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

[포이보스]

저... 님들 혹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사보셨나요
쥬**에서 나오는거 무려 두세트에  메이컵세트까지
해서  무지싸게 판매하던데요.
볼때마다 의심이가서리  혹 사용해보신분 있으시면
사용후기좀 달아주세요.
갱제도 어렵고 어찌 사용해볼까 고민중....

[글쎄요..]

저도 그거 봤어요. 쥬리아 소네트..
그런데 그것 제가 대학생때(93년도) 한참 유행하던거라
어쩐지 너무 오래 묵힌 재고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화장품도 유효기간이 있다는데
문론 개봉하지 않으면 훨씬 길겠지만
그래도 10년은 너무한것 같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승연맘]

사지마시라에 한표 던집니다. 일단 종류가 많으면 쓰다가 질리고 메이컵 세트 정말
보기만 그럴싸하고 잘 안 쓰게 됩니다. 피부에 맞는 거 한두가지만 근처 화장품 가게나
마트에서 사다쓰십시오. 물론 묵힌 재고를 파는 게 아니라...그 브랜드로 그냥 계속
제조하는 거겠지만 일단 쥬리아라는 회사가 몇번 문을 닫는다 어쩐다 했던 기업이라..
품질에 사활을 걸만한 환경은 아니라고 봅니다.

[푸우]

화장품 하단에 보면 유통기한 넘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왠지 싸면,, 그렇죠?

[포이보스]

님들 답변 감사해요
좀 그렇겠죠
여기님들은 사용하신분들이 안계시나보네요.

[핫코코아]

전요 두번이나 화장품을 사봤거든요
근데 웅..뭐랄까 알콜에 좀 많이 든 느낌이랄까요
한번은 한 4년쯤 전에 샀는데 너무 건조해서 로션을 떡칠을 해도 얼굴이 땡기고 그래서 결국은 손에만 발랐구요
최근에 한번 샀던것은 뭐가 좀 나대요
전 피부가 부담없는 편이라 싼거 막 발라도 괜찮았거든요
근데 이번거는 은근히 뭐가 막 나더라구요
난것도 금방 안가라앉고 오래갑디다
이제는 내가 늙었구만~ 피부도 전같잖어~ 하면서 결국 설화수로 바꾸었어요
홈쇼핑 보니 양많고 부담없어서 쉽게 생각하고 샀는데 스킨은 반병쯤 쓰고 로션을 거의 그대로 있구요 영양크림은 손에만 바르고있어요
몇년 전에도 홈쇼핑에서 화장품은 안사야지 그래놓구는 또 샀으니 할말도 없네요 ㅎㅎ
이제는 화장품은 안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