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나 시누이께, 혹은 남편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며느리..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08-10-03 22:19:00

시어머니가 작은 시누이네 애들을 봐 주고 계십니다.
큰애가 올해 초5, 작은애는 유치원다니고 내년에 입학해요.
작은애 막 태어나서부터 봐 주셨으니 7년 정도 되었나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작은애 학교가도 1학년은 급식안하고 일찍온다니 2년 정도 더 봐 줄까 하시고..
시누이 부부도 은연중에 그렇게 원하고 있고.. 아니 어머니가 그만 봐 주신다는건 상상도 못 하고 있는것 같고..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아침 7시 쯤 가셔서 저녁 7시나 8시쯤에 돌아오시구요.
할머니가 봐 주시니 작은애 일찍 어린이집 같은데 보낼 필요 없다고 작년 이맘 때나 유치원에 가기 시작해서
꼬박 6년 정도는 어머니가 종일 두 아이 뒤치닥거리 하시고 자잘한 집안일, 반찬 하시고..
그나마 시간적인 여유되신게 이제 1년 정도 된거에요.


다달이 얼마나 받으시냐구요... ? 50만원이요...............................................................
우연히 그 사실 알고 제가 얼마나 분개했던지요... 시누이는 공무원이고 서방님은 LG 계열사 다니세요........
물론 이런 저런 집안 대소사 있을 때 작은누님 내외가 살뜰히 잘 보살피기는 하세요.
시댁에 뭐 수리할 일 있다거나 시부모님 모시고 외식하러 간다거나 명절 때 용돈 챙겨드리는 일 같은..........


결혼 전에 연애할 때 남편이 매형 흉을 슬쩍 보기를 매형이 장가와서 처남용돈 하라고 봉투를 줘서
느낌에 두껍길래 은근히 기대하고 꺼내보니 천원짜리 몇십장이었다고.. 매형이 참 꼼꼼해서 총각 때 이미
아파트도 한채 마련하고 그랬다고.. 얘기듣고는 그냥 웃고 말았는데,
50만원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어머님 연세가 올해로 65세이시고, 아직 큰 병에 걸리신 적도 없고 정정하시지만 걱정 됩니다.
그간 살짝씩 어머니께 이제 애들도 다 컸으니 그만 보셔도 되지 않겠냐 말씀드려도
그동안 잘 봐 줬는데 행여 그만 봐 줘서 탈나면 어쩌느냐,
애들 보라고 당신 따님 회사 그만두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 그렇게만 말씀하시네요.
저는 내년에 출산 예정인데도 어머님께 부탁드리거나 사람쓰지 않으려고 회사 그만둘 생각인데 말이에요.


50만원에 화가 나는것도 사실이고, 어머님 건강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인데,
저도 딸은 아니고 며느리인지라 한편으로는 저렇게 성심성의껏 시누이 애들 봐 주시고
나중에 병이라도 나시면 그 병수발은 당연히 아들네한테 의지하시겠거니 하는 마음도 있구요.
어머님 지금도 저에게 자주 말씀하시기를 집안일 같은거 하지 말라고,
나중에 당신 힘 못쓰고 늙으면 그 때 일하라고 그러시거든요.


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한번쯤은 어머님이 시누이 아이들 봐주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고 싶은데 워낙 오래동안 그래와서 다들 당연히 그렇겠거니 하는 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이런 저런 얘기를 어머니나 시누이나 남편에게 하면 좋은 소리 듣지는 않겠지요?
IP : 220.71.xxx.1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8.10.3 10:20 PM (118.221.xxx.115)

    진짜 50만원은 심하네요...

    근데 진짜 며느리 입장에선 꺼내기 힘든 말이죠.

    말을 하려면 신랑이 100% 다 말하고
    큰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원글님은 가만히 계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2. 상황은
    '08.10.3 10:22 PM (221.146.xxx.39)

    상황은 알겠지만..

    제3자인 며느리가 거론 할 내용은 전혀, 절대로 아닌 것 같습니다...

  • 3. 앞집시어머니
    '08.10.3 10:31 PM (222.238.xxx.192)

    직장다니는 딸네 아이들 봐주시다가 손주들 다크고 본인 직장 그만두니 친정어머니 오빠네집으로가시라고 늙고아픈몸 끌고 아들네오니 어느 며느리가 좋다할까요...

    뭐라고해서 달라질상황도아니고 시누한테 두고두고 좋은소리는 안나올듯하네요.

  • 4.
    '08.10.3 11:14 PM (71.245.xxx.146)

    님이 상관하실바가 아닌거 같습니다.
    50만원을 받던 100만원을 받던 그건 시어머니,시누이 사이의 일이고요.
    돈 많이 받으면 시누이 아이 봐줘도 되고,
    돈 적게 받으면 혹, 나중에 나이 들고 병들면 그게 시누이 아이 봐줘서 그런걸로 몰지 마세요.

