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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운 판매자

장터 공포의 토마토 조회수 : 8,917
작성일 : 2008-10-30 22:55:59
장터 후기 토마토 사진 보셨나요?
저는 처음 멋 모르고 봤다가 지금도 잔상이 머리와 눈에서 안 사라져요.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토마토를 파시고
후기 올리신 분께서 환불을 요청 했더니 글쎄 20키로를 다 반송하고 더욱 재미있는 사항은 터진것을
비닐 봉지에 싸서 보내라고 하더라네요.
사진만 본 사람도 무섭고 징그럽고 화가 나는데
다른 분이 환불을 요청 했더니 배송료를 내라고 했다네요.거기다 못난이라고 설명을 해서 당당한 자세는 뭔 시츄에이션인지. 입장 바꿔 그분이 이런 물건을 받았으면...
이런 분이 장터에서 발을 붙이고 있어야하나요?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여 사과를 해도 양심을 다시 의심해봐야는 토마토인데.
여러분, 어서 사진 보시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의견을 나누어 봐요.
그런 토마토는 태어나 처음 본 무섭고 징그럽고 ...
이런것을 파시는 분은 어떤 마음으로 파실까요. 돈? 양심? 장터 회원 우롱?
불쾌한 사건입니다.
IP : 61.77.xxx.7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0.30 10:58 PM (220.71.xxx.193)

    무슨 일인가 후기보려다가 임산부는 보지 말란 경고에 못보고 왔어요...

  • 2. d
    '08.10.30 10:59 PM (125.186.xxx.135)

    왜 근데 사진을 안올리고 판매를 하시는거래요-_-..하품이라면 어느정도인지 알게는 해주셔야지..

  • 3. 어떻게
    '08.10.30 11:01 PM (125.184.xxx.191)

    저런 상태의 토마토를 팔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4. ..
    '08.10.30 11:02 PM (121.170.xxx.96)

    세상에...시장에서 한번도 본적 없는 토마토네용. 너무 놀랬어요.

  • 5. 정말로
    '08.10.30 11:02 PM (218.51.xxx.244)

    사진이 실랄하게 나왔더군요..넘 무서워요....

  • 6. ㅎㅎㅎ
    '08.10.30 11:03 PM (125.60.xxx.143)

    사진을 올리면 누가 사겠어요???
    그 판매자분이 답장한 쪽지내용을 보니 ...
    그 판매자분은,
    그런 토마토도 좋다고 드시나 봅니다.

  • 7. ..
    '08.10.30 11:03 PM (125.130.xxx.114)

    전 다른 분 토마토를 샀는 데 처음에 중간급으로 산 토마토는 괜찮았지요.
    몇 개 깨진 건 그냥 그려러니 했구요.
    나중에 토마토는 사진에 나온 그런 토마토랑 이상하게 큰 토마토로 간당 10 키로 보내셨더군요.
    베란다에 두었다가 몇 개만 도려내고 거의 버렸습니다.
    그것도 주문 일찍 했는 데 안보내주시다가 나중에 나중에 보내셨거든요.
    전 못난이도 아니고 그냥 토마토 인데..그런 걸 보내셔서 씁쓸 했어요.
    그 값에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이쁘게 생긴 토마토 한 박스 살 수 있었어요.

  • 8. ///
    '08.10.30 11:03 PM (116.126.xxx.203)

    정말 우웩이에요..

  • 9. 저도
    '08.10.30 11:04 PM (211.59.xxx.8)

    정말 엄청나게 화가 납니다.
    임산부는 보지 말라고 했는데, 임산부가 아니라 모두가 봐선 안될 토마토구만요.
    그걸 못난이 토마토라고 파신 분의 양심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요.
    못난이 토마토가 아니라 병들어 썩어 가는 토마토 아닌가요?
    판매자의 자세가 도대체 글러 먹었습니다.

  • 10. 휴..
    '08.10.30 11:06 PM (61.81.xxx.48)

    저도 그 사진보고 어찌나 놀랐는지...
    너무 흉측해서 두번은 못보겠더라구요
    제가 만약 그런 물건의 판매자라면..
    글쎄요...
    너무 미안해서 먼저 백배사죄하고 전액환불조취 했을거 같은데
    뭐...적나라하게 해놨네 ..또 어떤분한테는 택배비는 물어내라네 하는거 보구
    참... 뜨악햇네요
    도대체 양심은 쌈싸먹은건지...
    판매자의 응대가 구매자가 아닌 저도 많이 화가나더라구요

  • 11. ..
    '08.10.30 11:09 PM (122.32.xxx.89)

    근데 진짜 왠만하신분 아님 절대 사진 보지마세요..
    지금 저 사진 보고서는 진짜 미치것 같아요..
    그 사진이 눈에 아른 거려서요..
    원래 징그러운거 잘 못보는 성격인데 지금 봤다가 밤에 잠도 못 잘것 같습니다..

