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개월된 아기와 일본여행..

여행 조회수 : 625
작성일 : 2008-09-03 10:39:18
10월초에 가고 싶은데 아기가 어려서 고민중입니다.
괜찮을까요?
IP : 59.12.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9.3 10:45 AM (59.14.xxx.63)

    원글님, 안돼요...
    어린 아가를 데리고 어떻게 여행을 하세요..말리고싶습니다..
    그래도 돌은 지나야죠..

  • 2.
    '08.9.3 10:47 AM (203.142.xxx.230)

    실은 그 맘 때 해외 몇군데 다녀오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래도 어렵죠.

    단,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괜찮습니다.
    2~3시간마다 호텔 들어와서 아기 2시간쯤 재우고 나가고 그렇게 할수 있다면요.

  • 3. ..
    '08.9.3 10:47 AM (61.79.xxx.87)

    가도 되요. 안될건 없죠.
    하지만 아기가 너무 힘들지 않겠어요?
    리조트도 아니고 관광이면 종일 돌아다니는데 아기한텐 무리예요

  • 4.
    '08.9.3 10:49 AM (114.145.xxx.65)

    돌은 되야 그래도 유모차 밀고 돌아다닐만 하죠. 여행가면 왼종일 밖에 있는데 5개월은 너무 어려요.
    솔직히 5개월에 가는 건 정말 부모욕심으로 가는 건데 차라리 친정이나 어디 아이 맡기고 가세요.

  • 5. ...
    '08.9.3 10:49 AM (220.86.xxx.185)

    가면 아기고생, 엄마고생입니다.
    계속 여러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잠도 잘 못들고 먹는 것도 환경이 낯설어 잘 안먹구요.
    패키지로 가시는거면 절대 비추

  • 6.
    '08.9.3 10:57 AM (203.142.xxx.230)

    엄마아빠가 여행베테랑이고, 자유여행으로 아주 널럴한 기분으로는 가실수 있습니다.
    (정말 위에 쓴거처럼 2~3시간마다 호텔방 들어와서 애 재우면서)

    다만 윗분 쓰신 것처럼 패키지로 가시면 아기/엄마 힘든 것은 차치하고라도
    같이 다니는 사람들한테도 완전 민폐입니다. 욕 먹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부모가 여행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역시 너무 어렵습니다.

  • 7. 반대요~
    '08.9.3 10:57 AM (211.230.xxx.199)

    한곳에 머무르시는 여행이라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근데 관광차를 타고 여러곳을 이동하는 여행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부모님 회갑여행 (일본 온천여행)에 동행했었는데.. 저희 일행중 돌 안된 쌍둥이가 있었습니다..
    4박5일 내내 이동중에 버스에서 울었습니다..것두 스테레오로..악써가면서..--;;

    물론 부모들도 힘들었겠지만.. 같이간 일행 모두 너무 짜증이었습니다..
    나중엔 그팀과 멀리 앉으려고 버스 자리경쟁을 할 정도..
    담에 여행갈땐 같은팀에 영아가 있는지 알아봐야 할듯 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본인들에게도 귀한시간이듯.. 다른 여행객들에게도 귀한시간 귀한 돈입니다..
    자유여행이거나.. 한곳에 머무르는 여행이 아니라면 간곡히 말리고 싶습니다..

  • 8. ..
    '08.9.3 10:58 AM (122.32.xxx.149)

    5개월짜리 아이면 봐도 좋은거 하나도 모를텐데
    엄마 욕심에 애 고생시키는겁니다.
    맡길데 있으면 두고 가시구요. 맡길데 없으시면 몇달 더 참으셨다가 돌 지나고 가세요.
    사실 돌 지나고 가도 애 고생이긴 마찬가지지만 5개월짜리보다는 그래도 덜하니까요.

  • 9. 자유여행은
    '08.9.3 11:01 AM (121.151.xxx.170)

    괜찮지만 패키지는 반대입니다 패키지는 일본내에서도 버스 장시간씩타고 움직이는곳도 더러있어요

  • 10. ..
    '08.9.3 11:09 AM (61.79.xxx.87)

    자유여행도 저는 반대예요. 만약에 온천여행 같은거면 몰라도
    동경 시내 관광 같은건 정말 아기에게 너무 무리예요.
    유모차 밀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사람 많은 동경 시내
    아이 병 날지도 몰라요. 꼭 동경이 아니더라도 관광은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저도 여행 많이 다니는편인데 아기는 15개월 넘어서부터 데리고 다녔어요.
    그것도 첨엔 리조트로만 다녔고요. 관광은 더 커서 했는데, 아이는 놀때는 좋아하다가 밤되면 정말 피곤해 하면서 자더라구요.

  • 11. 일본정도면
    '08.9.3 11:10 AM (211.203.xxx.25)

    자유여행이라면 일본정도는 무난하지 싶은데요?
    제 친구는 첫아기 6개월에 푸켓에 다녀오고
    8개월엔가 9개월에 홍콩이랑 중국 다녀왔습니다.
    물론 모두 자유 일정이었고요.

    친구 말로는 오히려 아기가 어릴때가 더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냥 유모차에 앉히거나 안거나 하고 다니면 되기 때문에 더 편하다고 하더군요.
    비행기 값도 안들고요.

    하지만 저도 패키지라면 반대 할거 같아요. 일단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게 될것이고
    빡빡한 스케쥴에 아이도 부모도 모두 지치게 될거 같아요.

