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산인데 운전배우러 다니는데 넘 스트레스주네요

서러움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8-09-05 21:04:51
일산이에요.
운전 배우러 다닌지 3일째 그런데 너무 구박하네요.
이제 시작한사람한테  감으로 하라는둥...완전 불친절에 얼마나 구박을 해대는지 우울하고 스트레스 넘 받고 있어요.
가르쳐주는사람이 무섭구요.
원래 운전 배울때 다 이렇게 구박받는건가요?
내돈내고 배우는데도 참 우울하네요.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없고..
IP : 121.55.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5 9:10 PM (211.179.xxx.24)

    학원에 강하게 항의하시고 강사를 바꿔달라 그러세요.

  • 2. .
    '08.9.5 9:12 PM (121.183.xxx.118)

    감으로 할것 같으면 뭐하러 운전학원에 갈까요?

    운전학원이 보통 ...친절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마구 구박하지도 않는데, 뭔가 대책이 있어야겠네요.

  • 3. ..
    '08.9.5 9:19 PM (125.177.xxx.100)

    전 그보다 더한, 사생활이랄까 직업이 뭐냐 물어보고 (영어관련이거든요)
    그거 뭐하러 하냐고 비웃던 강사도 있었어요.
    당근 정지할 때 몸이 약간, 정말 약간이라도 앞으로 쏠리면 막 짜증을 내던.
    넌 여기서 한시간 하고 가고 말지만 난 매일 그리고 하루종일 이짓한다.
    학생들이 매일 매번 이러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냐 그러더라구요.
    학원에 얘기해서 바꿔달라고 했어요.
    참을 이유 없죠.

  • 4. ㅎㅎㅎ
    '08.9.5 9:21 PM (221.140.xxx.80)

    6년전에 면허 땄는데 저는 젊은 강사 만나서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줘서 잘 배웠는데 나이 많은 강사나 성질 더러운

    강사 만난 사람들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자기들 끼리도 나이많은 수강생 만나면 별로라고 한다던데

    암튼 내돈내고 배우면서 서러운일 많이들 겪더라구요.

  • 5. --
    '08.9.5 9:26 PM (211.51.xxx.140)

    핸드폰 가지고 다니시지요?
    잠깐 차 세울게요..하고 세우시구요,
    메모해두었던 운전학원으로 전화해서 듣는데서 따지세요.
    그리고 오늘은 그만 하겠다고 내리셔서 돌아오세요.
    그날 안받은 시간 꼭 따져서 따로 받으시구요.
    **
    이상은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가슴이 벌렁벌렁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돈주고 모욕당할 필요는 없잖아요.
    쎄게 나가세요.

    저는 옛...날에
    <왜 이렇게 야단을 치세요? >하고 물었어요.
    강사...웃더군요. 좀 누그러지긴 하데요.
    저 지금 장롱 10년 넘어요 ㅠㅠ

  • 6. ....
    '08.9.5 9:31 PM (122.37.xxx.61)

    저역시 울면서배웠어요. 그강사하는말" 요즘 차량이거의다오토인데 왜 굳이 스틱으로
    배워서 사람힘들게하냐" 그래도 그 강사한테 끝까지배우고 마지막날 얼굴에대고 이리
    말했답니다 " 당신은 태어날때부터운전대잡고태어났냐" 내가잘하면 뭐하러너한테
    돈주고배우냐구요... 그랬더니 뒤로넘어가더라구요. 다시는다른사람한테 상처주시말라고도
    했답니다. 강사가 거의힘든가봐요. 짜증나고하니 좋은소리안나는거겠죠...
    지금이야 7년정도지났는데 그때가 언제였나싶네요...

  • 7. 서러움
    '08.9.5 9:44 PM (121.55.xxx.51)

    오늘 넘 속상하고 우울해서 맥주 한잔 했어요.
    저처럼 힘들게 배운분도 있다고 하니 위안이 되긴합니다만 이 앞길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지 걱정만땅입니다.
    제가 하는일이(직업으로)오늘처음으로 너무나 쉬운일이라는걸 생각했습니다.
    운전을 배우면서 세상사가 이렇게 힘들구나까지 생각해집니다.
    위로 많이 많이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8. 저는
    '08.9.5 9:48 PM (121.136.xxx.192)

    어느 회사 다니느냐..그 회사에서 생산하는 물건은 뭐냐? 는 둥 노골적으로
    뭔가를 갖다 주기를 요구하더군요.
    그래도 모르는 척 했더니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고 툴툴...
    맘이 약해서 따지지 못했던 내가 바보같았어요.
    님은 좀 강하게 대응해서 다음에 또 그러면 학원가서 항의하셨으면 좋겠네요.