  • 12. 82장터를
    '08.10.30 11:10 PM (123.111.xxx.193)

    너무 만만하게 보시나보다...

  • 13. 우와
    '08.10.30 11:11 PM (221.150.xxx.36)

    진짜 무서버요...오늘 잠 다잤다..

  • 14. 미쳐요
    '08.10.30 11:12 PM (218.153.xxx.104)

    괜히 봤다가 속이 울렁거리고 자꾸 생각나서 짜증나요.ㅠ.ㅠ

  • 15.
    '08.10.30 11:14 PM (59.10.xxx.143)

    식탐 생길 때 보면 좋겠어요.소름과 함께 식욕이 확 사라지네요-_-;;;
    토마토 꿈에 나올까 무서운 건 처음이에요.

  • 16. .
    '08.10.30 11:16 PM (58.230.xxx.210)

    사진 보고 내내 속이 울렁울렁-
    장터 믿음가게 잘 이용하고있던 사람인데요.
    그 사진 한장으로 모든 먹거리 불신 생겼네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이런일 있으려고 아버님이 더 신경써서 보내주셨나보네요.
    그입 다물라!!!!!!!!!!!!!!!!!!!!!!!

  • 17. 다이어트중
    '08.10.30 11:21 PM (218.48.xxx.112)

    다이어트중인 저에겐 정말 도움(?)되는 사진이네요;;
    배가 막~ 고프다가도 저 사진만 보면 절대 밥 못먹을듯;;;;;;

    판매자님이 물건팔면서 자기 양심도 같이 팔아 버렸나봐요.

  • 18.
    '08.10.30 11:22 PM (58.143.xxx.7)

    저는 진짜 무시무시한걸 기대하고 클릭했는데,,
    뭐 그리 징그럽진 않네요..
    그치만 토마토 상태는 정말 안좋아요.저건 병든것 같은데 저런걸 팔다니 판매자의 양심문제인듯.

  • 19. 궁금
    '08.10.30 11:23 PM (210.217.xxx.106)

    저는 간이 작아서 사진은 차마 못열어보겠는데..너무 궁금해요...
    뜬금없지만.. 도대체 어떻게 생긴 거길래 다들 의견이 같으신지요.. 아우. 궁금해라...

  • 20. ...
    '08.10.30 11:25 PM (125.130.xxx.113)

    양심문제에요. 저도 텃밭에 토마토를 키우지만 저정도의 모양새가 나오는게
    약간있어요. 물론 크면서 큰문제가 생긴건 아니지만 직접키우는 저도 먹지않습니다.
    아무리 못난이라고해도 '팔수있는 토마토'를 기준으로 못난이를 파셔야지요
    이런 판매인은 장터에서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내년쯤 닉넴바꾸고 슬그머니 다시 들어와서 버젓이 물건을 팔지않을까
    걱정이네요.

  • 21. ```
    '08.10.30 11:27 PM (221.143.xxx.112)

    제가 작년에 민뚱맘인가 토마토 파시는 분한테 산 토마토도 일부 저랬어요.
    껍질도 두껍고 덜 익은 토마토가 억지로 익은듯 정말 맛 없었는데
    그 중 괜찮은 걸 아까워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끝내 버렸네요.
    게다가 이젠 호러토마토까지 보니 토마토 보기도 싫네요.

    어우~ 진짜 다이어트용으로 사용할까봐요.ㅋㅋㅋ

  • 22. 그냥
    '08.10.30 11:30 PM (221.140.xxx.185)

    토마토 생김새가 꼭지부분에서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갈라져 있어요 심하게 갈라진부분은 퍼런색이고요 근데 저런걸 어찌 먹으라고 팔 수 있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 23. 생각보다
    '08.10.30 11:34 PM (58.120.xxx.245)

    잘 팔리니 안팔것 까지 싹쓸이해서 보내나 보네요
    토마토도무섭지만..
    판매자 반응이 더 대단합니다
    과일 두박스 받고 열어보고다시 묶어서 보내는게 얼마나 일인데..
    죄송은 커녕 ..
    휴 이래서 제가 사진 없는건 절대 안사고 먹는건 안쳐다봐요
    재수없어서 제게 저런것 오면 얼마나 심란스러울지...

