이랑 고춧가루도 보내 주신대요.

오오오옹. 완전 대박.

달랑 만원 내고 저 완전 대박이죠? 후후후

그나저나 저녁도 굶고 82에서 이러고 있으니 이건 누가 책임진답니까 -_-
IP : 116.124.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9.2.26 10:59 PM (218.156.xxx.229)

    전 양보하다가...당첨도 되었어요.ㅋㅋㅋ

  • 2. 못살아
    '09.2.26 11:00 PM (222.238.xxx.69)

    신의손에도 등급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저녁 얼른 드세요^^

  • 3. 리아나
    '09.2.26 11:00 PM (116.124.xxx.156)

    오...양보의 미덕이 당첨의 행운으로 승화도 되는군요!

  • 4. ..
    '09.2.26 11:01 PM (219.240.xxx.161)

    굼뜬 제가 미워요... 계속 품절!!!!

  • 5. 지금은
    '09.2.26 11:04 PM (119.67.xxx.189)

    쉬는시간인가봐요;;
    아이고 힘들다ㅋㅋㅋㅋ

  • 6. 리아나
    '09.2.26 11:05 PM (116.124.xxx.156)

    그러게요...장터가 잠시 주춤?

  • 7. 못살아
    '09.2.26 11:06 PM (222.238.xxx.69)

    그럼 언능 화장실부터 ==33=3=3333

  • 8. 저는
    '09.2.26 11:07 PM (58.229.xxx.130)

    이상하게 클릭하면 제일 먼저여서 오징어는 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차마 댓글 못 달겠더라구요~
    몇 번 당첨되니까 다른분들께 미안해서 양보하게 돼요.
    아래 어떤분 눈꺼풀이 내려 앉는데도 홍차 때문에 잠도 못주무신다고 하셔서..
    이젠 장터 물건 사는것도 눈치가 막 보여요.;;;

  • 9. ..
    '09.2.26 11:13 PM (121.88.xxx.223)

    아이고 힘들다~~ㅎㅎ
    이거 물건파는거 보통일 아니네요
    아휴..전 제 머리가 이렇게 나쁜지 지금 알았네요
    엄청 헷갈려요

  • 10. 리아나
    '09.2.26 11:15 PM (116.124.xxx.156)

    저는 택배도 한 번도 안해봐서 물건 파는 건 엄두도 못내겠어요.

  • 11. 헉~~~
    '09.2.26 11:15 PM (211.186.xxx.144)

    아이고...부끄러비라...
    저 도망갑니대이...휘리릭~~~~~

  • 12. 기적은..
    '09.2.26 11:29 PM (222.233.xxx.16)

    우리 모두 마음 먹기에 달렸네요.
    함께해요

  • 13. ......
    '09.2.26 11:32 PM (125.184.xxx.108)

    제가 책임질게요..ㅎㅎㅎ

  • 14. ..
    '09.2.26 11:38 PM (125.140.xxx.53)

    다들 기적님 얘기로 분주하네요.....저도......뭔일인지알고싶어요...

  • 15. ..님
    '09.2.26 11:41 PM (222.238.xxx.69)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 16. 랄라
    '09.2.26 11:52 PM (125.130.xxx.175)

    어찌 그리 빠르신지...신의 손 실감납니다.다시 가보렵니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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