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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전화가 왔어요.

SS~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08-11-25 15:24:37
롯데마트 콜센터에 전화거신 분이 댓글 쓰신 거 보니까 네가 우리 점포 이용하든 말든 우리는 팔꺼다 분위기던데.. 그래도 그쪽이랑은 대응이 많이 다르네요.

공산품 사고 뭐 하고 하느라 가끔 이용하는 이마트 고객상담실에 글 올렸더니 전화가 왔네요.

전화 하신 분은 상냥하시고 성심성의껏 신경써주셨지만....
결론은 본사에서 결정하는 일이라 점포 담당자가 어떻게 할 수 없다. 만약 판매하게되면 칼 도마등은 분리해서 쓰겠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좋게좋게 나는 어쨌건 미국산은 믿을 수가 없고 추가적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미국산 판매하는 곳은 불안해서 이용할 수가 없다 그렇게 못믿게 되면  멀리나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공산품도 다른 곳에서 사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통화를 마쳤습니다만 ;;;

이런 나라 현실이 참 착잡하군요.

성동구 옥수동에 가까운 하나로마트 없나요? 명절 전엔 밤에 차 없을 때 양재점으로 나가는데
자주자주 이용하려면 좀 가까운 곳이 좋을듯하네요. ㅠ ㅠ;;;

IP : 211.176.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플
    '08.11.25 3:26 PM (59.5.xxx.203)

    저는 홈플 동대문점 고객상담에 글 남겼는데 전화와서 담당이 홈플에서 27일부터 미국산소고기 판매하기로 한것도 모르더라구요...일단 전화는 굉장히 친절하게 대응하려고 하더라구요..롯데는 그깟것 무시하라고 했을것 같기도...어차피 먹는사람은 먹는다는 차원에서...

  • 2. 이어서..
    '08.11.25 3:27 PM (59.5.xxx.203)

    그러니 우리 소비자들의 단결이 중요하겠지요..소비자를 왕은 아니더라도 무서워할 정도는 되어야 기업이겠지요..

  • 3. ..
    '08.11.25 3:31 PM (116.127.xxx.68)

    정말 식량난이네요.
    돈벌기도 힘든데 ...내돈주고 사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속아서 살지도 걱정되고.

  • 4. ...
    '08.11.25 3:32 PM (116.39.xxx.70)

    저도 전화한통 때려야겠네요;.

  • 5. 각지역마트
    '08.11.25 3:33 PM (121.145.xxx.181)

    일단 주부들이 각지역 대 형 마 트에 전화로ㅡㅡㅡ공손히....문의를 ,,아주 ,,열심히..하는 겁니다..함 해보자구요,

  • 6. 인천한라봉
    '08.11.25 3:34 PM (219.254.xxx.88)

    전 어디서도 전화안오네요..

  • 7. .
    '08.11.25 3:39 PM (59.7.xxx.88)

    이건뭐 말섞기도 싫지만, 그래도 보여주기위해선 전화해야겠죠 ...ㅠ.ㅠ

  • 8. 저도
    '08.11.25 3:46 PM (116.36.xxx.172)

    고객상담글 남겼는데...전화안오네요
    서울만 발빠르게 전화했나?...

  • 9. ~
    '08.11.25 4:01 PM (125.177.xxx.47)

    글을 남기면 남기신 연락처로 전화가 옵니다.
    전화 연결이 안되면 이메일로 답장이 온답니다.
    내용은 뭐 별거 없습니다. 본사 결정이라 어쩔수 없다는 타령 합니다.

  • 10. 전화보다
    '08.11.25 4:38 PM (116.127.xxx.8)

    직접 찾아가서 말 하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제 댓글 위에도 있는데 자꾸 보시면 짜증내실까봐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전화로 하는 것보다 마트 직접 이용하는 고객의 한 마디가 훨씬 강하게 어필할 거예요

  • 11. 옥수역
    '08.11.25 6:07 PM (121.165.xxx.50)

    옥수역 근처에 농협마트(슈퍼)있었던것 같은데요. 늘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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