  • 9. ^^
    '08.9.5 9:53 PM (210.222.xxx.41)

    부당하게 대하면 당연히 항의를 하셔야지요.
    그러나 운전은 어렵게 배우고 나니 정말 왜 진즉 안배웠나 싶은게 지금은 너무 좋네요.
    전 얼마나 무서웠는지 코스 시험 볼때 가속 구간에 속도를 못내서(스틱)10점 감점 받았을 정도였어요.용써서 안되는게 운전 배울때더라구요. 전 나이 먹어서 배우다보니 더 함들었어요.
    기운내세요..

  • 10. 항의하세요
    '08.9.5 11:35 PM (125.182.xxx.166)

    요즘은 전과 달라서 원생이 불친절 등으로 항의하면 바로 조치 취해 줍니다.

  • 11. 그런데
    '08.9.6 12:05 AM (211.192.xxx.23)

    그사람도 목숨걸고 하는거잖아요,,정말 못하는 분 만나면 소리 지르고(우리도 애 가르칠때 그러잖아요)면박주고 그럴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ㅠㅠㅠ
    왜 화를 내는지 한번 보세요,,자꾸 틀리는 부분 틀리고 뭔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 긴장해서 고치세요,안그러면 혼자 나갈때도 무지 힘드실거에요,,
    저도 연수 10범해서 이제 겨우 동네 몰고다니는데요,,그분들 사정도 좀 이해는 되요,,

  • 12. 아니요
    '08.9.6 10:26 PM (222.237.xxx.65)

    저 연수해주신 분은 친절하게 해주시던데요.. 아무리 목숨걸고 하는거라도 연수받는 사람이 고속도로에서 백킬로로 달리는 것도 아니고 불친절에 구박은 너무 심하네요.

    돈내고 배우는 입장에서 아무리 화가나도 그건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62 피아노학원에서 쓰던거 사도 될까요? 19 고민 2008/09/05 1,248
230461 홍삼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6 홍삼구입 2008/09/05 417
230460 82쿡에 갑자기 질문이 많아졌네요 31 이상해요 2008/09/05 1,865
230459 [긴급] 육지소라게가 집에 왔어요. 이거 어떻게 키우나요? ㅜ.ㅜ 6 큰일 2008/09/05 439
230458 쇼크의 후유증이 오나봐요..다들 벌레 조심하세요. 5 벌레조심 2008/09/05 933
230457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요.. 9 강산맘 2008/09/05 1,274
230456 러브캣 가방.. 8 음.. 2008/09/05 1,248
230455 명절음식 준비는 언제? 4 ^ㅠ^ 2008/09/05 450
230454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어떤 그릇 사용하시나요? 11 인피니티 2008/09/05 735
230453 직장일도와주세요 1 사원 2008/09/05 242
230452 답글 고맙습니다. 글 내리겠습니다. 3 감사... 2008/09/05 979
230451 갱년기 불면증에 좋은거 뭐있을까요.. 5 친정엄마 2008/09/05 976
230450 예단비 얼마나.... 7 아리까리 2008/09/05 1,026
230449 아이 기타 어디서 ^^;; 1 ^^ 2008/09/05 163
230448 빵을 먹으면 밥이 먹고 싶어져요 ^^: 16 밥순이 2008/09/05 1,076
230447 카베진 사신분들 봐주세요.. 5 너죽고 나살.. 2008/09/05 1,723
230446 (급)아이 입술을 꼬맸는데요ㅠㅠ 5 실을 안뽑는.. 2008/09/05 408
230445 4인분에 5천원짜리 국 2 2008/09/05 1,080
230444 애 코속에 ... 3 하늘 2008/09/05 447
230443 다인아빠 가장아름다운나라 발기인을 모집합니다 ..펌>>>> 6 홍이 2008/09/05 509
230442 남편이 보기도 싫어요.. 18 .... 2008/09/05 3,231
230441 환율이 많이 내려 있네요.. 어떻게 된 건가요? 15 갑자기 2008/09/05 2,490
230440 3급 기술직 시청공무원은 월급이 많은가요? 10 공무원 2008/09/05 1,136
230439 일산인데 운전배우러 다니는데 넘 스트레스주네요 12 서러움 2008/09/05 774
230438 미혼때는 무료로 막 해줬던것 같은데, 요새는 그거 아무나 못받겠데요. 2 백화점 메이.. 2008/09/05 1,196
230437 영수증.. 3 궁금녀 2008/09/05 254
230436 한우인지 아닌지 DNA 검사 무료로 해보고 싶으신 분~~!! 6 vina 2008/09/05 394
230435 장경동 목사 망언 사과하세요 20 미틴 장먹사.. 2008/09/05 1,190
230434 국민연금 받을 수 있나요 4 표독이네 2008/09/05 846
230433 cpa부분합격자가 무슨말이지요? 10 부분합격자 2008/09/05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