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딸아이가 아까 저에게 한 말입니다.
동생과 서로 싸우더군요. 아주 감정사납게 ...
동생이 자기 물건 왜 쓰냐고 따지니까 ( 얘도 만만치않게 언니한테 피곤한 스탈 )
완전 배째라.. 그래서 어쩔건데... 엄마만없으면 욕했다 ....
이러더군요.
둘다 야단쳤더니 , 엄마가 끼어든다고 이 상황이 짜증난다네요.
니들 물건 쓰던말건 관심없지만 서로 말하는 태도가 그게 뭐냐고 했거든요.
나름대로 딸아이와 잘통하고 대화도 아주많고 집안 분위기도 좋습니다.
아주 지대로 짜증난다는 얼굴도 대하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너를 올바르게 키울 의무가 있다, 그리고
사춘기라고 부모에게 건방지게 구는건 합리화할 수없고 용납도 안된다.... 라고 말했어요.
에효~~~잘한건지 원.
암튼 맘이 편치 않네요.
이제 전쟁이 시작인가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증나는 엄마
이제시작이군..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9-01-27 23:17:46
IP : 121.152.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9.1.27 11:39 PM (124.49.xxx.249)전쟁이 시작되는 시기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사춘기라고 부모에게 건방지게 구는 건 합리화할 수 없다고
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화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아이와 잘 이야기해서 풀어주는 것이 좋으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039 | 새엄마에 대해서 27 | jahe | 2009/01/28 | 6,355 |
434038 | 이 남자...철들려나봐요 3 | 에효... | 2009/01/28 | 1,180 |
434037 | 어머님 생활한복 어디서 구매하나요? | 한복 | 2009/01/28 | 336 |
434036 | 젊었을때 취미생활로 모은 만화책들 시디들 나이들면 13 | .. | 2009/01/28 | 1,237 |
434035 | 윈도 비스타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게임들 삭제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1 | 혹시... | 2009/01/28 | 448 |
434034 | 19살 종호의 선택-현장르포 동행中 3 | ㅠㅠ | 2009/01/28 | 2,584 |
434033 | 저 분가했어요..^ ^* 9 | ... | 2009/01/28 | 1,679 |
434032 | 병원 가서 과로로 입원한다고 싶다면 입원시켜 주는지요? 11 | 음.. | 2009/01/28 | 4,209 |
434031 | 명절이 끝났네요..ㅎㅎㅎ(명절음식관련..) 1 | 이제나도좀쉬.. | 2009/01/28 | 714 |
434030 | 의처증 부부치료로 해결할 수 있나요? 1 | 아내 | 2009/01/28 | 712 |
434029 | 퍼옴) 이상한 미네르바 2 | 바보 | 2009/01/28 | 1,063 |
434028 | 일본에 사는 주부 3 | 일본 | 2009/01/28 | 1,338 |
434027 | 일본식 화로 사용기 부탁드려요~ 1 | 고파 | 2009/01/28 | 1,837 |
434026 | adhd에 관하여 여쭤볼께요 3 | .. | 2009/01/28 | 782 |
434025 | 인터넷에서 산 옷에서 물이 너무 빠져요 t,, t 2 | 에휴,, | 2009/01/27 | 502 |
434024 | 돈불리스 땅불리제.. 2 | 바보 | 2009/01/27 | 789 |
434023 | 검찰 "용산 진압작전시 용역직원 동원 없었다" 8 | 에라이떡찰 | 2009/01/27 | 599 |
434022 | 뭐였을까요? | 진동 | 2009/01/27 | 373 |
434021 | 칠순 넘으신 엄마의 생활습관을 고칠수 있을까요? 17 | 나쁜딸년 | 2009/01/27 | 2,025 |
434020 | 내용 삭제, 죄송합니다. 14 | 고민녀 | 2009/01/27 | 1,575 |
434019 | 흰색안전모와 안면마스크 착용한 사람들이 용역직원 맞나요? 3 | 용산 | 2009/01/27 | 530 |
434018 | 두부 만드는 간수가 영어나 일어로 뭘까요? 3 | 간수가..... | 2009/01/27 | 1,707 |
434017 | 과일 씻는 법 나온 김에... 퐁퐁으로 닦기도 하나요? 5 | 친구가그러던.. | 2009/01/27 | 2,117 |
434016 | 짜증나는 엄마 1 | 이제시작이군.. | 2009/01/27 | 898 |
434015 | 연년생의 장점만 올려주세요^^ 19 | ^^ | 2009/01/27 | 2,044 |
434014 | 미나리를 넣는건가요? 7 | 제사음식 | 2009/01/27 | 563 |
434013 | 신랑이랑 시동생 설거지 시켰어요^^ 9 | 맏며느리 | 2009/01/27 | 1,379 |
434012 | 치매에 걸린 부모님 모시는 분 6 | 한말씀만 해.. | 2009/01/27 | 1,350 |
434011 | 명절때 시부모님 역귀성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4 | 요요 | 2009/01/27 | 718 |
434010 | 서방님과 울신랑 비교되네요 6 | 히히 | 2009/01/27 | 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