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재...머리..교육..일화

아아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09-01-18 09:12:30
..



친구 중에 자타공인 천재 2-3명 있습니다.



군대 제대한 후 40일 공부하고 서울 시내 의대 들어간 친구도 있고



사법고시 합격한 친구.



-----------------------------------



그런데 이들이 자기를 천재로 생각하느냐고요? 아니요..



사법고시 합격해서 지금 검사를 거쳐 변호사 하는 친구



연수원 시절..뒤로 넘어질뻔한 사건을 이야기 하는데

연수원 동기가....독일어 법학 원전을 사전도 없이 그냥 읽고 있더랍니다.



하도 황당해서 읽으면 이해되냐? 하였더니..



" 이해 안되면 읽을리가 없죠..."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



다른 친구들은 천재라 하는 친구들도 내린 결론은



진짜 천재라는 별종은 우리와 인종이 다르다....



-------------------------



문제는 보통 사람들이 천재라 하는 사람들도 천재라 하는 사람들도



세상에 크게...이름을 알리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거지요



이들은...대부분 판,검사..혹은 의사나..회계사 , 혹은 대기업 취업해서 살아갑니다.



세상에 이름을 알릴 정도로 천재가 되려면



천재라하는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천재들이 천재라할 정도의 천재들이 천재라고 할 정도는



되어야 하는듯 합니다.



--------------

카이스트,포공 졸업하고

의사된 후배들에게

왜 그 좋은 머리 두고..너희들같은천재가..

의사 하느냐고 하니..

정말 천재는 따로 있더라도..친구들 중에...

머리에 한계를 느껴...과학자로 한계를 느껴

의대에 왔다고 하더군요..

카이스트..포공, 서울대 자연계열에 입학할 정도면

모두가 천재라고 할 정도인데

이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천재들.

아래..

교육에 대한 말이 나왔기ㅇ에.

IP : 203.232.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교수
    '09.1.18 4:19 PM (122.34.xxx.92)

    뭔놈의 천재가 그렇게 흔해.. 명문대 입학생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님의 인식을 고치세요. 요새는 바보들도 명문대 잘만 들어갑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88 다리미 바닥이 새까만 이유는... 6 초보 2009/01/18 739
431487 중고차 선택 도와주세요(프린스 vs 엑센트) 9 서영맘 2009/01/18 672
431486 접촉사고시 병원가서 검사 2 빙판길 접촉.. 2009/01/18 459
431485 암보험 그냥 인터넷으로 들어도 되나요? 1 보험 2009/01/18 494
431484 연금저축 다 들고 계시나요? 뭐 들으셨어요? 3 .. 2009/01/18 1,066
431483 3식구인데, 방3개를 각각 어떻게 쓸까요? 4 prime 2009/01/18 934
431482 25년 주식 이야기 (2) 14 전업맘 2009/01/18 1,761
431481 우리 남편은 왜 그럴까요?? 4 ... 2009/01/18 1,094
431480 평범한 주부가 이런 것까지 관심가져야 하는 슬픈 대한민국ㅠㅠ 3 현진몽몽이 2009/01/18 863
431479 간소화서비스 잘못 기재했는데, 정정을 못 하겠습니다. 4 연말정산죄송.. 2009/01/18 532
431478 [조삼모사] 구정 민심 잡기 1 쥐색잡기 2009/01/18 416
431477 이혼하고 재혼하면 행복할까? 이혼전에 생각하기를. 24 주가삼천이맹.. 2009/01/18 4,004
431476 뭘 먹이면 좋을까요? 12 체력이 부족.. 2009/01/18 937
431475 행복한 결혼준비에 첫 장애가..궁합이 나쁘다래요.. 26 이걸어쩌나... 2009/01/18 2,265
431474 원두커피 분쇄기? 8 궁금이..... 2009/01/18 880
431473 간단합니다. 부모님. 친정부모님.처가 부모님 요양 병원 모시기. 11 ..... 2009/01/18 2,189
431472 장수중 김인봉교장 선생님 징계철회 8 서명 2009/01/18 677
431471 천재...머리..교육..일화 1 아아 2009/01/18 2,983
431470 자취생 냉장고에서 게속 덜걱덜걱 소리가 납니다. 소형냉장고 2009/01/18 293
431469 비루하게 살지 않겠다...신경민앵커 인터뷰를 읽으며~ 6 엄마 2009/01/18 1,224
431468 시댁하고 가까운데(10분거리)살면 며느리가 시댁살림도 다 돌보나요? 13 며느리 2009/01/18 2,356
431467 학교급식 너무 맛있데요 4 딸이 2009/01/18 1,206
431466 동생친구...어렵나요? 9 외로버~ 2009/01/18 2,308
431465 글내립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드려요. 7 지나가다가 2009/01/18 1,468
431464 임신중인데, 아들타령 하는 시어머니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까요. 21 명절스트레스.. 2009/01/18 1,411
431463 제왕절개 수술 해보신 분이요... 10 세째 2009/01/18 1,047
431462 잔중권-변희재 야후 끝장토론, 진중권 승(勝)! 1 리치코바 2009/01/18 1,294
431461 북한은 또 왜 이러나! 3 포뇨 2009/01/18 731
431460 아기 두돌 생일 그냥 지나가는 시어머니... 31 아이리스 2009/01/18 3,277
431459 남편!!! 채무가 9500만원 이랍니다 17 ㅜㅜㅜ..... 2009/01/18 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