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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진주 유등축제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8-10-02 10:26:45
유등축제 가볼까 말까 고민중인데,,가볼만 하나요?
가까우면 그냥 가겠지만 차로 3시간 거리라서요..먼길 갔다가 괜히 실망하고 올까봐서 미리 여쭙니다
멀리서도 보러갈만한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186.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작년
    '08.10.2 10:34 AM (122.38.xxx.241)

    추석때 다녀왔는데 그럭저럭...

    해있을때(4시정도) 가서 진주성,박물관같이 붙어있어 둘러보면좋구요...
    주변에 장어구이집이 많아서 저녁식사 하시고

    어두워지면
    강건너는 다리가있는데 왕복 2,000원인가??? 내고 건너면 반대편으로 이동됩니다.
    길따라 쭉~ 구경하시고 다시 반대편 다리로 건너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에 파킹하시고 아무래도 많이 걷게되니까
    편한신 신으시고 영,유아들은 휴대용 유모차가져가면 도움되겠네요.(사람 많아서 좀 불편하긴해도 걸려서 다닐려면 아이나 어른이나 힘들어요.비좁은길은 다른어른이 유모차들어줘야 할거예요.다리건널때..)
    아니면 아이랑같은 아기띠해서 업거나...

    그냥 안가보셨으면 한번쯤은 구경할만해요.

  • 2. 재작년
    '08.10.2 10:37 AM (122.38.xxx.241)

    아..또 바닥인 흙바닥이라 흙먼지 진짜 많아요.20매짜리정도의 작은 물티슈 준비하면 도움될거예요.
    기관지 약한 아이가 있다면 마스크 준비하시고 밤에 추우니까 점퍼 챙기세요.

  • 3.
    '08.10.2 10:40 AM (203.251.xxx.165)

    저 어제다녀왔어요.
    올해는 더 좋아보이더군요.
    재작년 하고는 비유할게 아니고요 꼭 한번 다녀오기 권유해요..

  • 4. ^^
    '08.10.2 10:42 AM (125.242.xxx.10)

    축제 중에서 젤 낫다고 하는 글 본 기억이 있네요.
    전 안가봤고요 가고 싶어서 저도 갈까말까 고민중...
    여기선 한 4시간 걸리거든요~ ^^

  • 5. 밤에
    '08.10.2 10:48 AM (116.42.xxx.71)

    정말 이뻐요.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니 더 화려하겠죠.
    복잡하고 피곤한 면도 있지만,
    진주가 남강을 따라 아주 운치있는 곳이거든요.
    논개의 촉석루도 좋고, 진양호도 드라이브하기 좋고
    꼭 가보세요.
    진주에 5년 정도 살았는데,떠나고나니 더욱 좋았던 곳이네요

  • 6. ^^
    '08.10.2 10:58 AM (125.252.xxx.71)

    그것만 딱 보시지 말고, 진주 주변에 갈 곳이 제법 있는데, 계획을 잘 세우시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 유등 축제니 밤에 더 볼 게 많겠죠?
    이벤트 같은 것도 많고, 시내 곳곳에서 전시나 행사도 많으니, 시청 홈페이지나 행사 관련 홈페이지에 가셔서 프로그램 확인 하시고요.
    전야제에 불꽃놀이도 볼 만 한데, 그건 이미 했겠지요?

    정말 밤에 추우니, 꼭 옷 준비하시고요.
    야시장 등으로 혼잡한 중에 소매치기 등도 조심해야 하니, 걸어 다니실 땐 가방 최대한 줄여 앞으로 매시고요.
    아마 크게 후회는 안 하실 겁니다.

  • 7. 방글
    '08.10.2 11:01 AM (121.146.xxx.108)

    진주와 1시간 거리라 해마다 구경가는데요.. 진짜 밤에 보면 멋져요.. 밤에 가셔야 합니다. 볼거리도 많지요. 해마다 더 커지고 웅장해지는 느낌입니다. 강에 등하나 밝혀두고(2천원인가..해요) 소원을 비는것도 새로운 느낌이랍니다. 남편이랑 손마주잡고 강을 한바퀴 빙~ 도는것도 기분 참 좋지요.

  • 8. 한번은
    '08.10.2 11:45 AM (220.69.xxx.144)

    아직 한번도 안가보셨으면 한번쯤은 가셔도 좋아요
    유등 축제니깐 당연히 밤에 보셔야 하는데요
    낮에 가셔서 진양호나 수자원공사에서 차한잔 하시고 뒤벼리 쪽으로 드라이브 한 후 촉석루로 가시면 되요.
    혹시 아이들이 있으면 따뜻한 옷도 준비 하시구요 행사장 부근에 사람이 많으니깐 손 꼭 잡고 다니세요
    아~그리고 진주남강위를 건너는 다리를 부표같은걸로 만들어 뒀는데요
    한번 건너는데 천원 인데(왕복 2천원) 그것도 아슬아슬 재밌어요^^

    진주라는 도시가 작지만 따뜻한 느낌의 곳이에요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네요

  • 9. 솔이아빠
    '08.10.2 3:04 PM (121.162.xxx.94)

    진주가 땅 넓이로는 전국 몇번째 합니다.
    다만 시가지 촉석루 주변만 보면 아담합니다.
    일다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따뜻하게 보이지요.

  • 10. 진주살아요..
    '08.10.2 5:25 PM (211.211.xxx.180)

    진주에 사는 애 엄마입니다...올해유등축제는 작년에 비할바 없이 더 화려해졌고 등도 많아졌어요...물론 남강에 부표다리 건너는건 왕복 2천원이구요...편도 천원인데 왕복으로건널필요는 없을거 같아요...한번 건너고 다시 조금 걸어서 부포말고 돌아오면되거든요..

    그리고 유람선같은걸 띄우는데, 가격은 대략 어른이 7천원인지 6천원인지 모르겠는데 애들도 받습니다..그거타고 등사이사이를 구경할수 있구요....
    일단 낮에 오셔서 진주주변구경하시고 3일밤 8시에 불꽃놀이 굉장히 화려하게 하는데 그거 보실려면 어둑해지시기전에 도착하셔서자리 잘 잡으셔야 해요..진주교에서 불꽃을 쏘기때문에, 건너편쪽에서 보셔야 하거든요....일단 남강에 오시면 커다란 대문같이 생긴 그쪽편에 서야 불꽃놀이가 잘보입니다....
    유등축제는 1일날개막을 했구요 3일에는 개천예술제가 시작되기때문에 불꽃놀이가 더 화려해질꺼예요... 사람들 너무너무 많으니, 아이들 관리 잘하셔야 하구요.(아마도 밀려다닐듯...어제는 사람 무지 많았습니다..ㅜㅜ) 밤에 유람선 타실라문 애들 뜨듯한 점퍼 준비해오시구요..낮엔 좀 덥지만 밤엔 강바람이라서 좀 찹니다....유모차는 안갖고 오시는게 도움이 됩니다..짐됩니다..차라리 업고 다니시는게 애들 관리에 더 도움이 됩니다... 화려한 유등축제 보러 오세요..~~~저도 내일 저녁엔 나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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