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1학년 수학공부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수학 조회수 : 730
작성일 : 2008-08-28 13:32:02
초등 1학년 남자애인데요.
한글을 늦게 뗀데다 숫자에 관심을 안보여 선행을 제대로 못하고 학교에 들어갔어요.
1학기 중간부터 수학시험을 3번 봤는데 40점, 80점, 50점을 받아왔네요. (80점은 문제가 매우 쉬웠을때...)
남자애들이 수학 잘 하고 여자애들은 약하다고 누가 그랬는지...
저희애 반은 여자애들이 더 잘 하고 남자애들은 빌빌거려요..
근데 그 중에서도 저희애는...ㅜㅜ
하위 20% 정도되는것 같아요.
제가 쇼크받아서 5월부터 연산 시작하고 방학때 우등생해법수학이란걸 한권 풀었어요.
어쨌든 문제집을 한권 떼고 나니 실력이 조금은 는것 같은데 이제 뭘하면 좋을까요?
서점에 나가봤는데 책들이 종류가 많이 고르기가 힘들더라구요.
학원 보낼 생각은 없고 제가 끼고 가르칠 생각인데요.

저희애 수학시험지를 보면 군데군데 빈답이 많아요.
시험지를 받아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부터 풀고는 땡했다보더라구요.
나머지도 풀어야 되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못미치나봐요.
근데 담임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이가 머리가 좋다고, 앞으로 집중만 좀 더 잘하게 되면 문제없을거라고 하시네요.
다른 과목에선 크게 문제없이 하고 있어요.

어떻게 가르쳐야 될지...그리고 문제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0.120.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8.28 2:03 PM (58.230.xxx.246)

    a매일 엄마가 간단히 시간 재서 시험보게하면
    빼먹고 하는거 고쳐질듯하네요

  • 2. 기다리세요~~
    '08.8.28 2:09 PM (220.75.xxx.243)

    출력이 전혀 안되서 걱정하시는군요. 아직은 입력 단계예요.
    즉 엄마가 꾸준히 기본 연산문제집과 학교 복습용 문제집 같이 풀어주세요.
    꾸준히 시키다 보면 언제부터인가 제대로 출력이 될겁니다.

  • 3. 차근차근
    '08.8.28 2:25 PM (125.177.xxx.131)

    다른 과목에 문제가 없고 유독 수학만 못한다면 차근 차근 원인 분석을 해야 해요.
    초1 부터 그러면 앞으로 길이 무지 험난합니다.
    저희집 애들도 수학 못해서 제가 아주 속이 문드러져서 동병상련이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는 거니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말아주세요

    먼저 기적의 계산법을 사셔서 연산을 시키세요..
    생각보다 기초적인 연산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연산 빡세게 한번 시키시고
    초 1.2.3. 학년이면 교과서 수학익힘책만 무한 반복해도 충분합니다.
    초4만 되어도 이거갖고는 안되는 데 저학년은 가능해요
    수학익힘책을 3권 주문하셔서 틀린부분은 계속 반복시키세요

    사실 이런 과정을 하다보면 아이의 문제점이 하나하나 보이실 겁니다.
    과외는 할 나이가 아니고 엄마가 도 닦는다 생각하고 애 수학을 매일 매일 봐 주세요

  • 4. 먹보
    '08.8.28 3:00 PM (203.241.xxx.20)

    제 딸도 1학년인데 아직 한자리 덧셈도 제대로 못한답니다.
    2학기 교과서 보니깐 두자리 덧셈,뺄셈 하던데...
    그래도 아직 여유를 가지고 기다립니다.
    조금씩 개념 잡아가고 있을테고
    2~3학년 지나면 다 평준화되지 않을까 싶어...
    그정도면 울딸보다 훨~씬 나은데 좀 더 여유를 가져 보세요^^

  • 5. 조금만
    '08.8.28 3:03 PM (118.45.xxx.4)

    여유를 가져보세요.
    울애도 그랬거든요.
    지금은 잘합니다.^^
    매일 조금씩 같이했어요. 질리지 않도록이요.
    재미있게....절대 화내시면 안되요. 그럼 주눅 들어서 더 못해요.
    힘내세요.

  • 6. 초등수학
    '08.8.28 5:33 PM (58.121.xxx.213)

    초등수학의 70%는 연산입니다.
    우선 간단한 연산을 꾸준히 시켜보세요.

    기적의 계산법도 좋아요.
    연산이 머리에 어느정도 잡혀야 응용도 잘하게 되요.

    글구....tip하나더...
    첨엔 수학이 문제인거 같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국어가 더 문제예요.
    단순학습지라도 꾸준히 시켜보세요.
    후회안하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850 아이를 말로만 제지하는 엄마들... 29 너무해..... 2008/08/28 1,780
227849 도시락 대용으로 들고 다닐만 한 것? 13 뭘먹을까 2008/08/28 1,426
227848 초등 1학년 수학공부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6 수학 2008/08/28 730
227847 사업하면 외제차 구입하는게 절세면에서 나은가요? 7 외제차 2008/08/28 1,039
227846 아이들 좋아하는 조미김 어떤 걸 먹이나요? 16 조미김 2008/08/28 1,064
227845 가전제품 고장나면.. 1 다솜나래 2008/08/28 179
227844 추석에 삼양 사랑 실천 방법..^^ 11 김동하 2008/08/28 540
227843 횟집도 물고기 무게를 많이 속이나봐요.. 2 소슬 2008/08/28 310
227842 아..오늘 무한도전도 찍네요.. 7 귤맘 2008/08/28 1,190
227841 살 안찌고 포만감 충만한 음식이 뭘까요? 22 살이 찐다 2008/08/28 4,029
227840 대구 수성구쪽 <모텔>추천 해주세요...^^ 4 ^^ 2008/08/28 860
227839 식기세척기 유용할까요? 12 도움 2008/08/28 730
227838 개업선물...! 2 the 2008/08/28 252
227837 보일러가 고장이라는데요. 2 뭐 이런.... 2008/08/28 232
227836 이사 다니는거 좋으신분... 27 이사 2008/08/28 2,309
227835 오랫만에 손석희 백분토론참여선수대진표 알려드립니다 33 파리(82).. 2008/08/28 1,442
227834 이런 남동생 4 누나 2008/08/28 811
227833 식기세척기에 세제대신 소다+식초 써도 될까요? 2 설거지 2008/08/28 435
227832 “독립투쟁이 전설로 묻혀서 되겠나, 그래서 나섰다” 2 이상한 나라.. 2008/08/28 318
227831 속초의 삼식이매운탕 식당 알려주세요 삼식이매운탕.. 2008/08/28 231
227830 며느리로 산다는게2 6 며느리 2008/08/28 1,176
227829 이명박 찍은 사람 다 어디갔나? 11 7 구름 2008/08/28 597
227828 미국에 사시는 분들, 카페트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2 카페트 2008/08/28 668
227827 학부모님들께 여쭤봅니다. 17 ㅠ.ㅠ 2008/08/28 1,445
227826 부탁해요 우유 2008/08/28 130
227825 어린이집은 몇살부터 보내고, 언제까지 보내시나요? 4 어린이집 2008/08/28 490
227824 초등학교1학년 자녀를 두신 직장맘... 5 예비 직장맘.. 2008/08/28 568
227823 컴퓨터 화면 2 모니터 2008/08/28 235
227822 전세를 언제 구할까..(추석전?) 10 아웅 2008/08/28 632
227821 노처녀 누나있음 부담스럽나요? 17 불안 2008/08/28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