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사기,, 오늘 저에게도 접근하더군요,,

[아이밍]

어제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

고기/사골 팔다 남은 거 싸게 가져가라고 사기친다는 글요,,

오늘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가,, 그런 차량을 마주쳤네요,,,

차 창문을 내리더니

'저~ 누나~~물어볼 게 있는데요,, 혹시 사골 좋아하세요????????' 하더군요,,

듣는 순간,, '앗 이거구나,, ' 싶어서 "전혀 필요없어요"하고

차 번호를 기억해뒀어요,,

이 차 역시 하나로 어쩌구 써 있더군요,,

차안에 있던 청년은 얼굴 둥글둥글하고 곱슬머리에 순박한 표정과 목소리 ;;;;;;;

근데,, 제가 직접 사기를 당한 것도 아니고,, 차 번호 기억해둔 것 아무짝에도 쓸모없을까요??

혹시 이런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면 답좀,,,,,

[아..]

그런게 사기예요..
전 지난 봄에..
농협같은데서 취급할것 같은 유명 고기차가 길가에 정차하면서..
배달하고 남은건데 싸게 사가라고 하더라구요..
한살림 뼈다구들을 사먹는지라 그냥 왔었는데..
값이...많이 쌌었어요..
그게 사기일수 있었다니..참..
별일이네요..

[..]

1. 차는 대개 렌트 차량...대포 명의로 빌린 렌트카일 가능성 많음 : 그러므로 차번호 적어도 소용 없습니다..

2. 신고해도..경찰이 귀찮아 할 가능성..90%...나도 신고 했더니...어쩔수 없다...고만...황당. 사기 당하지 않았으면...신고도 하지 말하는 투의 말...

[정말 십년도]

넘은 수법인데
아직도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답니까??
설마하니 속는 사람은 전혀 없겠죠

[,,]

아... 하나로 차량 .. 그게 수법인가요?
저도 하나로 차량 총각.. 싱글싱글 착하게 웃으며..사골 싸게 사가라고..몇달 안 됐네요.

[ㅎㅎ맘]

어떻게 사기를치길래
사골 싸게 파는게 사기인가요
궁금하네요
도둑질한 물건을 파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