  • 24. ........
    '08.10.30 11:34 PM (115.86.xxx.3)

    그래도 징그러운 토마토 정도면 팔지를 말으셧어야죠
    저걸 어찌먹으라고..
    걍 먹으라고 주어도 욕먹어요
    제가 더 화가나는건 판매자님 뒷처리가 화나네요
    양심있는 판매자님들도 많으신데 저런토마토 정도면 아니죠~~~~ㅜ

  • 25. ㅎㅎ맘
    '08.10.30 11:40 PM (59.13.xxx.181)

    저도 그사진 봤어요
    온몸에 소름과 머리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더니
    지금은 온몸이 다 가려울 정도로 징드러워요
    한 며칠 생각날껏 같아요
    제가 그토마토 받았으면 그자리에서 기절 했을꺼예요
    진짜 임산들은 보지 말아야 할텐데...

  • 26. 그게
    '08.10.30 11:41 PM (119.149.xxx.247)

    특별히 신경을 더 쓰신상태랍니다.
    판매자 답변 가관입니다.

  • 27. 음냐
    '08.10.30 11:46 PM (121.161.xxx.244)

    친환경사과 멀쩡해도 꼭지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출하못했었지요.

    거의 스릴러물이군요. ㅋ

  • 28. 임신중
    '08.10.30 11:55 PM (203.152.xxx.152)

    입덧이 심해서 오늘하루 죽을맛인데
    임산부 보지 말라는데 그걸 또 굳이 봐선
    지금 속도 벌렁벌렁
    심장도 벌렁벌렁...
    저 아주 예민해서 조심해야 되는데... ㅠㅠ
    잔상이 안사라지네요 어째요 넘 무서워요
    먹는 과일이 이렇게 공포스럽다니

  • 29. 조심조심
    '08.10.30 11:56 PM (211.55.xxx.160)

    어쩐지..너무 보고 싶다는....

  • 30. 그냥 주기도
    '08.10.31 12:03 AM (219.241.xxx.58)

    힘들것 같던 토마토더라구요..
    강심장이라 왠만해선 잘 놀라지 않는데...
    어쩜..저런 토마토를...못난이 친환경이라고 팔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마치 공포영화 소품을 떠올리는...

    울 집 화분에 자라는 토마토..비료 한번 안 줘도..이쁘더구만..
    참..고약한 판매자입니다..

  • 31. xc
    '08.10.31 12:07 AM (125.184.xxx.165)

    저거 보고 울신랑이 바이러스 먹은거래요.한마디로 병든거래요.웬만하면 저런건 안판답니다.잘못 낙찰 받았으면 도매인들이 환불해준데요.먹지마세요.바이러스랍니다.울신랑이 홈플이나 이마트에 과일 납품하거든요.

  • 32. ㅜ.ㅜ
    '08.10.31 12:17 AM (72.136.xxx.230)

    보지 말라고 경고할때 보지 말것을..ㅜ.ㅜ

  • 33. 조심조심님!
    '08.10.31 12:31 AM (121.128.xxx.246)

    절대로 보지 마세요.

    아무리 농민의 딸이라고 하시지만 양심을 저렇게 출장보내면 어쩌나 싶은 마음밖에 안들어요.
    온몸의 털들이 90도로 일어서고 있다면 믿으실지요.

    이건 괴기예요.

  • 34. ...
    '08.10.31 12:40 AM (211.215.xxx.236)

    정말 저런판매자들 때문에 장터에서 뭐사기 겁납니다.

  • 35. ㅠ.ㅠ
    '08.10.31 12:41 AM (203.226.xxx.195)

    정말 넘 무서워요 - -;;;

  • 36. 저 판매자와
    '08.10.31 1:36 AM (61.109.xxx.204)

    물건때문에 쪽지를 주고받은적있는데
    전 열받는데 제목에다 ㅋㅋ를 써보내고...
    아주 불쾌했던 경험이 다시 떠오르네요

  • 37. 전화위복
    '08.10.31 1:41 AM (211.209.xxx.55)

    저는 다른 분께 못난이 토마토 샀는데요..

