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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집창촌..새로 들어온 경찰서장님이 열심히 단속하던데, 네티즌은 욕만하네요.

단테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8-09-03 08:56:04
그동안 부도덕한 경찰들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이렇게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분을 보니 저는 너무너무 반가운데

정말 세상이 썩어도 한참 썩었는지
성매매는 자연스러운것이며 , 합법화 해야한다 , 남자 욕구를 어디서 푸느냐
이런 정말 거지같은 댓글들이 대부분인걸 보니

아이낳기 싫어집니다 .

어릴때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미아리의 시뻘건 정육점 같은 불빛속에 고기덩어리 마냥 앉아있는
여인네들을 보고 어찌나 놀랬던지 ..

정말 예전엔 그렇게 몸파는 여자들을 살짝 안쓰럽게나마 생각했는데
요즘은 이런곳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전혀 집안이 궁핍하거나 빚이 산더미같거나 어쩔수없어서 일하는게 아닌 여자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가게 규모만 10억가까이 되고
잘나가는 여자들은 한달최고 3,4천 까지 벌고

돈을 쉽게쉽게 벌다보니 쉽게쓰게되고
다른일은 못하겠는 거지요

성매매 합법화 한다고 , 거기 들락거린 놈들이
나 돈주고 여자랑 자는놈이오 -  하고 지들이 당당하게 밝힐수나 있답니까 ?


아, 제가 읽었던 기사 두가지 붙여넣기 합니다 ..
82에는 저 못된 댓글단 네티즌들 같은분이 적으리라 ,
나와 같이 공감해줄 분이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9/h2008090201521822000.ht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

IP : 125.188.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춘
    '08.9.3 9:01 AM (125.176.xxx.130)

    은 사라져야 하는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합니다.
    특정지역에서 단속하고 몰아내면 과거의 예로보아서 다른 지역에서 다시 자리잡습니다.
    그저 우리동네에서 없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곤란하죠. 이걸 풍선이론이라고 하죠?
    사리진 업소들은 조용히 주택가를 파고듭니다.

  • 2.
    '08.9.3 9:05 AM (211.187.xxx.197)

    이것도 현정부의 전시행정이란 생각...이게 서장 하나의 소신으로 가능할까 싶네요.
    전두환 시대의 사회정화운동의 맥과 같은...어쩜 독재자들의 코드는 똑같나?
    지들이 정화되어야지 누가 누굴 정화해?
    그래도 장안동의 유흥가는 정말 아니지만...
    정말 나라꼴 잘 돌아가네요. 한쪽에선 정화한다고 사회정의를 들먹이고,
    한쪽에선 유흥테마지역 만든다고 난리구...
    도대체 이놈의 정권은 미친년 널뛰듯 정신이 없네요.

  • 3.
    '08.9.3 9:06 AM (125.186.xxx.143)

    지금두..용산역에 있지않나요?

  • 4. 다음뉴스에서는
    '08.9.3 9:10 AM (165.243.xxx.127)

    다들 그 경찰서장 칭찬이 자자하던데요.... 게이버는 보지 마세요~
    청정 다음으로 옮기시면 개념댓글 많습니다^^

  • 5. --
    '08.9.3 9:21 AM (211.185.xxx.78)

    미아리 집창촌 박살낸 김강자 서장은 국민의정부 시절이었습니다
    정권차원에서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지금 경찰서장도 어지간한 강단과 자신이 없으면 못하는 일입니다
    열가지 공이 있더라도 하나 잘못한 일이 생기면 바로 경력이 끝나는 공무원이니까요

    자기가 어디 이상한 사람과 밥한끼도 먹은게 없어야 하는건 물론이고,
    밑에 부하들이 사소한 사고라도 치면 이 일과 얽혀서 큰 손해를 보게 되는데
    (단속 당하는 사람들도 어마어마한 이권, 돈이 얽힌 문제라 필사적이죠)
    언제 어디서 무슨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경찰조직인지라 상당히 많은걸 걸고 있는거라 봐야 되는거죠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처리해도 되는걸,
    자기에게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걸 알면서 뿌리뽑겠다고 노력하는 사람..
    이런거 저런거 생각할 필요 없이 칭찬해줘도 될 것 같습니다

    p.s. : 매춘은 없어지지 않고.. 또 풍선효과가 있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서울 제일의 매춘명소가 되어 수십억씩 돈 들여 개업하고, 월 억단위로 챙겨가는걸
    관할 경찰서장이 보고만 있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 6. 단테
    '08.9.3 9:29 AM (125.188.xxx.91)

    윗글님과 같은생각이에요
    성매매가 경찰단속으로 완전히 뿌리뽑히리라 생각하는 바보는 없을거에요 .

    그치만 그렇다고 그걸 그냥 방치해둘수있나요 ?
    없어지지 않는거니 그냥 합법화 시켜줘라 .. 이런 생떼가 어딨나요 .

    요즘같이 퍽퍽한 세상에
    저런 분이 계시다는게 너무 반갑고 고마운일이라 생각되요 ..

  • 7.
    '08.9.3 9:34 AM (125.176.xxx.130)

    웃기는 건 장안동지역을 뿌리 뽑겠다고 나선 동대문 경찰서가

    코앞에 있는 청량리 집창촌은 손도 안대고 있다는 거.....

    뭐하자는 걸까요...?

  • 8. 음..
    '08.9.3 10:29 AM (211.209.xxx.11)

    매춘이란거에 대해서 저는 반대입장입니다
    왜 우리는 남자들의 욕망에 대해 본능이라고 너그럽게 봐줘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제 생각일뿐이고 현실은 매춘을 불법이라고 김강자서장때 몰아내기 시작하니까 그게 여기저기 더 파고들어 집에서도 전화한통화면 맛사지걸께서 오셔서 맛사지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장안동의 문제는 저게 단순하게 저 서장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불법을 몰아내야겠다는 각오로 시작한거라면 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저곳이 홍준표의원지역구라는 어제 기사를 읽고 홍준표가 그걸 공약으로 내걸으셨다니 단순하게 보이지않습니다.
    '더'님의 댓글도 그렇네요.
    코앞에 있는 청량리는 냅두고 장안동만 건드린다.....이건 좀 문제가 있는 사안인것같습니다.

  • 9. .
    '08.9.3 11:20 AM (122.32.xxx.149)

    원래 예전부터 게이버 댓글은 악플 천국이었어요. 찌질이들이 지들이 뭔말 하는지도 모르면서 악플만 달아댑니다.
    거기 경찰서장 요즘 네티즌 칭찬 자자하다고 하던데요. 경찰청 게시판 가보세요. 칭찬일색이예요.

  • 10. 단속해야지
    '08.9.3 3:16 PM (58.76.xxx.10)

    코리아나 호텔 조선일보거라던데..
    mbc에서 나왔던데 거기도 단속학
    어청수 동생 부산에 호텔에서 하는 거 단속하고
    쥐새끼 강남에 빌딩 지하에서 하는 것 도 단속하고...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9/h2008090201521822000.ht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

  • 11. 하바나
    '08.9.5 10:37 AM (116.42.xxx.253)

    청수야 뭐하노?

    단속 확실히 한번 해보거라
    장안동을 명박산성을 감싸고 살수차 동원하여 물뿌리고
    백골단 투입해라

    뇌물명단 들고 있는 놈들은 난수표로 보고 간첩으로 몰고
    업소 컴 아이피 확인해서 한번이라도 아고라에 댓글 남겼으면
    촛불 배후로 몰고 이도저도 아니면 업소 아가씨들 몽땅
    부산의 동생업소로 보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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