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원주 피부과 질문 올린적 있답니다.
그런데 답글중에 '쐬주반병'님이 원주에 사신다며 글 쓰신게 있는데
저도 원주분을 여기서 만난건 무척 반가운데요..
그런데 실제로 제 주변에서 82의 정서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가 참 어려워요.
미국쇠고기문제도 그렇고...
그런데 불현듯 갑자기 생각하는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제가 원주에서 수입쇠고기 반대 현수막 걸었는데..
우리집 말고 걸려 있는집을 못봤어요.ㅜ.ㅜ
그런데!
딱 우리옆집!
두문불출.. 집밖출입을 전혀 안하는 우리옆집!
그래서 어찌생기셨는지 얼굴도 모르는 우리옆집.
그 집에서 2층에 쇠고기반대현수막을 걸어놓으셨어요!
그 반가움이란.. 걸어본 사람만이 알겠지요.ㅎㅎㅎ
혹시, 쐬주반병님.
우리옆집일까?
그렇다면 정말 너무나 반가운 일인데...
저 서원주초등학교 근처에 있고요.
마당에 현수막 걸려 있는 집입니다.
우리옆집에 사시는거 맞을까요?
제발 이글 보셔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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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쐬주반병님.. 혹시..?
원주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8-09-26 18:17:03
IP : 59.29.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9.26 6:49 PM (222.111.xxx.233)원주에 남편 사무실이 있어서 가끔 가는데요... 거기서 아파트에 걸린 현수막 두 개나 봤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눈물이 날뻔 했는데...
원글님 글 내용상 그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아니군요... 그렇다면 원주에 현수막이
4개나 걸렸군요(뭔 소린지ㅠㅠ) ....어쨌든 저도 반가워요...2. znzn
'08.9.26 8:39 PM (61.41.xxx.89)저도 원주인데여...^^
사실 현수막 걸고싶었는데...신랑반대로....ㅠㅠ
무실동 뜨란채랑 3단지에서 몇개봤어여...^^3. 윗글에 이어
'08.9.26 10:45 PM (222.111.xxx.233)제가 본 건 단계동(?)이었는데...
세무서 있는 곳 뒷편에요... 아주 큰 아파트 단지던데... 뜨란채는 아니였어요...
그렇다면 원주에 꽤 걸려 있었던 거군요... 전 원주 롯데시네마(?) 앞, GS 마트
있는 곳이요...거기서 촛불집회하는 것도 보았어요...그거 보면서 원주가 꽤
깨인 도시구나 했던 생각이 ....4. joy
'08.9.27 11:29 PM (222.236.xxx.63)저두 원주 살아요 반갑네요 *^^*
5. ...
'08.9.29 11:01 PM (119.71.xxx.11)ㅋㅋㅋ 전 원주 살구요 ^^ 저희 집에 달았어요 단구동쪽 아파트에요... 한일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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