    전 못난이 토마토는 시중 판매하는 토마토보다 덜 예쁘고 잔 상처가 난 정도라 생각했어요..
    그정도 토마토도 판매하기 어렵다고 들었거든요..
    못난이의 정의가 많이 많이 달랐습니다.

    먹는 동안 씻고 도려내고 버리는 수고로움과 징그러움, 울렁거림 등등..

    먹는동안 내내 슬펐어요..
    진정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였으면 가족, 친구께 선물도 하고
    많은 사람 마음 따뜻해 질거라 생각했거든요..

    첫거래였고.. 씁쓸한 경험이였지만
    농산물 판매에 엄격한 기준을 만들 수 있는 계기로 전화위복 되었으면 좋겠어요..

  • 38. 그분
    '08.10.31 3:47 AM (211.109.xxx.59)

    하나님한테 고구마 파신분 아닌가요? 하나님 후기보고 장터는 진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는데..
    고구마 실컷 파신분 맞져?

  • 39. .
    '08.10.31 5:54 AM (58.230.xxx.210)

    마자요-
    하나님 글 밑에는 댓글놀이 하셨드만
    100명가까이 댓글을 달아도 쥐새끼모냥 어디들어있는지...
    구매자에서 쪽지만 보내고 아무런 답변이 없네요.

  • 40. 저어제
    '08.10.31 8:56 AM (203.142.xxx.231)

    그사진 보고.. 무슨 엽기 영화보는듯한..
    근데 그런걸 어떻게 팔 생각을 하셨죠? 맛은 괜찮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저도 생협에서 과일같은것은 대부분 먹는데. 생협에서 무농약.저농약이라고 하는것들도 모양이 다들 깔끔해요. 제 생각에 모양이 영 안좋은건 팔지도 않는것 같던데.. 황당.

  • 41. 모양이
    '08.10.31 9:20 AM (218.51.xxx.244)

    문제가 아니고 그 토마토가 뭘먹고 자랐는지 궁금하네요. 오염된 곳에서 자란것 같은데...

  • 42. 아이고
    '08.10.31 11:12 AM (121.166.xxx.50)

    궁금해 죽겄네. 사진 보고 싶어요.

  • 43. ㅠㅠ
    '08.10.31 11:17 AM (124.51.xxx.234)

    보지마세요... 정말 끔찍하게 징글..

  • 44. 궁금해요
    '08.10.31 11:18 AM (116.33.xxx.43)

    사진이 어땠는지 이러실까 너무 궁금하네요.ㅠ

  • 45. 저도
    '08.10.31 11:25 AM (124.197.xxx.140)

    보고 소름이 쫙...
    판매자분도 대단...
    구매자분의 불만이 종종 있었던 모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팔리니 저런것까지 긁어 판매하셔나봐요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 46. 그래봐야 토마토
    '08.10.31 11:55 AM (211.219.xxx.101)

    도대체 토마토가 생김새가 어떻길래 무섭다느니 끔찍하다느니...다들 은근 과장섞인 농담에 동참하는거라 생각하고 열어봤더니.....-.-;; 진짜....끔찍해요...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군요.팀버튼 감독 영화에 출연해도 되겠어요. 진짜 토나올것 같아요. 저런걸 일일이 포장해서 남 먹으라고 파는 분의 비위가 놀랍습니다.

  • 47. 방글
    '08.10.31 12:19 PM (121.146.xxx.108)

    이런글 한번씩 볼때마다 장터에서 판매하는 저 입장에서는 참..걱정이 됩니다.
    더많은 판매자분들께서도 다 저같은 마음일겁니다.
    먹지 못할 정도의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내가 못먹는 음식을 어떻게 다른사람한테 판매할수가 있나요..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도 또 파지가 나오는 과일류.. 그 마음 알긴 알겠지만..
    모든 판매자들을 단체로 욕먹이는 일입니다.
    82장터에서는 좋은 물건만 살수있다는 믿음을 줘야할텐데.. 참..걱정이네요..

