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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항의전화해요

마트 불매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8-11-25 15:47:57
기사 보고 완전 열받아서 마트에 전화했습니다.
이마트, 홈플, 롯데마트요..

이마트 축산팀은 전화받자마자 탁 끊어버려서, 더 열받았구요.

모두들 답변은 같군요.
세부내역이 정해진 것이 없고, 지침이 정해지면 다시 공지하겠다.
자기들도 기사보고 알았다는 말까지..
어이상실입니다.

좋게 말했고, 미국쇠고기 팔아달라는 고객의 요구가 많았다는데
난  미국쇠고기 팔지말라는 요구이다.
나의 요구도 반영해달라.
격리해서 팔것도 아니고, 별도의 도구로 미국쇠고기를 다룰 것도 아니니
너무 불안해서 갈 수 없다.

그렇게 얘기하고 전화끊었습니다.

정말 너무 어이없고 화나네요.
여름내내 들었던 촛불들이 수그러들었다고 바로 판매하겠다는 마트..
결국 MB 랑 똑같은거죠. 촛불들이 힘이 크다고 생각될 땐 사과한다는 둥 하구서
지금은 입바른 소리하는 사람들은 착착 잡아들이고 삽질만 하는...

제발 이번에는 당당히 자기 소리를 내봅시다.
전화 한 통화해서 모두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자구요.
IP : 59.6.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onhy78
    '08.11.25 3:53 PM (211.225.xxx.244)

    mb가 대통령되고 나라가 미쳐갑니다.

  • 2. 복비계산
    '08.11.25 3:55 PM (218.51.xxx.227)

    산업은행도 민영화되고 미친소 막 풀리고 이러다 돈되는거 죄다 팔아서
    우리나라 국민들 살 수가 없을거같아요. ㅠ ㅠ

  • 3. 아...
    '08.11.25 3:59 PM (211.108.xxx.34)

    오늘 이마트 가서 겨울용품이랑 이것저것 사왔는데 이럴수가...
    지금 막 전화걸어서 항의했네요.
    자기들도 아직은 정해진게 없다고...
    만약 미친소 팔면 이마트 불매운동 할거라고 했어요.
    손이 덜덜 떨려요,,

  • 4. 이제
    '08.11.25 4:07 PM (59.10.xxx.219)

    마트도 가지 말아야겠네요..
    짜증 만땅이네요..

  • 5. --
    '08.11.25 4:11 PM (121.161.xxx.153)

    이마트도 코스트코처럼 가져가면 환불해주나요?
    지난주에 십여만원 넘게 장봤는데 기분 나빠요.
    생각같아서는 다 확..환불해버리고 싶네요.
    맞아도 같이 맞겠다고 함께 발표하는군요.
    얼마지나면 마트 미국산 소고기 판매 호조..라고 언론에서 서브해줄거고
    어쩌면 시나리오도 이렇게 빤하게 쓰는지..

  • 6. 롯데마트
    '08.11.25 4:14 PM (211.236.xxx.178)

    우리동네 롯데마트에 전화했더니, 아직 계획없다는 말만 하네요
    저 솔직히 롯데마트 안갑니다. 개념상실마트잖아요
    그래도 다른사람들 먹일까봐 전화했습니다. 팔면 그날로 불매들어간다구요 ㅋ

  • 7. 아꼬
    '08.11.25 4:15 PM (125.177.xxx.185)

    이마트 02-380-5382 본사 정육코너인가 봅니다. 전화햇더니 당당하게 판매계획이 잇다고 하네요. 제가 이용하는 매장에 전화햇더니 판매계획이 없다고 하더라 매장마다 다른가 물엇더니 매장까지는 아직 하달이 안돼서 그렇지 분명한 어조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이제 이마트 불매해야할 것 같네요.
    홈플러스는 아직 모른다고 햇구요. 전 롯데는 불매라 물어 볼 가치를 못느껴 패스햇습니다. 참 속상하고 암담하네요

  • 8. 아이디어
    '08.11.25 4:17 PM (59.7.xxx.88)

    마트에서 산거 죄다 바리바리 들고가서 환불하는 항의를 할까봐요.

  • 9. 전화보다
    '08.11.25 4:32 PM (116.127.xxx.8)

    직접 찾아가서 고객센타에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거예요.
    다른 소비자들도 많이 있는 자리에서 걱정스럽게 물어보면 전화보다 더 강한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 10. 저도
    '08.11.25 4:40 PM (58.126.xxx.245)

    오늘 기사보고 어이없어 전화해봤어요. 홈플러스요.
    아직 정해진게 없고 본사에서 지침 내려온게 없답니다.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 11. 누구하나
    '08.11.25 5:28 PM (220.94.xxx.231)

    이마트에서 장보기도 끊어버려야 겠네요~~

    무엇이 신뢰인지도 모르는 곳에가서 내돈쓰느니 안가고만다~

  • 12. 정말 짜증스럽다
    '08.11.25 6:07 PM (58.237.xxx.161)

    오늘 마트 가려다 기사보고 발길을 돌려서 딴대가서 쇼핑했네요
    젠장할 음식하나 맘편히 먹지 못하는 이런 세상에 살아간다는게 서글프네요
    경제도 힘들어 죽겠는데 심심할까봐 까탈스럽게 골라야 하는 덤을 하나 더 주시는 위대하신 대통령님
    정말 감사해야 할지...
    저도 항의 전화한방 날려야 할까봐요
    먹고싶어 안달란 소비자가 더 많을까요 먹기 싫은 소비자가 더 많을까요
    당체 대기업이란
    말장난 뿐이라니깐요 ..

  • 13. 가슴이
    '08.11.25 7:07 PM (115.136.xxx.182)

    벌렁거리네요. 전화했어요.

  • 14. *
    '08.11.25 8:35 PM (218.51.xxx.69)

    3군데 모두 전화했어요.

    근데 정말 나라꼴이 말이 아니군요. 여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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