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정권을 정조준하라” 한나라 국감전략 문건파문
이강철 김현미 박연차 등 조금이라도 연관있는 사람들 집중공세
입력 :2008-09-26 13:31:00 인터넷팀
[데일리서프 인터넷팀] 한나라당 10월 국정감사에서 참여정부의 권력형 비리의혹 15개를 선정해 무차별 융단폭격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헤럴드경제가 26일 보도했다.
한나라당은 담당 상임위별로 주요 공격이슈 15개를 선정, 배분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경제가 입수한 한나라당의 ‘국정감사 주요 공격이슈’ 내부문건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선정한 이슈는 현재 사정당국이 내사하고 있거나 수사 중인 사건으로 참여정부 실세들이 연루된 사건들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내부문건에 국감의 공격포인트로 삼고 있는 참여정부 고위 인사들의 실명까지 적어놓고 있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문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할당된 KTF 조영주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에는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적시돼 있고 강원랜드 비자금 조성 사건에는 참여정부 핵심실세였던 L모 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다.
한보철강 인수 당시 로비와 관련한 금품 수수의혹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김현미 전 의원도 한나라당의 국감 주요 공격 대상 인물로 올랐다.
프라임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에는 전 정권 실세 L, K씨가 적시됐으며 농수산식품부와 정무위 소관으로 배당된 농협자회사 휴캠스 헐값매각 의혹 사건에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한나라당의 국감 주요 공격 대상자로 포함됐다.
이밖에 제주도 영리병원 인허가와 관련해 김재윤 의원, 부산자원 부당대출 의혹사건에 참여정부 전직장관인 L씨, 외환은행 헐값매각과 관련해 김진표 민주당 의원, 한덕수 전 국무총리, 권오규 전 부총리 등 다수의 참여정부 인사들이 국감 주요 공격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문건에 대해 김정권 한나라당 원내 공보부대표는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국감 참고용으로 만든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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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권을 정조준하라” 한나라 국감전략 문건파문
먹거리도 못 챙기면서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8-09-26 16:06:31
IP : 119.19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8.9.26 4:08 PM (125.131.xxx.175)안들키게 몰래몰래도 못하는 볍신들
2. 가지가지
'08.9.26 4:44 PM (59.7.xxx.56)세월이 빠른거 같다가도
어린쥐 남은 기간 생각하믄 까마득히 멀기만하고,,,
한심스런 수작들을 언제까지 봐야하나,,,3. ...
'08.9.26 4:56 PM (122.36.xxx.37)뭐 비밀이랄께 있나요.
하는 짓을 보면 뻔한데.
근데 그동안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게 문제였는데
쌤통이네요.
이래저래 ㅄ4. 에휴우...
'08.9.26 4:57 PM (118.222.xxx.249)자기 주머니 먼지나 먼저 털 일이지....
자기 눈에 걸린 대들보는 못 보면서.... 아니.... 안 보면서5. 한심
'08.9.26 6:10 PM (221.146.xxx.134)못~~~난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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