  • 48. 저도...
    '08.10.31 12:50 PM (211.221.xxx.39)

    위 전화위복님 저하고 같으신듯..
    저역시 다른분께 못난이 샀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후기 올라온 토마토는 그래도 갈라짐만 심한듯..
    제가 받은건 모양도 기괴..
    불가사리 모양에 꽃빵모양에..
    휴우~~
    후기에 그분 토마토 좋다길래..??(이부분 아직 이해 안됨)
    제가 그분께 보냈던 쪽지 올립니다.
    그 판매자분 미안해 하셔서 그냥 넘어갔지만
    이런걸 판매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15키로가 터질듯 가득 담긴 토마토가
    퇴근하고보니 현관에 도착해 있더군요.
    '15키로 박스를 못구하셨나 부다..
    담느라 고생하셨겠다..'
    그리 생각하고 얼른 주방으로 끌고 와 풀어보았어요...
    헉..
    농사 지으신분껜 죄송한 말씀이지만
    많이 놀랬습니다..
    이곳 82에서 못난이 몇번 주문했던터라
    이정도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런 토마토 제 생전 처음 보았어요..
    뽁뽁이까지 넣고 포장에 신경을 쓰셔서
    터진건 몇 개 안되는데
    어쩜 하나같이 모양이 그리 험하던지요..
    대학생 딸아이 옆에서
    '오마이 갓!'-_-;;
    껍질마다 두껍게 흠(갈라진곳)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줄이 몇개씩..
    제대로 된 모양의 토마토는 3개뿐..
    과장이 아니라 가슴이 덜컹할 정도로
    토마토 모양이..
    ***님 착하신 분인거 같고
    주문 댓글보니
    못난이 주문했는데 좋은거 왔다는 글도 있던데
    제껀 너무하셨어요ㅠㅠ
    다른 식구들 볼세라 뜨거운 물로 껍질벗기고
    (그냥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갈아서 끓여 놓았어요.
    좋은 후기 아니어서 속상하시겠지만
    충분히 미리 말씀하셔야 될것 같아요.-

  • 49. 동감..
    '08.10.31 1:18 PM (203.235.xxx.6)

    윗님과 똑같은경우입니다.
    식구들 놀랄까봐 몰래 싱크대에서 씻어 넣넜지만.. 몇개 먹지 못하고..결국 몰래 다 버렸습니다.
    모양부터가 흉측해서..@@

  • 50. 오이도...
    '08.10.31 2:06 PM (222.236.xxx.94)

    저는 못난이 오이가 좀 참혹했어요.]
    토마토 파는 분께 샀는데...

    못난이 오이래서
    그냥 굽고 모양만 별로인줄 알고
    오이지 담으려고 했는데...
    주변 텃밭에서 그런 오이 사다가
    오이지 담아서 좋았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죄다 허리가 오목하게 들어가서 쇠어 있더군요.

    판매자는
    못난이 운운의 귀여운 이름 붙이지 말고
    상품성이 모양뿐만 아니라 맛이나 신선도도
    문제가 있음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51. 장터에서
    '08.10.31 2:54 PM (222.237.xxx.42)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한결같이 들려오는 대답~
    70세 넘은 노모가 힘들게 농사지으신거다... 또는 판매당사자가 직접 담아 보낸게 아니라
    착오가 있었던거 같다...
    이번에도 75세 노모가 지으신 농사더군요~

    75세 어르신이 지으신 농사면 다 깨져서 그 사이에 곰팡이가 흉물스럽게 피어있더라도
    아무 소리 없이 먹어주어야 하는겁니까?

    장터에 부모님이 약도 안치고 힘들게 지으신 농산물 파시는 분들~
    사실 약 안쳤다는 증거도 없고 믿을 수 있을만한 뭔가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 52. 저두요
    '08.10.31 5:56 PM (121.139.xxx.11)

    장터이용자들이 이기회에 다같이 자정노력을 해서 판매의 표준화 비슷한걸 만들었음 좋겠어요.
    기준이 될 수 있는 사진을 반드시 올려야 한다거나 판매후 평점을 준다거나 하는요..
    유기농이나 저농약도 인증번호 올리구요.
    농산물도 그렇지만 다른 벼룩 물품들도 너무한 물건 너무한 가격이 넘 많아요.
    아이디 밝히고 판매후기 쓰기가 그래서 넘어가는 억울한 경우도 많을거에요.
    저절로 좋아지길 바랄 수는 없고, 이번기회에 함께 좋은장터만들기 운동이라도....

  • 53. .
    '08.10.31 6:33 PM (222.234.xxx.21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page=1&sn1=&divpage=22&sn=off&s...

  • 54. 가격
    '08.10.31 9:48 PM (221.146.xxx.140)

    가격이 넘 비싸요.. 여기서 주문했다가 지마켓 갔더니 훨 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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