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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드립니다.
금방 " 내 아내에게도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글을 올린 중년 浪人입니다.
글 내용이 좋아서 퍼온 글인데 본의아니게 오해를 사신 분이 있으시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
이번 추석,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한가위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되시길 바랍니다 ~ ^ ^
모두들 복받으세요~
1. ..
'08.9.12 7:45 PM (125.182.xxx.16)중년이시라니 저도 답으로 시 하나 들려드릴게요. 여자들이 원하는 사랑은 아래 시에 나오는
것처럼 말없이 해주는 설거지일 뿐이랍니다. 그러면서 조용히 같이 늙어가는 것이지요.
황동규
<버클리풍의 사랑노래>
내 그대에게 해주려하는 것은
꽃꽃이도
벽에 그림 달기도 아니고
그대 모르는 새에 해치우는
그냥 설거지 일 뿐.
얼굴 붉은 사과 두 알
식탁에 얌전히 앉혀 두고
간장병과 기름병을 치우고
수돗물을 시원스레 틀어놓고
마음보다 더 시원하게,
접시와 컵, 수저와 잔들을
프라이팬을
물비누로 하나씩 정갈히 씻는 것.
겨울 비 잠시 그친 틈을 타
바다 쪽을 향해 우윳빛 창 조금 열어 놓고,
우리 모르는 새
언덕 새파래지고
우리 모르는 새
저 샛노란 유채꽃
땅의 가슴 간지르기 시작했음을 알아 내는 것,
이국(異國) 햇빛 속에서 겁없이2. 자의식과잉
'08.9.12 9:31 PM (121.116.xxx.241)새글을 올릴 필요까지야.
저 밑에 글에 댓글로 충분.3. 浪人
'08.9.12 9:31 PM (59.1.xxx.91)감네하기 어려운 아픔을 간직한 세딸의 아빠입니다
보편적 인 상식을 논하는 이카페가좋아 날마다 들려 눈팅만하다
오늘 펌 하게 되었군요 우리 세 딸들 앞으로 사회 생활에 여러 회원님들의 경험과 주부로서 산 지식등
을 전수 받었으면 하는 아빠의 참마음의로 카페에 가입했습니다4. 밑에
'08.9.13 12:03 AM (218.145.xxx.40)밑에 글에 답글도 달았습니다. 별로 호의적인 글은 아니었어요. ^^
그러나 환영합니다. 딸 셋이라니 저희 집과 같네요. 대신 저희는 아빠가 안 계시지요.
좋은 아빠가 되어 주세요~. 키친 토크니 어디니 도움 받을 곳 많을 거에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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