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껄쩍지근한 원장님태도

학원 원장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9-01-01 09:57:38
제가 학원 들어 온지 얼마 안됐습니다.
지금 학원 원장님이 처음 면접 봤을땐 채용 않고 나중에 다시 필요할때 연락한거 제가 처음엔 거절했죠.
그러다 올해 강사들 문제 있어 이 학원서 연락이 다시 왔더군요.
돈도 좀 아쉽고 집에 노느니 해 보자 해서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출근 첫 날(이번주 월요일) 회의 중에 저랑 같이 새로온 과학선생님은 강사들한테 인사 시키고 출신학교,경력까지 읊조리면서 저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 하시더군요. 참 기분이 그랬어요.
제가 학교도(서울의 좀 후진대학) 별로고 경력도 미흡하긴 하지만 어째 소개도 안 하시는지 기분 더럽네요.
대충 좋게 말할 수도 있는거고 전공자라고 운만 뛰워도 될텐데(영어전공)...
그렇다고 과학선생님이 아주 좋은 대학은 아니예요(강원대 출신-강원대를 낮춰 보는건 아니예요)
여긴 강원도 소도시예요.

참, 그리고 다른 사람 이력서도 아무렇지 않게 보여 주더군요.
다른 선생님 흉도 보고..(좀 아이들 컨트롤 못하고 능동적이지 못한 선생님들...)
IP : 115.86.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보지 말기
    '09.1.1 11:42 AM (121.143.xxx.119)

    정말 원장 눈치보려고 들면 힘들어 못해요. 짜를 테면 짤라 봐..하는 심정으로 그냥 수업에 충실하면 돼요. 선생보는 눈도 원장샘마다 제각기이기 때문에 이 학원에선 인정받던 선생이 저 학원가면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 2. 스스로
    '09.1.1 2:15 PM (121.186.xxx.79)

    당당하세요 생활고로 어쩔수 없이 나와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윗님 말씀대로 짜를테면 짤라봐 내가 뭐 아쉬운거 있냐 그런 심정으로 당당하게 자신있게 님 일 하시면 돼요. 님이 수업을 잘해서 학원생들 하나둘씩 늘어갈때마다 원장 태도도 달라질 터이니! 원장 신경쓰지말고 꼭 인기있는 선생님이 되길 바래요^^ 홧팅!!아자아자!!

  • 3. 당당하세요.
    '09.1.2 2:47 PM (219.240.xxx.133)

    님의 가치는 스스로 아시잖아요. 사람을 사람 취급 안하는 원장 정말 보기 싫군요.
    주눅들지도 말고, 본인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면서 잘 살아남으세요. 원장은 마음속으로 극복하세요.
    살다보면 꼭 그런 놈들이 있더라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360 이런 책을 많이 읽어야 미래의 쥐박탄생을 막을 수 있다 1 재(펌) 2009/01/01 608
264359 껄쩍지근한 원장님태도 3 학원 원장 2009/01/01 833
264358 짧은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5 .. 2009/01/01 299
264357 남의 잔치상에 깽판놓는 양아치 대처법? 9 ... 2009/01/01 1,145
264356 이집트여행 안전할까요? 8 여행자 2009/01/01 1,079
264355 베이비 시터 두분 중 어느분이 더 좋은 분일까요? 11 어렵다 2009/01/01 1,249
264354 혹 지금도 절임배추 파는 곳 있으시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 6 김장 2009/01/01 603
264353 한겨레 광고 나왔어요~^^ 6 82 coo.. 2009/01/01 925
264352 블로그 괜찮은곳 어딘가요?네이버 말구요 3 .. 2009/01/01 790
264351 달러나 엔화로 자금을 가지고 계신 분들, 어디다 넣어두시나요? 4 이자율표 2009/01/01 780
264350 경험 있는 분들 .. 4 부탁 2009/01/01 773
264349 청 스커트가 어디가 괜찮을까요? 1 브랜드요.... 2009/01/01 592
264348 죄송하지만...해석좀 부탁드려요~ 2 ........ 2009/01/01 313
264347 KBS 시청자상담실- 자유게시판에 넘치는 격려의 목소리 3 격려해줍시다.. 2009/01/01 912
264346 썩은니가 왕창 빠지는 꿈을 꿨어요. 7 2009/01/01 2,751
264345 연기대상은 MBC가 SBS보다 한참 아래였다 5 델보 2009/01/01 1,377
264344 전자레인지 회전판 어디서 파나요? 2 어리버리 2009/01/01 550
264343 (운종각후기)회원님들 무사이 댁에 들어가셨나요? 12 듣보잡 2009/01/01 962
264342 역시 82쿡은... 4 ... 2009/01/01 939
264341 "건국 공로는 정부수립 참여 인물 몫"…헌법과 배치 1 이것 참.... 2009/01/01 355
264340 보신각 다녀왔습니다. 28 스몰마인드 2009/01/01 2,863
264339 종각에서 방금 돌아 왔습니다 9 씁쓸.. 2009/01/01 1,348
264338 ‘대책없이 대통령 되지말라’ 정운찬 전 총장 한인교회 강연화제 7 미래의학도 2009/01/01 1,211
264337 종각역7번출구 살수차 대기중. 6 경찰 2009/01/01 620
264336 아 우리 근영이 대상 받았네요 24 근영이 2009/01/01 4,768
264335 살수차 등장했답니다. 17 경찰 2009/01/01 1,103
264334 2009년 1월1일 한겨례만평 4 한겨례짱 2009/01/01 544
264333 말일 되면 아파트 관리비 내라고 방송하나요? 결혼 9년 만에 첨 들어봐서요... 16 첨들어 보는.. 2009/01/01 1,773
264332 이걸 알까요 1 답답합니다... 2009/01/01 416
264331 KBS '성추행 연루 탄핵' 강철구 보도국장 임명 파문 4 미래의학도 2009/01/01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