    나이 들면 그 일 안했다해도 온갖 병이 다 들어납니다.
    요즘은 아들이라 해서 부모님 나이 들고 병들면 무조건 모시고 챙기는것도 아니잖아요.
    생기지 않은 일은 미리 당겨 걱정할 필요없다 싶습니다.

  • 5. ,,,
    '08.10.3 11:27 PM (118.32.xxx.172)

    기운있을때 아이도 보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몸은 힘이 들지만 당신나이에도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당신이 너무 힘이 들어 도저히 못하시겠다면 모를까 ...
    며느님이 나서면 일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을 두고 원글님 아기 낳을시점까지 그냥 두고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6. 김사랑
    '08.10.4 12:07 AM (220.88.xxx.118)

    전 며느리 입장 이해가 가네요.
    저희 시누 시댁 옆동에 신혼집을 얻었어요. 하나에서 열까지 어머니 손 안 빌리는 일이 없어요.
    심지어는 시누 머리 파마하고 티셔츠 한 장 사는 것도 꼭 어머니가 대동을 해요. 우리 시누 숙기 없어서 말 잘 못한다고 따라가십니다. 우리 시누 무슨 일만 생기면 바로 전화해서 어머니 부르죠.
    뭐, 모녀 사이가 좋은 거 제가 뭐 할 말은 없죠.
    우리 아이를 어머니께서 봐주기로 하셨는데 시누가 우리 애랑 1년 터울로 조카를 낳았어요.
    살림 잘 못하고 몸 약한 시누 때문에 어머니 거의 매일 그 집으로 출근하시죠.
    저 직장 퇴근해 아이 데리러 가면, 시누 항상 와서 저녁 먹습니다. (시누는 직장에 안 나갑니다.)
    애기 쟁쟁거리면 어머니는 밥 차려서 시누 주고, 애기 우유 먹인 다음 식사하십니다.
    우리 애는 제가 밥 먹이죠. (당연한 거지만) 그러다 보면 제 밥은 식어 있을 때가 더 많죠.
    설거지는 제 몫이구요.
    직장 갔다와서 이런 풍경 보고 있으면 참..누구는 이 집 와서 맞벌이하며 한 푼이라도 보태려고 아둥바둥 사는구만.. 누구는 팔자 좋다 이런 생각도 들구요.
    저희 가고 나면 어머니 시누네 집으로 가서 청소며 조카 씻기는 거며 다 하고 오십니다.
    어머니께서 저한테 어디 아프다 하시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면서도 좀 그렇습니다.

  • 7.
    '08.10.4 12:54 AM (71.245.xxx.146)

    윗분,김사랑님,
    딸이 친정에 매일 출근하건 안하건, 그것 며느리 허락 받고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자기 부모집에 매일 가는거까지 뭐라는건 님 심보가 곱게 보이지 않아요.

    님 맞벌이 하는건 님이 잘 살려고 한느거지,
    그 돈 벌어 시어머니 드릴려고 버는건 아니잖아요.
    님도 님 아이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계시면서,
    내 아이는 내가 맞벌이하니 봐줘도 당연하고,
    전업주부 시누이에, 아이까지 봐 주는건 밉상이다...말도 안돼요.
    팔자가 좋건 나쁜건 다 자기 복이고요.
    시어머니가 딸들 보살피는거 곱잖게 보신느 분들, 이상하다 생각해요.

    그런거 보기 싫음 님도 놀이방에 아이 맡기고 그런 * 안 보시면 되지, 뭐라 하실 입장은 아닌거 같습니다.

  • 8. 동감..
    '08.10.4 1:27 AM (59.12.xxx.19)

    음님 말씀에 동감이요~
    정 부러우시면 친정어머니께 그렇게 해달라고하세요~^^

  • 9. 그 문제는..
    '08.10.4 7:26 AM (219.241.xxx.237)

