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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도 물고기 무게를 많이 속이나봐요..

소슬 조회수 : 310
작성일 : 2008-08-28 13:12:13
회를 좋아해서 외식하면 거의 회만 먹는편인데
최근 지방에 내려갔다가 국도변에 큰 횟집에서 정말 싸게 회를 먹고 놀랬어요.
창고형으로 크게 지어놓고 왼쪽엔 한구고기를 팔고 오린쪽엔 수족관 가득
횟감용 고기 넣어놓고 킬로당 얼마 무게대로 돈받고
고기 고르면 바로 회떠서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고 싸가져 가기도 하는 그런 곳인데..
평상시 저희 3가족 동네 횟집(쓰끼다시 별로 안나오는 집)가서 저렴하게 먹으면 3만 5천원 정도 나오고..
쓰끼다시 많이 주는 좀 좋은곳 가서는 7~8만원 정도선 나오는데..
(돔 같은 고급종류로 먹으면 10만원도 나올때도 있고..)
거기서 숭어를 골랐거든요.
가격표에 승어는 킬로당 1만 2천원
평상시 흔하게 먹는 광어나 우럭은 킬로당 2만~2만5천원선으로 적혀 있었구요.
살아있는 물고기 무게를 달아서 사먹은 적이 없던지라
물고기 한마리당 2~3킬로는 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평소 횟집가서도 광어 같은거 마리당 2~3킬로짜리라고 얘기하길래..
(숭어가 광어보다 좀 무게가 덜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무게가 1킬로가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횟값으로 1만 2천원에..
옆에 딸려 있는 식당에 가서 먹었는데..
기본 반찬 꽁치 1마리랑 옥수수위에 치즈 올린거, 계란찜, 모밀등... 기본적인거 다 나오고..
저는 이것도 돈 따로 받을 지 알았는데.. 기본 쓰끼다시 무료..
공기밥만 3그릇 3천원 받더라구요.
숭어 1마리  회로 외식했는데 이날 총 1만 5천원 냈어요.
요즘 명동가면 칼국수도 1그릇에 7천원 받는데...
이집 이렇게 장사하고 남는게 있나 싶을정도로..
이제 횟집가서 제돈주고 회사먹기 힘들것 같아요.
러시아산 킹크랩도 작은거 마리당 2만5천원~ 큰건 3만원이었구요..
IP : 211.174.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후나
    '08.8.29 2:21 AM (218.237.xxx.194)

    거기 어딘데요?? 대강이라도 알려주삼 굽실~

  • 2. ..
    '08.8.29 6:53 PM (211.174.xxx.189)

    원글이인데요.. 제가 댓글을 늦게 확인했네요..
    거기 넘 멀어요.
    경북 구미에서 김천가는 국도 오른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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