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카페에서 글을 하나 읽었는데,
농성장소 아래층에서 쇠파이프 들고 대기하고 있는 용역업체 직원들 사진 - 흰 안전모 착용,
그 위에서 농성하고 있는 철거민들 사진 - 안전모는 없고, 검은잠바에 달린 모자를 쓰고 계신 것 같아요.
을 봤어요.
그럼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그 영상은 어떻게 된 거죠?
철거민들이 화염병 던진다고 내보냈던 그 영상에선 흰 안전모와 안면마스크를 일률적으로 착용한
사람들 뿐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용역직원에 관한 무전연락이 확실히 있는데도,
검찰에선 용역을 동원한 일이 없다고 결론내렸다면서요?
이 개같은 세상이 언제까지 계속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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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안전모와 안면마스크 착용한 사람들이 용역직원 맞나요?
용산 조회수 : 530
작성일 : 2009-01-27 23:25:03
IP : 116.40.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루
'09.1.27 11:27 PM (211.55.xxx.229)그 영상에서 흰 안전모(앞쪽에 노란 테입 일자로 가로로 붙여진)를 쓴 분들은 철거민들이 맞습니다. 그때에도 일부 분들과.. 나중에 특공대 컨테이너 투입장면에서는 안전모들 안 쓰셨죠. 이것때문에 "화염병 던진 건 용역이다"라는 오해도 있었습니다.
2. 통일염원
'09.1.27 11:27 PM (122.42.xxx.157)안전모는 둘 다 쓴 거 같습니다. 경찰은 거짓말꾼이고, 검찰은 구립니다.
3. 용역도
'09.1.28 1:34 AM (220.86.xxx.101)저도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둘다 쓴것 같더라구요
자물쇠 깨트리는 사람도 하얀색 안전모 쓰고 있었구요
화염병 던지는 사람도 쓰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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