    부모님과 해당 자식간의 문제 아닌가요? 어머님이 액수가 너무 작다고 하소연 하시면 몰라도..물론 용돈 더 넉넉히 드리면 좋겠지만, 사실 딸들의 경우 내 엄마가 고생하시면 훨씬 더 많이 드리고 싶은 것이 보통의 경우잖아요. 그리고 외식 같은 것 더 신경 쓰고, 수리 비용 같은 것들 솔솔찮게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아마 백화점 가서 뭘 하나 사더라도 고생하시는 엄마 것 하나 더 챙기게 되구요.
    그렇게 따지자면 아무리 딸들이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많이 받는다 하더라도 아들 결혼할 때 집구입비만 한가요. 저희 남매는 아직 둘다 태어난 아기가 없어 아이 양육비 관련해서는 아직 경험 없지만 부모님이 맞벌이인 남동생네에 더 경제적으로 도움 많이 주고 계세요. 결혼 후에도 더요. 임신해서 더위 엄청 타는 딸보다도 결혼한지 1년도 안 된 아들네에 에어콘 놔주셨구요. 아들네 에어콘 놔주시고 제게 굉장히 미안해 하셨는데, 제가 미안해 하실 필요 없다고 그랬습니다. 부모님 여유 되실 때 많이 아들네에게 베풀고 도와주시라구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1년에 두대씩이나 에어콘 구입하실 형편은 못됩니다.) 며느리 용돈도 많이 주시는 편이구요. 저는 사실 괜찮은데, 사실 신랑 보기 좀 미안하긴 해요. -_-;; 허나 그거 가지고 부모님께 원글님 같은 생각 가져본 적 없답니다.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 나이 들고 병들어 아들네 의지하실 분들도 아니에요. 어쨋든 그 문제는 원글님이 터치할 성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 10. ^^
    '08.10.4 8:32 AM (125.242.xxx.10)

    저희 형님은...
    아기 맡기고 주말에 가서 보고 오는데...
    한달에 30만원 드립니다.

    헉!! 할 정도로 적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누구도 관여할 일은 아닐듯~ ^^;;

  • 11. 무보수
    '08.10.4 9:07 AM (124.28.xxx.48)

    언니는 작은아들 집으로 출퇴근하며 손주 돌봐주는데
    아들내외가 드리는 돈 사양하고 절대 안 받으시던데요.

    아기를 얼마나 이뻐하고 잘 돌봐주는지
    아들내외 쉬는 날 언니도 출근(?) 안하고 쉬면서
    아기 보고 싶어 할 정도예요.

    아기 재롱 자랑하면서 기쁜 얼굴을 보면 언니에게도 충분히 보람되고 행복한 일로 보여요.

    돈으로 셈할수 없는 사랑과 관계 아니던가요......?


    언젠가 버스에서 어느분이 놀이방 가방을 멘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가시는데
    어린아이가 놀이방에서 배웠는지 노래를 부르고 재롱을 보이고 함께 즐거워하시는데
    옆자리에 앉은 비슷한 연배의 낯모르는 아주머니(할머니?)가 대뜸
    "손주 봐 주고 얼마 받아요?" 묻는데
    참, 어이가 없고 서글프더군요,

    원글쓰신 며느님, 마음이 불편하실지 모르겠으나
    돈으로 셈할수 없는 사랑과 관계도 세상에는 있답니다.
    부모라고해서 누구나 그런 사랑 아무나 베풀수 있는건 아니랍니다.

    나이들고 병약해지는건 누구도 피할수 없는 일이고요...

  • 12. 가족이
    '08.10.4 9:27 AM (119.207.xxx.10)

    애기를 봐주면 보통 그정도 주더라구요. 물론 적은줄 알고 사람들이 잘 할려고 하고 미안해하는게 많지요.
    님 속으로 그런생각은 들수있지만 어머님께나 시누이부부한테는 그런내색하지 마세요.혹여 남편한테도 그런말 안하는게 좋을거같고..
    그러다 분란 일어납니다. 그리고 님이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쓰시는거같아요.
    세세하게 그렇게 신경쓰지말고 마음을 좋게 가지세요..^^

  • 13. 금액은...
    '08.10.4 3:54 PM (210.115.xxx.46)

    시어머니가 몇달동안 아기를 봐주셨는데
    매달 100만원 드렸는데
    나중에 다 모아서 돌려주셨어요
    굉장히 죄송하고 감사했죠
    그래서 그 다음달에는 50만원 드렸더니
    그 돈은 받으시더라구요
    어머니는 저희 대출 갚으라고 그러셨던거였어요
    아마 시어머니도 그런 마음 아니셨을까 싶어요
    그냥 자식이니까...
    그 시누이가 어머님 연세 드시면 역할 하겠죠
    그냥 놔두세요

  • 14. ...
    '08.10.4 4:45 PM (58.73.xxx.95)

    위에 레몬님 말씀에 가장 공감이 가네요

    물론 본인들 외손주, 손주 봐주는거 3자가 뭐라 할수 없는거고
    또 얼마를 주고 얼마를 받던 그것도 당사자끼리 알아서 할일입니다
    근데 대부분 며느리들이 시엄니가 외손주 봐주는거 거슬려하는게
    우리나라...아직도 시부모님들 나이들면
    당연히 아들이 모시는거다 다들 생각하시잖아요

