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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만...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아이들 얼굴 어루만져보고 싶어서
안아주고 싶어서...
아무 사이도 아닌 제 가슴이 이렇게 미어집니다.
시시때때로 제가 괴롭습니다.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술김에 충동적으로 그랬다니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입관식 마치고 나오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더 그렇습니다.
오늘은 조성민도 정말 슬프고 힘들어 보입니다.
하나님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시간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그럴수없음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모두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
1. ..
'08.10.4 1:46 AM (220.75.xxx.241)아이들 생각에 어젯밤에 많이 울었어요..정말 아무사이도 아닌데,,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우리 애기들 엄마 보고싶어 어떻하나 싶어서...2. ...
'08.10.4 1:47 AM (122.32.xxx.89)근데 저는 아직도..
최진실씨가..
이 세상에 계시지 않다는게..
믿어 지지 않아요...
정말루요..
정말 충동적 자살이라고 하는데..
그냥 며칠째 실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근데 제 가슴이 왜이리 답답한지 저도 모르겠습니다..3. 그러니까요
'08.10.4 1:48 AM (58.124.xxx.160)정말 미치겠어요. 두고 두고 계획했던 것도 아니고 충동적이라니...
이상하게 처음 뉴스 들었을 때부터 아이 있는 방 창문 두드리며 울고 있는 모습이 계속 아른거리는 거에요. 정말 괴로워 죽겠어요... 싸이에 아이들과 입맞추고 웃는 모습 보니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4. 저도
'08.10.4 2:30 AM (124.61.xxx.207)어제오늘 마음이 아프고 하루종일 우울했어요..
다른건 몰라도 애기들때문에 같은엄마로써 마음이 너무너무 괴롭네요.
저도 티비보는 내내 진짜가 아닌것 같더라구요.꿈같아요.
한순간에 사람이 ㅠ.ㅠ 휴...5. 올가을향기
'08.10.4 10:05 AM (203.122.xxx.231)너무 가슴이 아파요.
최진실을 본 후 어쩜 저리 맑고, 밝은 미소가 아름다울까? 근 20년동안 팬이었는데 ...,같은 여자로서 정말 부럽고, 힘든 상황에서도 저리 아이들을 끝까지 잘 돌보고 사는 모습이 좋았는데..
넘 안타깝고, 슬퍼요.
댓글도 잘 달지 않지만 그녀가 간 빈자리가 너무나 아파요.
하얀 국화꽃이라도 바치고 싶은데...
넘 거긴 멀군요.
내년에 들어가면 그 곳에 영정사진이라도 보고 그 발자취 더듬어 보고 싶어요.
그 해맑은 미소를.
그 아팠던 그분의 맘을.6. 저도요
'08.10.4 11:17 AM (61.253.xxx.171)마지막에 그냥 살고싶었을꺼 같아요.
7. 충동적이라고
'08.10.4 1:12 PM (211.192.xxx.23)하는건 남아있는 사람들의 추측이지..
그녀가 웃으면서 정말 지겹다,,잘들 있어라,,나는 간다,,라고 했는지 어찌 아나요..
그렇게 오랫동안 약을 먹고 죽고싶다는 말을 했는데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
저 지경이 되면 자기만 중요하지 애들도 가족들도 안 보일거에요,,
좋은데 가서 맘 편히 살고 다시 태어나면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좋은 남자 만나 살기를 정말 빌거에요,,
너무 안스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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