  • 12.
    '08.9.3 11:13 AM (125.135.xxx.199)

    시월 중순에 애들데리고 큐슈지방 렌트카로 가요..
    욕심 버리고 편안하게 가는만큼 가고 보는만큼 보고 쉬다오려고요..
    죄다 둘러보겠다는 생각은 안해요..
    언제든 다시 갈수 있으니까요..
    큐슈는 한적해서 일어 모르는 초보도 렌트로 돌아다닐수 잇다고 해서..믿고 가요..

  • 13. .
    '08.9.3 11:20 AM (61.79.xxx.87)

    '일본정도면'님.
    유모차에 앉히거나 안고 다니니깐 편한건 부모가 편한거구요
    종일 그렇게 돌아다녀야 하는 아기가 너무 힘드니까 다들 걱정하시는거예요 ^^;;
    푸켓은 휴양지니까 괜찮지만, 관광지는 너무 힘들다는거죠.

  • 14. 아이가
    '08.9.3 12:00 PM (203.247.xxx.205)

    너무 힘들것 같아요...물론 그 아기를 돌보는 엄마도 힘들테지만.
    저도 10월 경에 일본갈 예정인데 아기 8개월 정도라 그냥 포기하고 부부끼리 가기로 했어요. 5개월은 너무 어리네요~~

  • 15. 유모차 멀미
    '08.9.3 1:05 PM (222.98.xxx.175)

    아기들이 유모차 타면 멀미 한다고 오래태우지 말라고 하던데...여행이면 당연히 휴대용 유모차겠지요?
    아기 허리는 어떻게 하실 작정이십니까? 유모차 멀미는요?

  • 16. 조금 더
    '08.9.3 5:32 PM (219.52.xxx.90)

    고민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전 말리고 싶습니다. 저 일본에 살아요.,친척들이 많이 오시는데요,5살짜리도 너무 힘들어 해요.

  • 17. 와...
    '08.9.3 6:13 PM (211.244.xxx.119)

    제발 참으시면 안될까요?
    비행기 타면 간혹 너무 어린 아기들이 여행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들 정말 힘듭니다.
    비행시간이 짧다해도 아기들에겐 정말 극악의 환경이 비행긴 안이에요.
    기압 높지, 건조하지, 좁지, 공기 안좋지....
    그리고 5개월이면 정말 뱃속에서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도 떨어져서
    감기도 걸리고 그러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해외라면 정말 힘듭니다.
    5년만 참으시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71 저희집 가스비,전기세 절약 하고 이정도면 적당한가요? 5 궁금이 2008/09/03 628
229470 [급질문]세입자가 날짜가 지났는데 열쇠를 가지고 가버렸는데요 두아이맘 2008/09/03 308
229469 장안동 집창촌..새로 들어온 경찰서장님이 열심히 단속하던데, 네티즌은 욕만하네요. 11 단테 2008/09/03 594
229468 최악의 북한 식량난(100만인 서명운동) with 2008/09/03 124
229467 [스크랩] 고양시 촛불구속자를 응원해주세요. 6 with 2008/09/03 201
229466 엄마가 이혼하신대요. 50대중반이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11 아빠고민 2008/09/03 1,805
229465 외신은 연일 "위기".... 2 위기 2008/09/03 653
229464 정부가 외환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9 달나라 2008/09/03 917
229463 프랑크푸르트나 비엔나에 사시는분 ^_^ 2008/09/03 144
229462 주변사람과 갈등 있을때 어떻게 하나요? 4 갈등 2008/09/03 581
229461 남편이 만나는 여자가 22살 학생이랍니다. 72 정말마지막 2008/09/03 10,409
229460 일전에 한달에 수천 번다는 친구넘 야기대로 되가는군요 10 친구 2008/09/03 4,296
229459 미숙아 울 아기 14 울 아기 2008/09/03 904
229458 총신대가 그리 좋은 대학인가요? 12 달라스 맘 2008/09/03 2,806
229457 아... 기준잡기 2 둥이 2008/09/03 173
229456 저는 교육부 장관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4 홍두깨 2008/09/03 1,114
229455 집을 지금 팔아야 할까요 10 집팔아말아 2008/09/03 1,560
229454 심란한 증권계좌 8 이를 어째 2008/09/03 926
229453 명절이 다가오니..가서 입을 옷도 걱정... 10 아이둘맘 2008/09/03 1,008
229452 실업급여 6 실직자. 2008/09/03 428
229451 고급영어 하시는분~ 1 아! 영어 2008/09/03 657
229450 2009년 부터 토요일 학교 안 가나요? 6 궁금 2008/09/03 1,009
229449 결혼하면 정말 외모는 상관 없나요? 66 결혼 2008/09/03 9,131
229448 집안일.. 어떻게 2 도우미 2008/09/03 570
229447 히커리디커리덕? 가사 좀 알려주세효 4 아시는분? 2008/09/03 923
229446 네이버 블로그에는 사진을 어케 올리나요??? 1 궁금이 2008/09/03 210
229445 질문) 된장 참외장아찌 어떻게 먹나요? 6 참외장아찌 2008/09/03 329
229444 오류난 책 1 차일드애플 2008/09/03 126
229443 몽이 노래 미치겠어 2 악보 2008/09/03 680
229442 IMF때 직장인들은 다 안녕하셨습니까? 7 ? 2008/09/0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