    물론 손주 봐주면 재롱보며 즐겁고 기쁜것도 있지만
    몸 골병드는것도 당연한거구요.
    나이들면, 애 안봤어도 몸은 여기저기 아프다 하시지만
    애 몇년을 보면 거기에 분명 아픈게 훨씬 플러스되는건 사실이에요
    젊은 제가 아이 하나를 보는데도 허리며 어깨며
    안 쑤시는데가 없고 성한데가 없는데요
    그러니 며늘 입장에선, 젊은날 시누네 애를 수년이나 봐주고
    연세 더 들어 아프면 그건 고스란히 내 몫이려니 생각하면
    당연히 그만뒀으면 싶겠구요

    그렇다고 ..제 생각에도 손주 봐주는거 그만해라..
    아니면 돈이 적다 이런얘기는 해봐야 서로 감정만 상할것 같구요
    대신 나중에 부모님 연세 더 드시고 아프시면
    그때 모시는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시누도 어느정도는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 15. 여러분
    '08.10.4 5:35 PM (211.49.xxx.53)

    제 생각엔 그 양심 없는 시누 시어머니 편찮아지시면 돈만 어느 정도 내놓고 직장 다닌답시고 전업주부 된 올케에게 은근슬쩍 떠 맡기지나 않을지 심히 걱정 됩니다. 며느리님 직장은 그만 두지 마시고 아이 낳으면 베이비시터를 구하시는 것이 났겠어요.

  • 16. ...
    '08.10.4 5:37 PM (122.32.xxx.101)

    시어머니가 외손주봐주는거 며느리가 나서서 뭐라고 할수없는거 사실이죠.
    그런 마당에 나중에 부모님 더 연로하시면 시누도 책임분담하라고는 쉽게 말할 수 있나요?
    그게 더 말하기어려운 문제죠..그러니 속타고 신경쓰이는 거고요.
    연로하신 부모님들, 제발 스스로 몸을 아끼시면 좋겠어요..

  • 17. 그치만요.
    '08.10.4 7:34 PM (58.224.xxx.110)

    외손주 봐주는 걸로 뭐라고 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외손주 봐주느라 피로가 겹처서 몸이 상하면 절대 며느리한테 요양 받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시누이 집에서 일해주고 며느리 집에와서 쉰다..?..미쳤어요..? 전 절대로 그꼴 못볼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540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만... 7 하나님 2008/10/04 1,033
237539 기분 좋은 소식 8 의자 2008/10/04 1,060
237538 샤넬백 체인이요.. 5 샤넬백 2008/10/04 1,514
237537 아내가 제일 무서울때... 18 남편 2008/10/04 5,344
237536 자전거 체인 어떻게 가나요? 2 궁금해요 2008/10/04 233
237535 콘도에서 취사 할때 준비물~ 4 네이비 2008/10/04 706
237534 러브레터의 엄정화 2 보니 2008/10/04 1,681
237533 1월생 어린이집 보낼때요.. 5 어린이집 2008/10/04 457
237532 • • • 10월 달러 위기설의 파급 효과 1 gg 2008/10/04 797
237531 19금) 신혼댁입니다ㅠㅠ 20 ㅠㅠ 2008/10/04 17,118
237530 24개월 아기 이가 빠졌어요..ㅠ.ㅠ 4 장난치다가... 2008/10/04 727
237529 (질문)연말에 자전거 세일하나요? 5 단감 2008/10/03 485
237528 가능성 없어도 다 믿어져요. 2 남편 2008/10/03 731
237527 최진실씨 이야기 그만 올리시면 안됩니까요? 무플 15 광팔아 2008/10/03 1,342
237526 분유 먹이시는 분들, 어떤 방법을 강구중이신가요? 2 멜라민분유 2008/10/03 418
237525 수두증상 봐주세요!! 1 ,,, 2008/10/03 366
237524 미니 컴포넌트 대용으로 뭐가 좋을까요?.. 9 기계치.. 2008/10/03 632
237523 자살! 8 자살미수 2008/10/03 2,177
237522 피가 묻어나요~ 4 왜그럴까 2008/10/03 1,192
237521 부산으로 이사가야함 12 서울에서 2008/10/03 889
237520 충격! 쌈채소 속에서 불법 농약 발견!! 4 .. 2008/10/03 931
237519 대구 코스트코 영수증만 있는데 환불 될까요? 7 kara 2008/10/03 885
237518 시어머니나 시누이께, 혹은 남편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17 며느리.. 2008/10/03 3,768
237517 최진실의 죽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4 .. 2008/10/03 989
237516 일본여행경비얼마나 필요할까요 3 여행 2008/10/03 913
237515 전여옥 vs 진중권...ㅎㅎ 6 gg 2008/10/03 1,098
237514 장터의 사과좀 추천해주세요 11 조언 2008/10/03 886
237513 교수 연봉은 얼마?? 34 궁금해 2008/10/03 8,690
237512 대전 테크노밸리 어떤 아파트가 괜찮을까요? 2 주부 2008/10/03 388
237511 1월 2월생 어머님들 초등입학 유예하시나요? 8 1234 2008/10/03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