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자기 꾀에 당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둔 11일 밤 한나라당은 추경 예산안 강행처리를 시도했습니다. 12일 0시6분께 한나라당 소속 이한구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추경안 의결을 강행했습니다.
전체 의원 50명 중 의결 정족수가 넘는 26명으로 계산해서 의사봉을 두드렸으나, 회의에 불참했던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 대신 박준선 의원이 참석하도록 '사보임 서류'를 국회 의사과에 접수했지만 사보임이 공식 확정된 시점은 추경안이 통과한 이후인 0시32분이었습니다.
쉽게 설명해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처리를 시도하려 했지만 의결 정족수에 1명이 모자랐고 다른 의원을 대신 출석시켜 정족수를 맞추려 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추경안 의결 '원천무효' 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미디어오늘 기사원문)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809121045...
야당도 잘한 것 없지만 한나라당 국회의원님들, 웬 개그쑈를 하십니까? 왜 날기치가 불발탄으로 끝났을까요?
국민과 대화하지 않고 일방통행식으로 몰고가려는 것을 하늘이 노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촛불이 잠잠해졌다고 대기업과 부유층을 위한 법을 만들기 위해 강공으로 밀어부치면 하늘이 또 분노하실 것입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찬성 꽝
118813시인의마음님의 다른글보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웬 개그쑈?> '날치기 불발탄'에 한나라당 초상집 ㅋㅋ ..펌>>>>..
홍이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8-09-12 17:52:53
IP : 219.255.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08.9.12 11:03 PM (116.33.xxx.149)제발 추석에는 식구들끼리 부딪히지 말고,
대장과 쫄따구들이나 실컷 씹는 추석이 되어,
다음..민심을 확인할 째 현명한 판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