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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압력 어청수 ‘항변의 법치’

에이고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8-09-02 11:43:59
퇴진압력 어청수 ‘항변의 법치’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9.02 03:09 | 최종수정 2008.09.02 03:29

50대 남성, 전라지역 인기기사



ㆍ성난 불심에 사실상 두문불출

ㆍ돌연 지휘부회의 소집…靑에 메시지 관측

어청수 경찰청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어 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불심이 갈수록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불교계는 8·27 범불교도대회, 8·31 전국 사찰 동시법회를 가진 데 이어 추석 이후 지역별 불교도대회-전국승려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청와대는 '어 청장 경질 불가'를 공식입장으로 내놓고 있지만 일각에선 "마냥 덮어두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우려가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있다.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용퇴하는 것이 한 방법이란 얘기도 들린다.

1일부터 시작된 정기국회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민주당 등 야권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어 청장 사퇴 문제를 초반 쟁점으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어 청장이 이런 분위기를 모를 리 없다. 요즘 어 청장은 사실상 두문불출이다. 불교계가 종교편향 규탄 움직임을 보인 지난 한 달 동안 10번 중 9번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저녁을 해결하고 있다. 외부인사와의 접촉도 끊고, 대외활동도 최소로 줄였다.

촛불시위 진압 당시 '명박산성' 등으로 주가를 올렸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그런 어 청장이 1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소집했다. 추석 치안과 조직폭력배 단속 등 하반기 민생치안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는 게 경찰청 측의 설명이지만 한가한 얘기다. 이날 회의는 예정에 없다가 여권내 기류 변화가 흘러나온 지난주 금요일 급히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회의를 소집한 이유는 어 청장 발언에서 분명히 전해진다.

어 청장은 "무엇보다 법치가 살아있어야 한다"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저항이 있더라도 법과 원칙에 입각해 법질서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폭력과 무질서의 불법 집회·시위를 선진궤도에 올려 일류국가를 실현하자"고 했다. 어 청장은 회의를 빌려 청와대에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법대로 하자고 해서 했는데 뭘 잘못했느냐는 의미다.

< 장관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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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080902030...

청수야 약오르지
넌 그저 명박에게 잘보일려고 한것이고 니가 말한대로 법대로한것뿐인데 내가 왜 당해야하나싶으니 화가나지
그래 원래 그런거야
니 주인이 이젠 너가 부담스러운가보다
니주인마음 안다면 내려와라
그냥 내려오기 싫으면 한번 주인물고 내려오면 난 더좋구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 12:40 PM (125.178.xxx.80)

    또 '법치'라네...;;; 우째 할 말이 그거밖에 없는지 몰라요;;

    혼자 당하기 상당히 억울하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어쩔 수 없어요. 당신부터 내려와야지.

  • 2. 옜끼
    '08.9.2 3:21 PM (121.88.xxx.88)

    법질서래.. 푸하하하 히히히 ㅋㅋㅋㅋㅋ 웃겨서 쓰러지네.. 청수씨 약드셔야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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