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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더 타임스 9월 한국 위기설은 논리적 비약"

비버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8-09-02 13:38:31


재정부, "더 타임스 9월 한국 위기설은 논리적 비약"

기사등록 일시 : [2008-09-02 11:14:25] /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시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2일 더 타임스(The Times)의 외환보유고 부족, 외채 증가, 만기 도래 국채의 9월 집중 등으로 한국의 위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과 관련, "논리의 비약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신 관리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외환보유액 중 Fannie Mac, Freddie Mac 등에 투자한 채권은 전액 선순위채권으로 채권 원리금회수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유동성 위험 우려는 기우"라며 "외환보유액 대비 만기도래 1년 이내 유동외채 비율은 6월말 86.1%로 채부자인 민간(은행.기업)이 갚을 능력이 없고, 외채가 일시에 빠져나가는 매우 극단적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IMF 권고 적정 외환보유액 기준은 수입액 9개월치가 아니라 3개월치 경상지급액(수입액+서비스지급+소득지급+경상이전지급)이며, 이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적정 외환보유액은 1400억 달러 수준"이라며 "적정 보유액 규모 산정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으나 IMF ('08년 8월 Working Paper), 국제신용평가기관(Fitch, '08년 7월16일) 등도 우리 외환 보유액 수준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MF에서도 현 외채상황은 과거 외환위기시기와 달리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외채증가는 유가상승에 대한 환헷지가 아닌 선박수출 호조에 따른 환헷지 목적의 선물환 등 미래수익에 기반한 일시차입 성격으로 외환위기 당시와 구별된다는 것이다.

신 관리관은 "총 외채의 20%, 단기외채의 45%가 외은지점 외채이고 외국본점에서 관리하고 있어 이를 순수한 외채로 보기는 어려운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9월 만기도래 국고채 약 19조 원의 상환자금이 이미 확보되어 있어 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국고채 발행 증가는 불필요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리 재정거래 기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만기도래 외국인 투자자금도 일부 재투자될 전망"이라며 "외국인 채권투자 대부분은 스왑시장(외화 자금시장)을 통한 금리 재정거래로 서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강조했다.

박상권기자 kwon@newsis.com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080902_0009082671




이렇게 적극적으로 보완(?)하는 것을 보니 더 불안해요.
IMF때도 기금신청하기 4일 전까지 절대 그런 일 없을거라고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IP : 211.33.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버
    '08.9.2 1:38 PM (211.33.xxx.247)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080902_0009082671

  • 2. 근데
    '08.9.2 1:39 PM (121.151.xxx.149)

    난왜 우리나라 정부보다는 외국언론을 더 믿게 되는것이지
    어떤것인데 신뢰가 첫번째인데 참 그게 아니니

  • 3.
    '08.9.2 1:46 PM (220.85.xxx.183)

    역사는 반복인가 봅니다...
    명박씨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
    이런날이 이렇게 빨리 오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4. 홍이
    '08.9.2 1:48 PM (219.255.xxx.59)

    imf때도 그랬죠
    역사는 되풀이되나봅니다
    멍청한 민중들은 조금도 나아지지않고 .

  • 5. ...
    '08.9.2 2:36 PM (116.39.xxx.70)

    등신들 타임지에서 그런식으로 기사나가면.. 분명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것이 뻔한데
    대응을 왜 안하는지... 반박기사나 정정보도를 요청하지도 않으면서
    국민들은 지들말만 믿으라고 하는데.. .. 뭘 믿고 저러는지..

    강만수 이가 갈립니다.

  • 6. 돈데크만
    '08.9.2 2:46 PM (118.45.xxx.153)

    97년에도...외국언론들이 경고를 했지만..정부나 영삼이는 개소리로 듣고 그랬져...그때 강만수나 조중동의 개소리들.....아...치가 떨립니당...똑같아요 똑같아....ㅡㅡ;;

    왜 아니라고 우기면 답니까.....아니라고 하니..반대로 들음...위기설은 사실입니다 그랴...
    조중동의 반대로만 보면 되는...것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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